-
날린 돈만 몇조인데…"후티와 싸워달라"는 美, 골치 아픈 빈살만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AFP=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 등 서방과 예멘 후티 반군과의 충돌이 격화되고
-
[이번 주 리뷰] 이재명“불체포 포기”, 이낙연“못다한책임 다 할 것”(19~24일)
6월 넷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교섭단체 연설 #이재명 #김기현 #수능 킬러문항 #블링컨 방중 #전기요금 동결 #핵민방공훈련 #엘리엇 손해배상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
-
블링컨 오기 직전, 사우디 감산…고유가 예언한 ‘불길한 장면’ 유료 전용
━ 📈강남규의 머니 스토리 공급 조절국(swing producer)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 원유 40%를 공급하는 OPEC+(주요 석유수출국)에서 하는 역할이다. 카르텔
-
중국은 어떻게 아프간을 자기 편으로 만들려 하나
지난해 중국에 새로이 골치 아픈 숙제로 떠오른 나라가 있다. 아프가니스탄이다. 사진 셔터스톡 중국은 동아시아의 중심에 자리해 있다. 거기에 땅덩이까지 커서 무려 14개 나라와 국
-
사우디, 상하이협력기구 합류…美 우려 속 中과 밀착 행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지난해 1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에 참석해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A
-
"밤 8시 반까지 영업해라" 경제난 파키스탄, 가로등도 절반 끈다
경제난에 봉착한 세계 5위 인구 대국(2억3500만명) 파키스탄이 모든 상점의 영업을 밤 8시 반까지만 허용하고 정부 내 전기 사용을 30% 줄이는 내용의 초강수 에너지 절약 안
-
개도국 기후재앙 피해, 선진국이 보상 첫 합의
20일 이집트 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폐막식에서 의장인 사미흐 슈크리 이집트 외무부 장관(앉은 사람)이 결정문을 발표하자 사절단이 박수치고 있다. [로이터
-
COP27, '기후피해 보상' 극적 합의…“재원 마련 방안은 아직”
19일(현지시간) 제27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7)가 열리는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환경 운동가들이 1.5도라고 쓴 손바닥을 보여주며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
-
[속보] 올해 유엔기후회의, 최종 합의문 채택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 폐막 총회. 로이터=연합뉴스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에서 ‘손실과 피해’ 보상을 위한 기금 조성에
-
[맑고 푸른 대한민국] 온실가스 감축, 재활용 제품 확대 … 기후변화 대응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8월 24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로카페’ 출범식에서 다회용 컵 무인 반납기를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 환경부] 최근 우리나라는 폭우
-
"인도는 한쪽 편에 서지 않는다…美쿼드 들어가도, 중·러 교류"
“‘어느 한쪽 편에 서지 않는다.’ 이것은 인도가 외교는 물론 국내 정치에서도 고수하는 원칙입니다. 인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을 방관하는 게 아니라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
-
"식재료비 전부 오른건 30년만에 처음"…전세계 '워세션' 쇼크
지난 7일 대만 타이페이의 한 국수가게에 손님이 들어서고 있다. 타이페이는 최근 식재료비 상승에 이어 길거리 음식 가격도 덩달아 올랐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중국 베이징
-
사우디 동맹군, 예멘 드론 공격에 보복 공습…14명 사망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가 예멘 반군 후티의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 피습을 받았다. [AFP=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동맹군
-
문 대통령 방문 UAE서 드론테러…정상회담 불발 연관있나
문재인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 전시센터에서 열린 아부다비 지속가능성주간 개막식에서 두바이 통치자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OPEC+ 진통 끝 원유 증산 합의…불붙던 국제 유가 잡힐까
[로이터=연합뉴스] 불붙던 기름값의 기세가 잦아들었다. 산유국이 증산에 합의하면서다. 석유 생산이 늘어나며 유가 상승 압력도 낮아질 전망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
-
사우디와 UAE 싸움에…불붙는 기름값, 커지는 인플레 우려
지난 1일 파키스탄 페샤와르의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차량 주유를 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23개 산유국의 협의체인 ‘O
-
수에즈운하, 미중 경쟁 시대에 지정학 요충지의 가치 일깨웠다
수에즈운하 폐쇄 사태가 3월 29일 일단락됐다. 전 세계 교역의 요충지가 지난 3월 23일 400m 길이의 22만t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척에 막혀 글로벌 물류 위기를 부른 초유
-
석유부국 쿠웨이트 군주, 공동묘지 한뼘 무덤만 남기고 가다
지난 9월 29일 미국에서 91세로 세상을 떠난 쿠웨이트의 에미르(이슬람 군주) 사바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가 30일 쿠웨이트 시티의 작은 공동묘지에 묻혔다고 AP통신을 비롯
-
이스라엘·UAE 26년만에 화해? 기대 속 감춰진 기막힌 사연
페르시아만(아랍권은 아라비아만으로 부름) 연안 지역의 아랍국가 아랍에미리트(UAE)가 8월 13일 이스라엘과 외교관계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중동 지역의 외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까칠한 이란, 이유 있었다···구한말 닮은 아픈 근대사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최근 들어 아랍권은 아라비아만으로, 서구는 걸프로 각각 부른다) 독자 파병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는 이란을 어떻게 달래야 할까. 아덴만
-
화웨이·이란 중재?···트럼프 눈치보느라 유럽도 골치
중국과 이란이 동시에 ‘유럽 역할론’을 꺼내 들었다. 미국과 갈등이 깊어진 두 나라가 국제사회 발언권을 가진 유럽 국가들에 중재 및 지지를 요청하면서다. 중국은 화웨이 살리기를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교황, 가톨릭 이주자 품은 아라비아에서 이민장벽 트럼프에 '경고 신호'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이 설날 연휴 중이었던 지난 3~5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도 교황은 감동적인 일화를 숱하게 만들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3
-
"문재인 인내 통했다" VS "북 시간 벌고 핵 무기고 채울 것"..미국의 엇갈린 평가
“북한이 미국이 남북 관계에 어떤 역할도 해선 안 된다는 점을 과시한 회담이었다.” (에번스 리비어 전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남북 통신망 복구하고 긴장을 줄이는 긍정적인
-
[week&] 사막 도시에 150m 높이 분수 … 두바이 기적은 현재진행형
최고기온 25℃, 최저기온 15℃.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는 사람 살기 가장 좋은 날씨가 겨우내 이어진다. 몇 해 전까지 유럽이나 중동 가는 길, 잠시 머물다 가는 환승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