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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4곳중 1곳 급식파업···밥 대신 빵으로 때우는 아이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들어간 3일 서울시 중구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 대체 급식으로 준비된 빵과 음료가 놓여져 있다. 이병준 기자 3일 오전 9시 서울 중구의 A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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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급식중단 학교 2802곳"...예상보다 1000곳 줄어
교육부는 3일 오전 10시 기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파업 참여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파업 참여 인원은 총 2만2004명으로 전체 비정규직 노동자(15만218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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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오늘부터 '급식 파업'…초·중·고 3857곳 비상
교육당국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자들이 2일 서울 서초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노사 교섭 막판협상을 벌이고 있다. 협상은 결렬돼 연대회의는 3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을 한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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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내일 총파업…전국 초·중·고 급식 대란 오나
2일 오후 대전 한 초등학교 식당에서 학교급식 조리원들이 식판 등 청소 정리를 하고 있다. 학교급식 조리원 등 학교비정규직들은 기본급 인상과 정규직과의 차별해소 등을 이유로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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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노조 파업, 3일 서울 초·중·고 105곳 급식 중단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의 한 학교 급식실이 텅 비어있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학비연대)는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 등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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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등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D-1…돌봄·급식대란 현실화되나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가 지난 1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 중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급식조리원·돌봄전담사·교무행정사 등이 포함된 전국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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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버스 파업 다가오자…정부, 지자체에 “요금 인상 필요”
정부가 버스 노조 파업을 앞두고 시내버스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버스 요금을 올려 임금 인상에 필요한 재원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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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 야권 봉기 이틀 만 막내려…정국 안갯속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축출을 주도했던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의 군사봉기 시도가 이틀 만에 사실상 실패로 끝나면서 정국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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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부산 물량 스페인 가나…부산 협력업체 줄도산 위기
지난 2월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공장의 현장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 중인 로스 모조스 르노그룹 부회장(가운데). [사진 르노삼성차] 르노그룹 본사가 르노삼성에 제시한 노사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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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민주노총 총파업 외쳤더니 모인 건 3200명
민주노총이 6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생산에 타격을 입은 사업장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사실상 총파업은 실패로 끝나는 모양새다. 민주노총은 탄력근로제 단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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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큰 혼란 없지만 점심시간이 걱정"…19년 만의 파업, 국민은행 지점 가보니
서울 홍파동 한 KB국민은행 지점이 8일 영업시작 전 셔터를 닫아둔 모습. 정용환 기자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8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KB국민은행 독립문지점의 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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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노조 1만 명 잠실체육관서 파업 전야제…이탈 막으려 문 통제
7일 KB국민은행 에 붙은 안내문. 8일 예정된 총파업 가능성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있다. [뉴스1]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8일 하루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7일 밤늦게까지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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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노조 "협상 최종 결렬, 내일 하루 파업"…사측 "막판까지 설득"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사용자 측과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8일 하루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사 측은 7일 밤늦게까지 파업 중단을 설득한다는 방침이지만, 노조의 입장이 완강해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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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반대' 택시 대규모 집회···퇴근길 여의도 교통혼잡
[사진 연합뉴스TV] ‘카카오 카풀’ 시행에 반대하는 택시 단체들이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시위대의 행진이 퇴근시간대와 겹치면서 여의도 부근에 극심한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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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빼면 1만여명…힘 빠진 민주노총 총파업
21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전국 80여 개 사업장 9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가 각 지방관서를 통해 집계한 수치다. 민주노총이 당초 예상한 참여자 규모인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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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서울 최저기온 0도…미세먼지까지 이중고
━ 출근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옵니다.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에는 밤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날씨가 추워지자 한 학생이 핫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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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철의 車브랜드 스토리②도요타] 베틀 만들다 3大 자동차 기업으로
도요타 [중앙DB] 지난해 세계 3위 자동차그룹이면서 2012년부터 4년 연속 세계 자동차 판매대수 1위를 기록했던 도요타자동차. 거대 자동차 기업도 시작은 한 소년의 꿈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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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 1926곳 급식 중단… 빵∙도시락으로 대신
29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으로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식당이 텅 비어있다. [연합뉴스] 급식조리원 등 학교 내 계약직 종사자 1만4266명이 29일 파업해 전국 1만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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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계약직 근로자들 29일 '최대' 파업… 급식 차질 우려
지난 27일 서울 정부청사별관 앞에서 열린 '학교비정규직노동자 1만명 엽서 전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완전한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주장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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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관람객 하루 10만 명 오갈텐데, 평창군엔 택시 134대뿐
━ 평창올림픽 중간점검 교통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시외버스터미널의 배차시간표. 현재 횡계에서 서울로 운행하는 노선은 2개(동서울·남부 터미널)다. 배차 간격은 1시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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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박근혜 버티면 국가 손실 10조 + α
이정재 논설위원대통령이 버티기에 들어갔다. 다른 수가 없다면 최장 465일 더 대통령으로 모셔야(?) 한다. 그동안 나라 꼴은 어찌 될까. 경제 기자 본능이랄까. 숫자로 먼저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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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출퇴근 길 불편하겠지만 잠시 가을비 내음을 맡아보세요
오늘 새벽부터 내린 비가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늦더위를 주춤하게 하고, 새로운 계절을 재촉하는 가을비입니다. 폭염이 지배했던 올 여름이 워낙 힘들었던 만큼, 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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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걔들은 빼고
오늘 아침 김종인 더민주당 전 비대위 대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만났습니다. 정계에서 회자되는 개헌, 제3지대론과 맞물려 관심을 끄는 모임이었습니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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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은행 파업참가율 3% 불과…전체 참가인원도 예상보다 저조할 듯
금융감독원은 23일 “금융노조의 총파업에 1만8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은행 직원 대비 15% 수준이다. 노조측 전망치인 10만명, 사측 전망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