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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 갔다, 별빛 아래서 마라톤 뛰러
괌 마라톤은 모두가 즐기는 축제같은 분위기다. 더위를 피해 새벽 별빛 아래서 출발한다. 괌 마라톤, 공식 명칭으론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 2017(United Airlines 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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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⑤] 라오스 ‘볼라벤’ 폭포 앞의 새색시 뱃사공
이번 여행은 라오스의 볼라벤 고원으로 가볼게요~! 볼라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태풍 볼라벤'으로 익숙한 볼라벤은 라오스 남부 참빠삭주 해발 1000~1300m 고원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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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우승
김효주 선수. [사진 LPGA]김효주가 18일 중국 광저우의 사자호 골프장에서 벌어진 KLPGA 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김효주는 최종 3라운드 5언더파 67타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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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28 -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수천 명이 배불리 먹다?
갈릴리 호수의 북쪽으로 갔다. 호숫가에 교회가 하나 있었다. ‘오병이어(五餠二魚) 교회(The church of multiplication)’. ‘다섯 개의 빵(五餠)과 두 마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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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만드는 아름다운 정경
불두화. 꽃 모양이 부처님 머리처럼 곱슬곱슬하다. 불두화(佛頭花), 꽃이름치고는 요란하고 딱딱한 느낌이다. 6월 초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한 꽃인데, 꽃 모양이 부처님 곱슬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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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World] 전설 속의 파라다이스, 바하마 애틀란티스 리조트
바하마는 미국 플로리다 남동쪽에 위치한 카리브해의 섬 나라이다. 미국 플로리다와 매우 가까운 지리적 위치와 천혜의 날씨, 바다 환경 때문에 19세기 이래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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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두 번 횡재는 없다”
정용환JTBC 정치1부 차장수도권에서 낙선한 새누리당 초선 의원방. 형광등 한 개만 켠 채 막내급 비서관이 박스에 이것저것 담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데 불 다 켜놓고 일 하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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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⑫ 태초에 말씀이 있었나, 빅뱅이 있었나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말씀은 하느님이셨다….’(요한복음 1장1절)성서는 우주의 출발점을 ‘태초’라고 표현한다. 과학은 다르다. 천체물리학자들은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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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미술관·야시장 두 바퀴로 씽씽~ 짜릿한 쾌감 쏠쏠~
l 대만 자전거 투어 르웨탄 호수는 대만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르웨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자전거를 타고 호수 주변을 천천히 달리는 것이다.최근 5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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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에 찾아온 불청객…외도(外道)의 심리학
대부분의 불륜은 성적 판타지를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배우자와의 우정이 깨졌을 때 비로소 시작된다 ?2000년 국내 성의학 연구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혼남녀의 80%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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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세영 블루베이 LPGA 접전 끝 시즌 3승
[김세영 사진=롯데 제공] 김세영(22·미래에셋)이 시즌 3승에 성공했다.김세영은 1일 중국 하이난섬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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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변수로 주가 하락 … 외국인 따라하는 매도 자제해야"
코스피 0.86% 하락 코스피 지수가 하락한 19일 장 마감 직후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6.88포인트(0.86%)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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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베이징 블루와 서울 블루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의 여진이 계속되어 짜증이 나다가도 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어릴 때나 본 것 같은 새 하얀 뭉게구름이 둥실 둥실 떠 있는 모습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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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말 들여오던 마량항, 주말 ‘놀토 시장’ 열렸네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수산시장이 열리는 강진군 마량항. 대형 야외무대와 조각품 사이로 장이 선다. 앞바다에서는 바나나보트를 탈 수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이어도횟집 김대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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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십자포화 힐러리 … 민주당서도 엄호 중단
미국의 대선 가도에서 부동의 대세론을 유지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사진) 전 국무장관이 검증의 소나기를 맞고 있다. 공화당이 뚜렷한 대표 주자를 내지 못하는 바람에 여론의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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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1위 힐러리, 검증 몰매도 1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사진 중앙포토DB] 미국의 대선 가도에서 부동의 대세론을 유지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검증의 소나기를 맞고 있다. 공화당이 뚜렷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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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대흥사 제다법 살린 초의선사, 훗날 ‘한국의 茶聖’ 칭송
1 초의선사 진영.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소장] 초의 의순(草衣意恂·1786~1866)은 나주 삼향(현재 무안군 삼향면) 사람이다. 교학(敎學)뿐 아니라 선리(禪理)에 밝았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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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제다법 살린 초의선사, 훗날 ‘한국의 茶聖’ 칭송
초의 의순(草衣意恂·1786~1866)은 나주 삼향(현재 무안군 삼향면) 사람이다. 교학(敎學)뿐 아니라 선리(禪理)에 밝았던 승려로, 선교융합(禪敎融合)을 중시했다. 특히 초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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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바다가 모두 내 것, 그 품안에 진정한 휴식이
출발 전에는 “머무는 동안 리조트 밖으로 나갈 일이 없을 것”이라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았다. 인도네시아하고도 발리까지 갔는데 그냥 리조트에서만 있다가 오다니-. '인증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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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17) 해물찜 - 얼큰한 바다를 먹다
한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예부터 해산물 요리를 즐겼습니다. 국·탕·조림·찜 등 조리법도 다양합니다. 그중 각종 해물을 고춧가루의 매콤한 맛, 그리고 콩나물의 아삭한 맛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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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아웃도어스쿨 ⑤ 리지 등반
바위는 요즘 가장 ‘핫(Hot)’한 아웃도어다. 바위 오르기, 락 클라이밍(Rock Climbming) 말이다. 서울에서 가까운 북한산·도봉산 바위는 말할 것도 없고, 팔도의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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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한국문학의 좌표가 궁금하다면 …
황병승(左), 하성란(右)지금 여기, 한국문학의 바로미터가 이 책에 있다. 제13회 미당·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문예중앙)이다.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문학상 본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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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멍 쉴멍 걸으멍… 제주 만나는 올레
사진=중앙포토 제주올레(jejuolle.org)가 전체 구간을 개장한 지 첫 돌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24일 21코스가 열리면서 제주도를 한 바퀴 도는 전장 422k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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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네파 공동 기획] week& 아웃도어스쿨 ② 루어낚시
지난 8월 11일 새벽 충북 충주호 북단 호수 가장자리. 루어낚시 참가자들이 루어 삼매경에 빠져 있다. 아웃도어 스쿨 두 번째 수업은 루어낚시다. 루어낚시는 인조미끼를 사용하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