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일자리에 협조” 반성문 쓴 경총
이용섭 부위원장(左), 박병원 회장(右)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박병원 회장 명의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 김영배 경총 부회장 발언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일자리 관련 정부
-
[사설] 불필요한 ‘사드 소동’ 서둘러 진화하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둘러싼 ‘보고 누락 소동’은 소통 혼선에 따른 해프닝으로 끝나는 모양새다. 진행 중인 청와대 진상조사 결과가 나와야 하겠지만 지금까지 드러
-
푸틴 "필요시 트럼프-라브로프 녹음파일 제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중앙포토] “백악관이 허락한다면 대화 녹음파일을 기꺼이 제공하겠다.” 미국 정가를 강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 기밀 누설 의혹’과
-
[단독] 조국 “정윤회 문건사건 재조사” … 경찰, 최경락 사건 재수사
경찰이 ‘정윤회 문건 사건’을 조사한다. 서울경찰청은 2014년 정윤회 문건 유출자로 지목돼 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최경락(당시 45세) 경위의 형 최낙기(59
-
약물-기술 도핑 논란, 세계육상 수장의 생각은?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세바스찬 코 IAAF 회장. 김지한 기자 금지약물에는 단호하게, 기술 진화는 유연하게. 세계 육상계에 다양하게 얽혀있는 문제에 대
-
복도에서 아동 질질 끌고 간 ‘학대’ 여교사 해고
학교 복도에서 서너살 남짓한 아동을 질질 끌고 가는 사진 한 장이 미국 오하이오 주(州)를 발칵 뒤집어놨다.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서너살 남짓의 아동을 질질 끌고 가는 유치원
-
美 상무장관, "시리아 공습, 美中회담 만찬 후 여흥 대신…" CNN 보도 파문
지난 4월 6일(현지시간) 정상회담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 중앙포토]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지난 4월 미군의 시리아 공습에
-
되풀이된 민주당 경선 참사 … 배경엔 뿌리 깊은 계파 패권주의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투표 결과가 유출되면서 그 후폭풍이 거세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재형)는 23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투표 결과 유포와 관련한 범죄 행위가 드러나면
-
아베 부인發 모리토모 스캔들 일파만파…방위상도 연루됐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昭惠) 여사가 연루된 학교법인 모리토모학원의 국유지 헐값 매각 의혹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일본 방위
-
우상호 “노무현 누드 걸면 우린 가만있겠나”… 표창원 “사과”
25일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곧 바이전(곧, BYE! 展)’에 걸렸던 그림이 모두 사라졌다. 당초 예정됐던 31일보다 엿새 앞당긴 철거였다. 박근혜
-
[인사이트] 의자에 앉은 코끼리…이 불훅에 얼마나 찔렸을까
링링브라더스지난 14일(현지시간) 146년 역사의 미국 서커스단 ‘링링 브러더스 앤드 바넘&베일리 서커스’(이하 링링서커스)가 오는 5월 고별공연을 한다고 발표했다. 링링서커스의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벚꽃 대선이 치러진다면
? VIP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벚꽃 대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헌법재판소가 3월 중순에 인용결정(대통령 탄핵)을 내릴 경우
-
'개헌 저지 문건' 파문 일파만파…민주연구원장 김용익 사의 표명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김용익 원장이 4일 사의를 표명했다. 최근 논란이 된 ‘개헌 저지 문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이유에서다.김 원장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
-
이수만 “3국 프로듀싱·시장·기술 뭉쳐 세계1등 스타 만들자” 후쿠다 “신에너지·고령화, 동북아 공통과제 함께 연구를”
제11회 한·중·일 30인회의가 5일 일본 시즈오카 니혼다이라 호텔에서 열렸다. 오전 전체 세션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참석자들 뒤로 구름에 가려진 후지산 정상
-
[사설] 이재용 책임경영으로 삼성전자 위기 빨리 벗어나야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등기이사로 경영 전면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삼성 오너가 등기이사에 오르는 것은 이건희 회장이 차명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2008년 등기이사
-
바닥 탈출 트럼프 반전 카드는 막말 뺀 ‘정상적 연설’
미국의 주요 여론조사를 종합 집계하는 웹사이트가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다.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여론조사 격차가 집계된다. “RCP의 평균치가 10%포인트 이하면
-
정영재·김원의 스포츠 & 비즈(7) ‘올림픽 경제학’은 진화하는가 퇴화하는가
“올림픽의 하이라이트는 육상 100m나 마라톤이 아니라 대회의 손익계산서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마치고 내린 논평이다. 올림픽은 이제 수십 조원
-
박 대통령 면전에서 소녀상 철거 논한 아베 총리…외교부 "정부 입장 변화 없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7일 한ㆍ일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위안부 소녀상 철거 문제를 직접 거론해 파문이 일고 있다. 아베 총리가 소녀상을 언급했다는 사실은
-
[특별기고] '알파고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
기계가 발달할수록 인간은 자신만이 선도할 수 있는 ‘직관의 무대’를 택할 수밖에 없는 숙명(宿命)"몇 달 전 인간과 기계의 자존심을 건 세기의 대결이 있었다. 인공지능 알파고와 세
-
[특별기획] 비틀스는 왜 ‘현대의 고전’이 되었나?
모든 것을 다 태워버릴 듯한 1960년대의 시대적 에너지… 1960년대를 음악적 황홀경으로 가득한 시대로 만든 비틀스비틀스의 마지막 앨범 의 재킷 사진. 비틀스는 조지 마틴과 함께
-
[현장에서] 서영교 비판하더니, 여당 의원 ‘패밀리 채용’ 드러나
지난 28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윤리위원회 간사인 김기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을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 저촉 여부를
-
[톡톡! 글로컬] 2019 세계수영대회 또 논란 자초한 광주시
최경호사회부문 기자문서위조 파문으로 휘청거렸던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조직위 사무총장 문제로 또다시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졌다.광주광역시는 14일 “윤장현 광주 시장
-
[TONG] [영화로 생각하기] 복제인간은 동생인가 자식인가?
21세기 과학계의 최대 윤리적 화두는 복제인간의 탄생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개 복제를 상업화한 우리나라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생명 복제와 줄기세포 등 연구를 가속화하려 하지만,
-
고양이 창자로 줄넘기 하는 게 해부학 실습이라니 '경악'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윈스턴 처칠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이상한 줄넘기’ 영상이 18일(현지시간)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이들이 줄넘기로 사용한 게 ‘고양이 창자’로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