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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새 해, 새 꿈, 새 불꽃 - 청년들에게
박명림연세대 교수프랑스 고등사회과학원 초빙교수 새해다. 새해는 늘 새 마음 새 다짐으로 맞게 된다. 지난해 나는 무엇을 이루고 무엇을 이루지 못했던가? 새해 나는 무엇을 꿈꾸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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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월
사진 중앙포토 ◆ 피아니스트 김선욱 연주회9월 6일 LG아트센터동양인 최초로 영국 리즈 국제 콩쿠르 우승이라는 화려한 수식어에 대중성까지 갖춘 젊은 피아니스트 김선욱(24)이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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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월
2002년 ‘카멜리아 레이디’ 공연 모습. 사진작가 최시내 제공 ◆ 강수진&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카멜리아 레이디’6월 15~17일 세종문화회관지난해 4월 갈라 공연 ‘더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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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가볼 만한 행사·체험학습
자녀와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열려 6월에는 전시회 소식이 풍성하다. 전 세계에서 미술품들이 앞다퉈 한국을 찾는다. ‘월트 디즈니 특별전’은 ‘아기돼지 삼형제’부터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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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국제도서전 참석차 방한하는 프랑스 대표작가,
프랑스에서 60만 부, 한국에서만 33만 부 판매, 12개 국어로 번역 출간된 『타라 덩컨』의 작가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이 오는 5월 2010 국제도서전 주빈국 프랑스 대표작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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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선택/전시] 영어·수학이 다가 아니죠, 미술과 놀아볼까요
‘룩 & 픽’전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물감을 찍은 손을 들고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도시를 벗어나 살 수 없는 아이들에게 도시를 새로 발견하게 하는 체험전이다. [헬로우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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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우주인 같은 파리에 홀딱 반했죠”
사람의 피를 빨고 있는 모기. 배가 빵빵해질 때까지 피를 빨면서 핏속의 영양분만 남기고 물기는 몸밖으로 내보낸다. 그 물방울이 사람 털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는 장면이다. [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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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올림픽’오늘 서울서 막오른다
‘출판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출판협회(IPA) 총회’가 12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책의 길, 공존의 길(Diversity in a Shared Fu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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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붉은 뺨
현실에 저항하고 판타지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 에서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과연 진짜일까 의심도 되고, 조금 허무맹랑하기도 하다. 하지만 손자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세상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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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중앙일보선정새뚝이] 3. 문화
TV에 '성기'가 노출되고, '연예인 X파일'이 흘렀다. 이중섭.박수근 위작 논란에 검찰이 바빴다. 방송가의 '명품 핸드백''PD수첩' 파동으로 인터넷까지 출렁였다. 용산 새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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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이틀째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한 2005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이 19일 개막한 가운데 한 관람객이 주빈국관에 전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인 직지(直指)를 신기한듯 쳐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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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씨, 파리 국제도서전서 독자들과 대화
▶ 파리 국제도서전에서 프랑스 독자들과 대화하고 있는 황석영씨(中). 왼쪽은 통역을 맡은 이화여대 최미경 교수, 오른쪽은 황씨의 작품을 프랑스어판으로 번역해 출간한 쥘마 출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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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佛 국제도서전 한국은 안보여
▶ 박경덕 파리 특파원 프랑스가 중국을 위해 또다시 '붉은 카펫'을 깔았다. 지난 1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샹젤리제를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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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러서 펼치는 로라 '내조 외교'
현재 이라크 전후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 지원의 열쇠는 프랑스와 러시아에 있다. 이들이 반대하면 미국이 원하는 파병 지원 유엔결의안은 물거품이 된다. 이를 막으려고 조지 W 부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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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비소리] 점점 초라해지는 서울국제 도서전 베이징을 본받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지난 4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았다. 1995년부터 국제전으로 확대된 뒤 제9회를 맞이하건만 올해도 역시 '이건 아니다'는 생각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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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외규장각 도서반환 한국대표 한상진씨
[만난 사람 = 김창호 학술전문기자] 한국과 프랑스간의 외규장각 도서반환 협상은 한마디로 '뜨거운 감자' 다. 노력은 노력대로 하고도 이렇다할 결실 없이 명분이나 지키는 데 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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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문화연표]
◇음악 ▶국제현대음악협회 (ISCM) 페스티벌 75주년 - 잘츠부르크 음악제의 실내악 부문으로 시작된 현대음악제 : 4월17일 - 25일 영국 맨체스터. ▶미국 작곡가 조지 거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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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서의 해」늦어지는 국내기념사업
1972년은「유네스코」가 채택한 『세계도서의 해』다. 도서의 역할은 모든 사람에게 인식시키고 도서를 통한 국제협조를 강조하기 위해 제정된 도서의 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이미 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