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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예술론'의 성완경 교수
1980년대 민중미술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한 대표적인 평론가다. 그는 서구의 모더니즘이 미술계를 휩쓸던 시대에 한국적 리얼리즘의 해법을 민중미술에서 찾고 평론.기획을 통한 미술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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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문의 새 길] 성완경 교수는…
1980년대 민중미술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한 대표적인 평론가다. 그는 서구의 모더니즘이 미술계를 휩쓸던 시대에 한국적 리얼리즘의 해법을 민중미술에서 찾고 평론.기획을 통한 미술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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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2000]동·서양 예술 화합 한마당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행사와 10월 문화의 달이 겹쳐 올해는 유난히 문화행사가 풍성하다. ASEM 준비기획단이 싱가포르에 본부를 두고 있는 ASEM 산하기구인 아시아유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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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 작가 이종혁씨 개인전
기하학적 추상화 속에서 풍경이 떠오른다. 아래쪽 어두운 대지 위로 집 한채가 솟아있다. 중앙의 주홍색 이부자리 위에 누워 있는 아기. 우유병을 물고 있는 것일까. 주위를 지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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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서 홍승혜 교수 개인전
서울산업대 응용회화과 홍승혜(41) 교수의 작품전 '유기적 기하학' 이 오는 22일~10월 20일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열린다. 1998년 프랑스 파리의 라부앙 무시옹 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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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교 폐교 아틀리에
"이런 작업실이 프랑스에 있다면 아마도 피카소나 가질 수 있을 겁니다." 대구 기차역에서 자동차로 약 40분을 달려 도착한 청도군 대산초등학교. 폐교가 된 이곳을 지난해부터 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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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창작촌 탐방] 3. 대구 근교 폐교 아틀리에
"이런 작업실이 프랑스에 있다면 아마도 피카소나 가질 수 있을 겁니다." 대구 기차역에서 자동차로 약 40분을 달려 도착한 청도군 대산초등학교. 폐교가 된 이곳을 지난해부터 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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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여체의 선 - 알랭 본푸아 누드展
경쾌하고 빠른 손놀림으로 단번에 빚어내는 여체의 선. 1997년 주에서 오승윤 화백과 2인전을 가져 주목을 끌었던 프랑스 화가 알랭 본푸아(63)의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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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화가 알랭 본푸아 '누드'전
경쾌하고 빠른 손놀림으로 단번에 빚어내는 여체의 선. 1997년 광주에서 오승윤 화백과 2인전을 가져 주목을 끌었던 프랑스 화가 알랭 본푸아(63)의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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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와 자연의 어우러짐… 김옥조교수 도예전
도예가 김옥조(57.이화여대) 교수의 작품전이 지난 24일부터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김교수는 1978년 프랑스로 건너가 10년간 국립고등공예미술학교.파리 제7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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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와 자연의 어우러짐… 김옥조교수 도예전
도예가 김옥조(57.이화여대) 교수의 작품전이 지난 24일부터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김교수는 1978년 프랑스로 건너가 10년간 국립고등공예미술학교.파리 제7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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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앙굴렘 만화페스티벌 성완경교수 참관기]
유럽은 물론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이 지난 1월26일부터 30일까지 열렸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 행사를 미술평론가이자 만화교육자인 인하대 성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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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영화 제왕' 코먼 감독 자서전 번역 출간
"난 할리우드에서 대단히 이례적인 사람이다. 50편이 넘는 저예산 영화를 감독했고 영화사를 차려 제작.배급한 영화가 1백50편을 넘는다. 내 영화들은 유수한 국제 영화제에 출품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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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영화의 제왕' 코먼 감독 대자본에 맞선 반세기 역정
"난 할리우드에서 대단히 이례적인 사람이다. 50편이 넘는 저예산 영화를 감독했고 영화사를 차려 제작.배급한 영화가 1백50편을 넘는다. 내 영화들은 유수한 국제 영화제에 출품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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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가득 담은 信心-김태원 신부 개인전
스님과 신부님들같은 종교인 중에는 화가가 꽤 된다. 아마 무진장 애를 태우면서도 여간해서 닿기 힘든 저 너머 정점으로 가는 과정이 구도(求道)와 예술 모두에서 공통되기 때문이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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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신부 개인전
스님과 신부님들같은 종교인 중에는 화가가 꽤 된다. 아마 무진장 애를 태우면서도 여간해서 닿기 힘든 저 너머 정점으로 가는 과정이 구도(求道)와 예술 모두에서 공통되기 때문이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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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신부 장학금 마련 두번째 전시회
선학원 중앙선원장인 성해 스님이 만공 선사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11일부터 서울 종로구 송현동 백상기념관에서 선(禪)서화 작품전(8일 연합뉴스 보도)을 갖는 데 이어 횡성 풍수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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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화가 뷔페 자살
날카로운 검은 선과 여위고 창백한 인물 그림으로 유명한 프랑스 화가 베르나르 뷔페가 4일 자살했다. 향년 71세. 뷔페는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 께 프랑스 남부 바르 지방 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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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김은영展
그림 하면 뚜렷한 이미지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게 마련. 그런 점에서 김은영씨의 작품은 낯설다. 가로.세로 또는 동심원 방향으로 거듭되는 붓질. 캔버스의 올 조직을 드러내려고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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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지금 TEMP시대] 임시직이 뜬다
지난해 파리국립미술학교를 졸업한 미셸 (24.여) 은 일정한 직장이 없다. 하지만 실업자는 아니다. 미셸은 일거리가 있을 때만 집중적으로 일을 한다. 나머지 시간은 '휴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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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약탈문화재 반환
아돌프 히틀러는 화가 지망생이었다. 오스트리아 빈 미술아카데미에 두번 낙방했고, 건축학교 입학에도 실패했다. 히틀러는 후에 유럽 정복에서 좌절된 화가의 꿈을 이루려고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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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화제]국대호 작품전
국대호 (32) 씨의 작품은 '조각이불보' 를 연상케한다. 유채물감을 빈틈없이 칠한 캔버스 또는 석고보드로 된 정사각형 조각을 가로.세로로 연결해 만든 일종의 대형 패치워크다.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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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98새뚝이]5.문화
올 한해의 문화계를 돌아보며 언뜻 떠오른 단어는 '고통' 이었다. 타격은 대중문화 쪽보다 순수문화의 경우가 더 심각했다. 그렇다고 모두가 지쳐 쓰러져 있진 않았던가 보다. 어디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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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희 프랑스예술원 회화부문 대상 수상
파리에서 활동중인 서양화가 노승희 (魯承姬.35.여) 씨가 프랑스 국립예술원의 98년도 회화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랑스 한림원 산하 '아카데미 데 보자르' (예술원) 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