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바논 사태’ 최고 스타는 마크롱? … 그가 나선 이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최근 국제 사회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AFP] 마크롱은 15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유엔기후변
-
유럽 정상들 "기후변화 美 빈자리, 유럽이 대신한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유럽 정상들이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파
-
세계 온실가스 배출 정점 찍었나…기후재앙 방지 '희망'
그린란드 일루리삿 빙산. 지구온난화가 계속될 경우 극지방의 빙하기 녹아내려 해수면이 상승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중앙포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증가일로에 있던
-
[윤석만의 인간혁명]6번째 대멸종, 핵보다 지구 위협하는 건
아버지와 함께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 10대 소년 키타이는 온갖 어려움을 뚫고 자신과 아버지를 구해낸다. 영화는 먼 미래에 오염이 심해 더이상은 살기 어려운 지구를 떠나 새로운
-
[배명복의 퍼스펙티브] 트럼프의 이란 핵합의 흔들기로 더 멀어진 북한 핵합의
━ 북한 핵과 이란 핵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민주주의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단점도 많다. 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힘
-
트럼프 미 행정부에서 ‘기후변화’는 적폐
지구촌을 위협하고 있는 '기후변화'가 트럼프 미 행정부에서는 '적폐'와 다름없다. 파리기후변화 협약에서 탈퇴를 선언하고, 오바마 전 행정부의 ‘청정전력계획’을 폐기하는 등
-
[인터뷰]"미국 빠져도 파리기후협약은 흔들림 없을 것"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전 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국(UNFCCC) 사무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상조 기자 “2050년 온실
-
키신저, 북한 김정은과 주한미군 바꾼다는데
대한민국의 운명, 한반도의 운명이 송두리째 바뀔 수 있는 ‘북핵 해법’ 들이 워싱턴 조야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강조하는 군사적 옵션은 물론, ‘북한
-
美 환경정책 수장에 “이산화탄소는 생명의 가스” 反환경론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백악관의 환경정책을 이끄는 자리에 전형적인 환경규제 철폐론자를 지명했다고 AP통신 등 현지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
-
[브릭스는 지금 어디로] 잘나가는 러시아·인도, 주춤하는 중국, 흔들리는 브라질·남아공
러시아, 서방제재에도 경제·정치 안정 … 브라질·남아공, 정치 불안에 경제도 글쎄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만난 5개국 정상들. 왼쪽부
-
트럼프 대통령, 북한ㆍ이란을 '가장 중대한 양대위협' 규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과 이란을 전 세계에서 ‘가장 중대한 양대 위협’으로 규정한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
시진핑 “근린궁핍화 정책·제로섬 안 돼” … 트럼프 우회 비판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동북아 정세가 긴장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러시아·인도·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이 포함된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5일 ‘샤먼 선언’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
트럼프, 허리케인 하비로 대통령 리더십 시험대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허리케인 ‘하비’가 물바다로 만든 텍사스를 방문한다. 이미 텍사스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폭적인 복구비 지원을 약속해놓은 상태다.
-
트럼프 비판하며 사퇴한 美과학특사, 사직서에 숨긴 돌직구 메시지
다니엘 캐먼교수. [사진 캐먼 교수 트위터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차별적 발언을 비판하며 미 국무부 과학특사 자리에서 물러난 다니엘 캐먼(Daniel Kammen) 교수가
-
[뉴스분석] 배넌 자른 트럼프 ‘미국 우선’ 버리고 글로벌주의로 갈까
“우리가 선거에서 쟁취한 트럼프 정권은 끝났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백악관 수석전략가에서 경질된 스티브 배넌(63)이 극우 성향 매체 브레이트바트의 회장으로 복귀하자마자 내놓
-
[뉴스분석] '포스트 배넌' 의 백악관, '뉴 트럼프 시대' 열까?
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그가 경질한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AP=연합뉴스]"우리가 선거에서 쟁취한 트럼프
-
트럼프 정부, "아예 기후변화란 말 쓰지마" 용어 블랙리스트
기온이 섭씨 42도까지 오르는 등 열파(heatwave)로 몸살을 앓는 루마니아에서 한 소년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AP=연합뉴스]트럼프 행정부가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를 최근 U
-
미국, 유엔에 파리협정 탈퇴 의사 통보 “법적 효력은 없어”
지난 6월 1일(현지시간) 오후 3시30분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기후협정에서 탈퇴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캡처]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유엔에 파리기후협정
-
“남북 군사대화 제의는 정권 초기 좋은 시도 … 백악관 반응 크게 신경쓰지 마라”
“정권 초기에 북한의 대화의지가 있는지 시험해보는 좋은 시도다. 백악관의 반응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역대 미국 외교정책에 자문해온 존 아이켄베리(63) 미 프린스턴대 및
-
'스트롱맨 조련사' 마크롱, 이번엔 트럼프와 화기애애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만나 두 나라간 공조를 확인했다. 양국 정상은 13일(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열린 기자
-
서울 면적 10배 달하는 거대 빙산, 남극 대륙서 분리
서울 면적의 10배에 가까운 규모의 거대 빙산이 남극의 빙붕(氷棚, ice shelf)에서 떨어져나왔다. 무게만 1조t에 달하는 거대 빙산이 바다에 표류하게 됐다. 12일(현지시
-
“미국, 더 이상 세계의 별 아니다” G20이 ‘G19+1’로
7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실무회의에서 특유의 표정과 자세를 취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앙겔라 메르켈 독일
-
"G20 아니라 G19+1" 미국 빠진 글로벌 세계질서 드러난 함부르크
“G20이 아니라 미국과 나머지 국가가 대립한 ‘G19+1’이었다.”독일 함부르크에서 7~8일(현지시간)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대해 CNN과 영국 스카이뉴스 등
-
트럼프의 기후변화 부인론은 과학 자체에 대한 공격
━ [기후변화 리포트] 미국의 기후변화협약 탈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장 앞에서 국제환경단체 활동가들이 지구 온도상승 억제 목표 1.5도 설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