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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토헌장 5조 준수" 발언 거부…유럽안보동맹 흔들
25일 오후(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본부 신청사 광장. 도열한 채 연설을 듣던 27명의 나토(NATOㆍ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정상들의 눈동자에서 기대는 실망과 불안으로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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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 潘 “사드 비용 美 부담 당연” 보겔 "트럼프 이해 부족"
5월 3일 오전(한국 시간) 반기문(73) 전 유엔 사무총장이 동아시아 분야 세계적 석학 에즈라 보겔(87) 하버드대 명예교수를 만났다. 월간중앙이 기획한 특별 대담을 통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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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대처' 떠올리게 하는 트럼프와 메이…영미 '신 밀월관계'?
[사진 CNN 홈페이지]최근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관계가 과거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과 마거릿 대처 총리 시절과 같이 각별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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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외교 문제, 트럼프와 생각 다른 트럼프 내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이 지명한 내각 구성원들과 견해 차이로 삐걱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의회 인준도 험난할 것으로 예상돼 초기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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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지개 내각', 색깔 달라 정책 충돌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이 지명한 내각 구성원들과 견해 차이로 삐걱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의회 인준도 험난할 것으로 예상돼 초기 국정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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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리 칼럼] 유럽의 루스벨트가 필요하다
자크 아탈리아탈리 에 아소시에 대표플래닛 파이낸스 회장국민투표나 선거, 대중 시위에서 드러나는 국민들의 메시지는 날이 갈수록 더 확연해지고 있다. 국민들은 현 지배계층의 교체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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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파리 기후협정을 거꾸로 돌리려는 트럼프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미증유의 정치적 사태로 모두가 분노와 허탈에 빠진 가운데 미국발 대선의 이변도 뒤통수를 쳤다. 누군가는 “도널드 트럼프가 이기는 것은 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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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4차 산업혁명 전환기에 기후변화를 거꾸로 돌리려는 미국 트럼프
새벽 세시, 눈을 뜬다. 다시 잠을 청하지만 헛수고다. 일손이 안 잡히는 날들의 연속이다. 국내 발 미증유의 정치적 사태로 모두가 분노와 허탈에 빠진 가운데, 미국 발 대선의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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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파리협정 깨겠다는 트럼프, 지구 온난화도 거래?
지난 9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던 제22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2) 회의장이 술렁거렸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뉴스가 전해졌기 때문이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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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브렉시트처럼?…트럼프 리스크에 미 증시 연일 하락
초대형 리스크가 글로벌 경제에 상륙했다. ‘미국 대선’ 리스크다.금융시장이 먼저 맛을 봤다. 뉴욕 증시의 S&P500 지수가 9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980년 12월 이래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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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사실 파악, 평화 향한 이성적 문제 해결의 열쇠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매체에 전해오는 소식들을 보면, 지진이 나고, 건물이 무너지고 테러 행위로 사람이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그치지 않는다.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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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모기와의 전쟁? 리우올림픽이 위험하다
이집트숲모기 퇴치에 비상이 걸린 브라질의 보건 관계자가 주앙 페소아 인근 폐차장에 살충제를 살포하고 있다.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신종 전염병들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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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너무 많은 것을 준 프랑스에 정치 통해 보답할 것
프랑스에서 장뱅상 플라세(48)는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익숙한 이름이다. 매스컴에 워낙 자주 이름이 오르내리기 때문이다. 좌파 환경생태주의 운동권 출신이지만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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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파리 신기후체제 대응에 한국의 미래가 달렸다
교토의정서를 대체하는 새로운 유엔 기후변화협약이 타결됐다. 2020년부터 모든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는 이른바 신(新)기후체제도 예정대로 출범할 전망이다. 몇몇 외신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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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기후체제가 가져 올 변화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COP21에서 합의가 도출된다면 2020년 이후를 이끌어갈 신(新)기후체제가 확립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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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신기후체제,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제21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COP21에서 합의가 도출된다면 2020년 이후를 이끌어갈 신(新)기후체제가 확립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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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30일 파리서 ‘기후변화 유엔총회’
지난 13일(현지시간) 발생한 테러로 프랑스 파리는 공포와 긴장에 휩싸였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전격 취소했고 22일까지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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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낸 그리스도 문제지만 빚에 눈감은 유럽도 문제
세계경제연구원 제공 관련기사 中·그리스 충격 주춤 한국경제 살리려면 지금이 골든타임 중국 주가 폭락, 어설픈 대출규제로 ‘깡통 개미’ 속출한 탓 反시장 조치로 급한 불 끄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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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배출 ‘톱10’ 중 한국·독일만 거래제 전면 시행
디스플레이 업체인 A사 임원 김모(52)씨는 탄소 배출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정부가 할당한 배출량을 맞출 수 없어 6000억원의 과징금을 내야 할 상황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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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이슈, 한국 중진국 외교 펼 최고 무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9)가 지난 24일 2주 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도쿄의정서 만료 후 신기후체제 출범을 위해 처음으로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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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지구,갈림길에서다] '한국, 링으로 올라와' 심상찮은 세계의 눈
올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에서 대학로까지 자전거대행진에 참가해 지구사랑의 메세지를 전했다. [중앙포토] 한국은 유럽연합(EU)ㆍ미국ㆍ중국 세 거인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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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거대 정유공장 봉쇄 시위
그린피스의 레인보우 워리어호가 프랑스 해안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제 환경보호 단체 그린피스가 지구 온난화 방지 대책을 방해하고 있다며 엑슨 모빌사(Exxon Mobil C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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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후 확 바뀐 부시 외교논란
9.11 테러는 미국의 외교정책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최근 이를 둘러싼 논란이 미 국내외 언론과 학계에서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다. 부시 행정부는 지난해 2월 출범한 이래 국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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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개도국,선진국 인지 OECD서 자리매김 요구
「한국은 개발도상국인가 선진국인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일 파리 OECD본부에서 열릴 한국의 무역정책에 관한검토회의를 앞두고 한국측에 이같은 질문을 던졌다. 예정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