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미를 휩쓴 살인 벌
지금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비롯한 남미 지역에 「아단소니」종이라 불리는 아프리카 원산의 흉포한 살인 벌 (봉)로 인해 피해가 막심하다. 특히 양봉이 농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
-
바다를 갖게될 내륙국 볼리비아-칠레와의 영토교환 협상 마무리 단계
【상파울루=허준 통신원】파라과이와 더불어 중남미 국가 중 단 둘뿐인 내륙국 볼리비아가 칠레와의 교섭을 통해 과거 잃었던 태평양 연안의 영토 일부를 회복, 연안국으로 될 가능성이 커
-
(33)|파라과이 양계 왕 전영환씨(4)
첫해 고구마농사는 뜻밖에도 풍작이었다. 한 고랑을 헤치면 어른 두 주먹만한 고구마가 주렁주렁 달려 전씨는 농사짓는 보람 같은 것을 느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돈이 되어주지는 않
-
「브라질」이 국운 건 아마존 개발
【브라질=신용우 특파원】비행기로 2∼3시간을 날아도 끝이 보이지 않는「원시림의 바다」-. 원시림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몇 개의 기다란 강줄기를 따라 개발의 현장이 간혹 눈에 띌 뿐,
-
(50)-(17)「파라과이」서 자립하는 농업이민들|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는 두 마리의 말이 끄는 키 높은 달구지가 아직도 당당한 수송수단으로 거리를 달리고있다. 남미제국에서 「스페인」계의 피가 가장 적게 물들어있는 이
-
(40)현장 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제3국의 비자를 기다리는 유랑 이민들|붸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김석성 순회 특파원
(12) 「붸노스아이레스」의 도심지에서 서남쪽으로까지는 109번선 시내「버스」를 타고 가면 종점 지대에 지저분히 널려 있는 연립 주택가가 있다. 서울과 굳이 비교한다면 용산구 서부
-
나치 부 두목 보르만 생존 남미서, 전 나치대원 경비
【리오데자네이로 AFP합동】나치 히틀러 밑의 부 두목으로 있던 마르틴·보르만과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집단 수용소의 살인의사 요셉·멩겔레가 파라과이에서 버젓이 살고 있다고 유대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