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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취임 100일…IMF선 경고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제10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2019년 민간투자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뉴시스] 13일 취임 100일을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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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취임 100일 ‘경제 사령탑’ 홍남기號 ‘좌충우돌’ 현안과 과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13일 취임 100일을 맞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날 국제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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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통계청장 "17년 2·3분기 경기 정점"···하강국면 첫 언급
강신욱 통계청장이 국내 경기가 2017년 2~3분기에 정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경기 사이클의 정점과 저점을 공식 판정하는 통계청 수장이 한국 경제가 하강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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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11년만의 역대급 상승···상위 0.4% 땅 콕집어 올렸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인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화장품 전문점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 모습. 뉴스1 국토교통부가 12일 발표한 ‘2019년 표준지 공시지가’의 골자는 ‘현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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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주가 폭락, 중국 겨냥한 이 광고 때문?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Burberry)가 중국 춘제(春节 중국의 음력 설)를 앞두고 내놓은 광고 한 편이 예상치 못한 반응에 시달리고 있다. '거부감 든다' '오싹한 공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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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2019년 세계 경제와 ‘탄광의 카나리아’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2007년 아시아개발은행(ADB)에 근무하던 때의 일이다. 동아시아 13개국 재무차관 회의에서 주요 금융과 실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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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둔화 조짐에 미 금리 인상 속도 갈수록 더뎌질 것”
제롬 파월 미국 Fed 의장. [AP=연합뉴스] “저(低)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로부터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선, 조금만 금리를 올려도 시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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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비핵화 이뤄지면 OECD 협력 약속…북한에 전달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을 만나 OECD에서 저술한 한국 관련 연구 책자를 전달받은 뒤 대화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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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온라인 쇼핑 득세 과당 경쟁에 소매업자 흔들
美 유통 업체 매장 문 닫자 ‘소매종말’ 주장 대두...돈·일자리 도시로 몰려 지역경제에 치명타 문 닫은 미국의 월마트와 토이저러스 매장 / 사진:페이스북 캡처 미국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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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격차 10년만에 최악…최저임금발 두번째 참사
소득주도 성장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의 ‘분배 성적표’가 최악을 기록했다. 2분기 기준으로 빈부 격차를 보여주는 지표가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고소득층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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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진때마다 자동차 개소세 인하…‘소비절벽’ 후폭풍 어쩌나
지난 2016년 1월 자동차 판매 규모는 전달보다 27.7% 급감했다. 이후 안정세를 보였던 판매량이 같은 해 7월에 다시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자동차 판매량이 한 달 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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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미국 금리인상, 어떻게 볼 것인가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 며칠 뒤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통화정책회의(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경제의 회복세 등을 근거로 금리 인상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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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무술년 벽두부터 4중고...통상·고용·경기·성장 우려 커져
한국 경제가 무술년 벽두부터 만만치 않은 시험대에 연이어 오르고 있다. 한국산 철강의 미국 수출길이 막힐 위기에 놓였고, 한국GM 사태와 최저임금 상승으로 가뜩이나 부진한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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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성장에 도움 안 되고 대량 실업 우려”
지암남덕우경제연구원 세미나 “최저임금 인상과 같은 인위적인 임금 인상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미약하다. 오히려 기업에 타격을 주고, 대량 실업을 유발할 수 있다.”(박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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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학파’의 일침…“인위적 임금 인상은 성장에 도움 안돼, 대량실업 유발 우려도”
“인위적인 임금 인상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미약하다. 오히려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대량 실업을 유발할 수 있다.” 박정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24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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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조 빚 잡으려다 집값 양극화 심화 … 강남 아파트 몸값 더 올릴 수도
━ [긴급진단] 가계부채 대책의 빛과 그림자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이 단기적으로 가계 빚 증가 속도를 늦추고 투기를 누를 순 있지만 강남권 그린벨트 해제 등 공급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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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양적 완화'에서 '양적 긴축' 시대로 …연금술사들, 가보지 않은 길에 또 들어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19~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양적 완화 축소계획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7월 의회 발언을 준비하고 있는 재닛 옐런 Fed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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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처음, 무디스 경고장 받은 중국
시진핑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3일(현지시간)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떨어뜨렸다. 2011년 신용등급을 A1에서 Aa3로 한 단계 올린 지 6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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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28년만에 중국 신용등급 한 단계 내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3일(현지시각)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떨어뜨렸다. 2011년 신용등급을 A1에서 Aa3로 한 단계 올린 지 6년 만에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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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리포트] 기준금리 올려 가계빚 억제 … 성장이 걸리네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은 경기침체와 디플레이션 위험에 대응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폈다. 정책금리를 제로 또는 마이너스 수준으로 인하하고 채권 등의 매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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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리포트]가계부채 잡으려 기준금리 올려야 할까, 고민하는 중앙은행
가계부채의 역습. [일러스트=박용석]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은 경기침체와 디플레이션 위험에 대응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폈다. 정책금리를 제로 또는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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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밝아진 정부의 경기진단 "긍정적인 회복 신호 나타나"
“수출 증가세 지속, 경제 심리 개선 등 긍정적인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경기를 바라보는 정부의 시각이 한층 밝아졌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이 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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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뒷걸음질' 계속…소매판매 3개월 연속 감소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소매판매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같이 장기간 소비가 뒷걸음질 친 것은 2008년 12월 이후 9년여 만이다. 통계청은 2일 '1월 산업활동동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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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2017년 그때는 왜 그랬을까
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그때는 왜 그랬을까? 일이 벌어지고 나서야 ‘그때 제대로 대처했더라면’ 하고 후회하는 일이 종종 있다.20년 전인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