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코치] 아이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가르쳐야 하는 까닭
소아 정신 건강 정신과 전문의김태훈 원장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우리의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PC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은 화상 전화를 할 수 있고, 수없이 많은 어플리케이션을
-
아날로그에 갇혀 디지털 혁명에 실패하다
기업의 판도 변화는 기술과 시장의 변곡점에서 일어난다. 소니는 1950년대 초반 전자제품의 기반 기술이 진공관에서 트랜지스터로 이전하는 변곡점에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
소셜 미디어는 기업에 양날의 칼
프로 미식축구 챔피언 결정전인 수퍼보울은 단일 스포츠 종목으로는 미국 내 최대 이벤트이자 수많은 소비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거대 광고시장이다. 미국에서만 1억 명 이상이 시청하
-
“성숙한 기독교인이라면 다양성 인정하죠”
“성공회 신앙의 핵심은 ‘다양성’이다. 그래서 성공회는 열려 있다.” 대한성공회 신임 관구장이 된 윤종모 주교는 “기독교인은 예수를 닮고자 한다. 영성 수련에 그 길이 있다. 침묵
-
[Cover Story] 하나 될 KT- KTF …‘통신대전’ 포성 울리다
SK텔레콤은 19일 언론사에 A4 용지 7장 분량의 이색 자료를 e-메일로 보냈다. 제목은 ‘KT-KTF 합병의 배경과 문제점’. 이튿날 KT가 자회사 KTF와의 합병을 선언할
-
도박 중독, 열등감 파고드는 ‘자아 팽창’의 마력
사회가 안정되고 학벌·지연 등으로 일단 계층이 공고해지면 소수의 성실하고 뛰어난 이를 제외하곤 가난한 이가 부유하게 되는 것이 점점 불가능해지고 박탈감에 빠진 이들에게는 출구가
-
“지구촌 금융위기는 거짓과 기만에서 비롯”
“사람들에게 종교를 믿도록 설득하는 건 옳지 않다. 누군가 당신에게 와서 요청할 때 가르치는 것이다. 이게 불교의 전통이다.” 달라이 라마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29일 구본
-
[Joins풍향계] 한반도 대운하 경제적 효과 '반신반의'
우리 국민 대부분은 한반도 대운하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조인스풍향계 조사 결과 ‘경제적이다’는 응답(41.0%)과 ‘경제적이지 않다’(39.6%
-
[Joins풍향계] 국민 절반 "한반도 대운하 환경파괴적"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공약 ‘한반도 대운하’ 정책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우리 국민의 2명 중 1명은 대운하가 환경파괴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작 『파피용』도 베스트셀러 베르베르를 만나다
베르베르와 정이현 작가가 23일 프랑스 파리 베르베르의 집에서 만났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글을 쓰고, 낮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점심을 먹는다는 규칙적인 일과에 따라 약
-
조승희 '학살 선언' 동영상 … 다시 전율
"이제 네 손에는 씻을 수 없는 피가 묻었다. 너희는 나를 괴롭히면서 즐거워했다." 미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조승희(23)가 1차 범행을 저지른 뒤 미국 NBC방송
-
"뉴미디어 출현은 신문사 성장 기회"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사진) 미국 하버드경영대학원 석좌교수는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이 신문사에 위협이기 이전에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19일 말했다. 크리스텐슨 교수는 한국신문
-
"메이저 신문 영향력 줄이려는 파괴적 개혁운동 중단해야"
한국 신문산업이 맞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규제 완화 등 범사회적 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언론개혁운동의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회언론발전위원회(
-
[가난에 갇힌 지구촌 아이들] 상. 절대빈곤에 배 곯는 아이들
아프리카인들이 물 긷기에 쏟는 시간은 하루 평균 다섯 시간이라는 통계가 있다. 그 일은 대개 여성과 소녀들의 몫이다. 그들은 웅덩이로, 마른 강 바닥으로 가서 물을 머리에 이고 먼
-
[미디어] "신문 위기는 민주주의 위기 신문읽기 운동 펼칠 때"
▶ 미디어오늘이 18일 연 세미나에선 신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미디어오늘 제공] 신문에 난 건 대체로 믿던 시절이 있었다. 논쟁을 벌이다가도 "신문에서
-
[글로벌 아이] 언론은 권력이 아닙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 한국기자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언론은 "스스로 권력자로서의 절제를 고민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처럼 '감시받지 않는 막강 권력'이란 표현은
-
"방송 3사 탄핵보도 편향"
방송위원회의 의뢰로 지상파 방송 3사의 '탄핵 관련 방송'을 분석해 온 한국언론학회가 최근 일부 프로그램의 편향성을 강도 높게 지적한 보고서를 방송위에 제출했다. 96시간분의 방송
-
[영화 VS 영화] 실미도 - 더 록
영화 담당 기자 이모(38)씨. 그는 평소 이른바 대중적인 영화평을 쓴다고 자부했다. 예술 지상주의에 빠져 관객의 '재미'에 코웃음을 날리는 오류를 결코 범하지 않았다. 할리우드
-
[이 사람] (8) 경기 고양일산갑 무소속 정범구 의원
▶ 정범구 상세정보 보기“민주개혁세력이 지금과 같은 분열상을 극복 못한다면 내년 총선 출마가 저에겐 의미 없는 일입니다.” 최근 한나라당·민주당의 특검법안 공조 표결에 항의해 민주
-
[글로벌 아이] "아직도 反美를 외치는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열린 세계신문협회(WAN) 연차 총회를 개막 첫날부터 흔들어 놓은 것은 영국 홀린저 미디어그룹의 총수 콘래드 블랙의 연설이었다. 세계에 3백여개 신문과
-
[이라크 전쟁] 美 "장기戰" 연막치다 번개작전
미군의 전격적인 바그다드 중심부 진입은 이라크군의 허를 찌르는 기습작전이었다. 7일 오전(현지시간) 바그다드 남부 외곽에서 출발한 보병과 기갑부대가 일상적인 정찰 수준을 넘어 불과
-
[책꽂이] '가끔 쓸쓸한 아버지께' 外
◇가끔 쓸쓸한 아버지께(마루오카 마을 엮음, 노미영 옮김, 마고북스, 7천5백원)=일본의 한 작은 마을이 '일본에서 가장 짧은 편지'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공모한 결과 수많은 글이
-
『김민수의 문화 디자인』:디자인이여, 침을 뱉어라
책 제목이 '김민수의 디자인 문화'로 돼 있다면 이 책은 디자인 입문서 쯤의 범용한 책에 불과했을 것이다. 단어의 앞뒤를 바꿔 '문화 디자인'으로 했기 때문에 상황이 대뜸 바뀐다
-
『내 영혼의 밤』등 영화로는 표현 못할 소설만의 매력 가득
안 그러려고 해도 나는 소설을 읽다 보면 자꾸 영화화 가능성을 따져보게 된다. 직업병이다. 요즘은 많이 치유돼 문학은 그저 문학으로 즐길 줄 알게 됐지만, 아직도 어떤 책에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