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오키나와 독립 부추기나…오키나와 지사 베이징 찾아 선조묘 참배
4일 베이징 퉁저우의 류구국 묘소에서 타마키 데니 오키나와현 지사가 참배하고 있다. 사진 환구망 4일 중국을 방문 중인 일본 오키나와현 지사가 베이징 인근의 류구왕국(琉球王國,
-
[월간중앙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 2차 북·미 정상회담 특별기획]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 대장정의 끝
향후 100년의 남·북·미 관계에 지각변동 일어날 희망적 조짐 트럼프의 불가예측성과 대담성, 전통적인 외교에 대한 반감이 변수 2월 27~28일 베트남에서는 제 2차 북·미
-
탈선한 북·미 비핵화 협상, 궤도에 올려놓을 마지막 기회다
대북특사단 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이 지난 5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평양에 파견된 대통령 특사
-
英도 반했다…구르카족 용맹, 북미회담 경호 맡게 된 사연
아시아안보회의 개막일인 6월 1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 방탄복을 착용하고 자동소총과 샷건을 든 무장경찰이 배치돼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뉴스1] ━ [채인택의 글로벌 줌
-
[영화로운 세계] 핵이 北 지켜줄 '절대반지'? 천만에, 당한 나라 많다
창밖을 바라보며 연신 시가를 피우는 이 남자의 표정이 비장합니다. 때는 냉전의 기운이 엄혹하던 1960년대. 미국 공군 소속 잭 리퍼 장군의 눈에 이 나라는 완전히 썩었습니다
-
[남정호의 시시각각] 대북 특사 파견, 독배 될 수 있다
남정호 논설위원 외교 최전선에서 북한을 상대했던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 그는 미 강경파들 사이에서 ‘몽상가(夢想家·dreamer)’로 불렸다. 평화적 대화로 북핵
-
[글로벌 아이] 한·중 관계, 출구전략 고민할 때다
예영준 베이징 총국장 #1. 2013년 베니그노 아키노 당시 필리핀 대통령이 남중국해 영유권과 관련해 중국을 국제중재재판소(PCA)에 제소했다. 이후 두 나라 관계는 최악으로 치
-
[전영기의 시시각각] 김제동은 돼도 문재인은 안 된다
전영기논설위원그동안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를 살펴봤는데 대체로 세 가지 허점이 있다. 첫째 북한이 핵미사일을 한국 영토에 발사하면 어떻게
-
[TONG] [영화로 생각하기] 복제인간은 동생인가 자식인가?
21세기 과학계의 최대 윤리적 화두는 복제인간의 탄생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개 복제를 상업화한 우리나라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생명 복제와 줄기세포 등 연구를 가속화하려 하지만,
-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28)
창경궁 명정전의 어좌.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광해군 때 다시 지은 전각으로 용상 뒤에는 일월오악병이 있다. 사진가 권태균 서인 정권을 갈아치우던 현종이 재위 15년(1674
-
‘두고 보기’로 개혁 관철, 복지국가 기틀 다지다
허버트 애스퀴스(1852~1928년) 총리의 초상(제임스 거스리 작, 연도 미상) [스코틀랜드 내셔널 갤러리] 허버트 애스퀴스(1852~1928년)는 영국의 국력이 최전성기를 구
-
우희종 “광우병 조사단 제의 왔어도 거절”
서울대 수의대 우희종(54·사진) 교수가 30일 정부의 광우병 쇠고기 민관 합동조사단의 미국행에 대해 또 쓴소리를 했다. 그는 “미국이 제공하는 정보만을 보기 위해 사람을 보낸다는
-
[사설] 광우병·세종시 … 이번엔 FTA 협박
한국 사회에는 수년 전부터 커다란 갈등이 생길 때 의견이 다른 상대진영에 협박을 일삼는 일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2008년 여름 광우병 촛불 난동 때 벌어졌던 광고주 협박
-
MB 레임덕 방지의 비책? 박근혜와 관계설정
관련사진2008년 1월 대통령 당선인 시절의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 당시 박 전 대표는 중국 특사로, 이재오 장관은 러시아 특사로 파견됐다. “언제 그렇게 공부를 많이
-
[사설] 국익에 기여할 아랍에미리트 파병
아랍에미리트(UAE)에 특수전 병력 130명을 파병하는 문제가 어제 국회에서 논의됐다. 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원전 수주를 위한 상업적 목적의 국군 파병이 헌법에 위배되는 것 아니
-
미, 아프간 증파 규모 두 갈래로 압축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사한 미 육군의 시신을 담은 관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의 도버 공군기지에 도착, 운구되고 있다. [델라웨어 AP=연합뉴스]미국 국방부가 최근 대·소규모
-
프랑스, 나토 탈퇴 43년 만에 복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11일 프랑스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복귀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샤를 드골 전 대통령이 나토 탈퇴를 결정한 지 43년
-
“태권도 정신 전파 … 인류 평화에 기여하겠다”
조정원(61·사진)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도전한다. 국제 스포츠단체의 수장 자격으로 지난해 11월 IOC 위원 후보자 심사위원회에 서류 신청을 했고
-
“이젠 달라질 것… 총리로 박근혜 추천 반대 안해”
공천 시기와 방법을 둘러싼 한나라당의 내부 갈등이 심상치 않다. 박근혜 전 대표가 계파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하고 ‘투쟁 의지’를 다지던 지난 10일 이명박 당선인 측의 핵심 인
-
‘反朴 진영’ 이끌던 이재오 “이젠 달라질 것… 총리로 박근혜 추천 반대 안해”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공천 잘못 땐 좌시하지 않겠다” 배수진 친 박근혜 -박 전 대표를 총리로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나는 박 전 대표가 총리에 추천된다고 해도 반대
-
한·미 FTA 시간이 없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시한에 쫓기고 있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11월)와 한국의 총선(4월) 일정을 감안할 때 1차 데드라인은 3월 초다. 하지만 천신만고 끝에 지난해 4
-
"양국 농업 주력 품목 달라 FTA 체결돼도 문제없을 것"
마이클 컬런(Michael Cullen.61.사진) 뉴질랜드 부총리가 1일부터 사흘간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부총리 외에 재경부 장관, 대학교육 장관을 겸임하며 뉴질랜드의 경제.
-
[도쿄에서] '바보의 벽'
일본에서 올 한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바보의 벽(バカの壁)’이다. 2백30만부 이상이 팔린 이 책의 내용은 “현대인의 70%는 자기가 알고 싶어 하지 않는 정보를 스스로 차단하
-
"우려가 현실로" 일본 열도 충격
일본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며 큰 충격에 휩싸였다. 언론들은 "개전 이후 이라크에서 발생한 최초의 일본인 사망사건"이라면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자위대를 연내 이라크에 파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