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용병 혼자 잘하면 뭐하나 … 오리온스 10위, 삼성 9위
SK 존슨(오른쪽)이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동부와의 홈 경기에서 높이 뛰어올라 김주성의 블록슛 위로 원핸드 골밑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임현동 기자] 프로농구 역
-
현주엽 40점 '소나기 슛'…기아,SBS에 100-92로 승리
기아의 황소같은 뒷심이 SBS의 연승행진을 5경기에서 멈춰세웠다. 기아는 11일 의정부에서 벌어진 98~99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1백 - 92로 승리, 13승10패로 선두권 재진입
-
[프로농구]나래,윌리포드 47득점 활약 동양 이겨
제이슨 윌리포드는 역시 나래의 기둥이었다. 출전정지로 1차전에 결장했던 윌리포드는 12일 동양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플레이오프 사상 한경기 최다득점인 47점을 퍼부으며 1백7
-
동양 전희철-나래 정인교, "플레이오프 첫승 내손에"
단기필마로 수십겹 포위를 뚫고 혈로를 터야 하는 자룡 조운. 10일 원주에서 열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동양을 맞는 나래의 주포 정인교 (29.) 의 심정이다. 팀기둥 제이슨 윌
-
[프로농구]나래,주전빠진 현대 맹폭
선두팀 현대가 나래와 맞붙은 19일의 원주코트에는 예외없이 깡통이 날아들었다. 수준미달의 관중 매너 못지 않게 경기품질도 밑바닥을 기었다. 현대의 무모한 멤버기용은 졸부의 낭비를
-
[프로농구]이상민 트리플더블 독무대…현대 3연승 질주
현대의 게임리더 이상민의 플레이는 신비롭다. 상대팀 센터의 골밑슛을 블록 아웃시키는 생고무 탄력과 외과의사의 메스처럼 예리한 패스, 풀타임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절륜의 체력. 그 엄
-
[프로농구]나래 윌리포드, 21득점·10리바운드 수훈 나산 제압
나래 101 - 90 나산 12일 원주 홈코트에서 나산을 맞은 나래의 제이슨 윌리포드는 센터라는 문자 그대로 팀의 중심이자 기둥이었다. 나산의 끈질긴 투혼은 흰눈에 덮인 치악체육관
-
[프로농구]나래 윌리포드 '터프가이' 변신
헌신적인 팀플레이와 깍듯한 매너로 많은 박수를 받아온 프로농구 나래의 기둥센터 제이슨 윌리포드 (25)가 변해가고 있다. 그러나 그의 변화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함께 있다
-
[프로농구]변칙농구 안통한다…대우·삼성, 즉흥전술 빗나가 모두 져
지난 3일 대우의 최종규 감독은 나래와의 부천 홈경기에서 스타팅 센터로 조현일을 기용했다. 이때까지 조현일은 올시즌 무득점.무리바운드. 조에 맞선 나래의 센터는 원년 최우수 외국인
-
기아엔터프라이즈 원년 우승 - 강동희 정규리그 이어 또 MVP
'황새'김유택이 기아 엔터프라이즈 단기를 든채 코트를 도는 동안 쉴새없이 폭죽이 터졌다.관중석 절반을 뒤덮은 기아팬들이 목메어'부산갈매기'를 합창하는 가운데 전광판에는 이날의 최종
-
나래,산뜻한 첫승 - 챔피언 결정 1차전
나래 113-100 기아 자신의 농구인생을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40초였다. 경기종료 부저가 울리자 나래의 간판 식스맨 장윤섭(12점)은 코트 한복판에서 제이슨 윌리포드(27점.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