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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사찰음식 맛보고, 템플스테이 체험도 한다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를 만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9일부터 4월1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 옆 세텍(SETEC)에서 개최하는 ‘2018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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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부는 영성(靈性) 바람 불교와 기독교, 알맹이를 좇다
3일 미국 필라델피아의 원불교 교당을 찾아 명상하는 미국인들. 참가자 중에는 크리스천도 있고,유대교인도 있었다. 한 미국인 여성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까지 데리고 와 명상에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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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 1000년] 예술, 대장경에 길을 묻다
둘로 쩍 갈라진 부처는 공간을 갈랐다. 해인사 원직 스님이 그 사이에 가부좌 틀고 눈을 감자 그대로 시간이 멈춘 듯했다. 조각가 안성금이 해인사 일주문(一柱門·사찰에 들어가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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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숨쉬는 공간, 새로운 작품들 (2)‘Space Study’전
김수자의 연꽃:제로지대 Lotus:Zone ofZero(2011), 384lotuslanterns,6speakers,sound from Tibetan,Gregorian,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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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부대’도 즐기는 현대미술의 속살
서울 태평로 ‘플라토’ 갤러리에 전시되는 김수자씨의 작품 ‘연꽃: 제로지대’. 384개의 연꽃등을 원형으로 내걸었다. 티베트 불교의 묵송(默誦) 등이 흘러나온다. 지난 1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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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춘당의 추억
지난 23일 국립국악원에서 춘당(春堂) 김수악(金壽岳, 1926∼2009) 1주기 추모공연이 있었다. 예부터 “북 평양 남 진주”라 했다. 그 남쪽의 풍류 본향 진주의 마지막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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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서 손 꼭 잡은 ‘父女 데이트’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런던 영국박물관(British Museum)에는 20세기까지 한국실이 없었다. 2001년 비로소 백자 달항아리 등이 놓인 한국실이 생겼다. 한광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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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의 차 향기 서울 왔다
‘돔부’라 불리는 차통. 티베트인들은 돔부에 찻잎·버터를 담아 섞은 뒤 끓여 마셨다. 높이 125cm. 실크로드박물관 소장 중국 윈난성과 쓰촨성에서 티베트를 지나 히말라야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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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시설 건립 등 생활 속 불교 힘쓸 것"
"대중속으로 들어갔던 신라의 원효 대사는 그 자체가 밀교(密敎)였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한 불교였다. 그 정신을 제대로 살리려 한다." 올해 종단 6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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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불교 미술의 정수 맛보자
"티베트의 불화 '탕카(Thangka)'는 세계에 내놔도 꿀리지 않는다." 한혜주 화정박물관 관장은 자긍심 넘치는 짧은 한마디로 소장품 자랑을 끝냈다. 서울 평창동에 새로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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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라이라마 동북아사무소와 현대불교신문사 外
◆일본 도쿄 신주쿠에 사무실을 둔 달라이라마 동북아사무소와 현대불교신문사는 한국지부를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현대불교신문사 연수원 공간에 두기로 최근 합의했다. 설립 조건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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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불교의 상징' 만다라展
서울 성북동 여래사에서 만다라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동휘(董揮.43) 스님은 지난 10년간 틈나는 대로 티베트.네팔.부탄 일대를 돌아다닌 것으로 유명하다. 티베트 불교의 상징인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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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쫓는 '무아경의 세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명상에 할애한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서다. 1960년대 영국의 록그룹 '비틀스'는 명상을 통해 심신에 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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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트레스 쫓는 '무아경의 세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명상에 할애한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서다. 1960년대 영국의 록그룹 '비틀스'는 명상을 통해 심신에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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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명상] 3. 한 그루 나무처럼
어느 새 봄의 느낌이 완연한 중,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우리의 가슴을 미어지게 합니다. 세상에 태어나 인연에 따라 살다가 인연에 따라 가는 것이 사람이지만 혼탁하고 지혜롭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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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년 깊이의 깨달음과 만난다
경남 합천의 해인사가 다음달 1일 창건 1천2백주년을 맞아 '개산(開山)대재'를 열고 있다. 지난 24일 시작해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질 이 행사에서는 해인사가 배출한 역대 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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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들이 눈뜬 生老病死의 불심
"불교는 이제 청바지를 입은 미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근사한 종교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30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이같은 일이 전개되고 있다고 신간 『청바지를 입은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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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시편〉써낸 고은 시인
고 은(高銀.67)시인은 늘 바쁘다. 스스로 "내 안에는 1백명, 아니 그보다 더 많은 사람이 살고 있다" 고 밝혔듯 수백, 수천명의 삶을 혼자서 살아내고 있다. 허름한 주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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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시편' 펴낸 고은 시인
고 은(高銀.67)시인은 늘 바쁘다. 스스로 "내 안에는 1백명, 아니 그보다 더 많은 사람이 살고 있다" 고 밝혔듯 수백, 수천명의 삶을 혼자서 살아내고 있다. 허름한 주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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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탕카'와의 만남-화정박물관서 150점 전시
눈 덮힌 히말라야 산맥에 둘러싸인 '세계의 지붕' 티베트. 이 곳에서는 불교가 기복신앙의 성격이 강한 밀교 (密敎) 의 형태로 뿌리를 내려 현지인들의 일상 생활과 밀착돼있다.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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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제2회 크리악상 故장세양씨 수상外
*** 제2회 크리악상 故장세양씨 월간 건축인이 선정하는 제2회 크리악상이 서울 종로구원서동 공간 건축사무소 신사옥을 설계한 고 (故) 장세양 (1947~1996) 씨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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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석 칼럼]태극기를 위하여
건국 50주년을 축하하려고 큰길마다 주욱 태극기를 달아 펄럭이도록 둔 지 한달이 돼 간다. 1875년 우리나라에 침입한 일본 군함 운양호 (雲揚號) 와 강화도 초지진 군사들이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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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티베트 밀교회화집 간행
국내에서 최초로 티베트 밀교회화인 탕카를 모은 화집이 간행됐다. 한빛문화재단 (이사장 한광호) 은 재단 소장의 탕가 3백점 가운데 1백점을 선정, 최근 '탕카의 예술' 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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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 달라이 라마
「작은 티베트」라 불리는 인도 북부 히말라야 설산 라다크에는수세기전에 건립된「헤미스곰파」「알치곰파」등 많은 사원들이 있다.그 사원 내.외부 벽에 그려진 불화(佛畵)나 만다라는 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