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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파일] 강(江·River)
강(江) River 서울 잠실수중보에서 하류 쪽으로 바라본 한강. [강찬수 기자]땅 위를 넓고 길게 흐르는 큰 물줄기를 말한다. 육지에 내린 빗물이 모여들어 바다로 흘러갈 때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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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들으면 친구, 안들으면 윽박에 보복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시스템) 사태를 계기로 중국의 외교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밀월을 즐기던 한중 관계가 하룻밤 새 급격히 냉각되면서, 중국 외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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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에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
2015년 4월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콜롬비아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콜롬비아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스웨덴 왕립학술원 노벨위원회는 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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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그 한 줌의 흙은 티베트인의 고향이자 조국
티베트 망명자 2세인 아들 텐진 릭돌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고향 땅을 선물하기 위해 목숨 건 여정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여정의 끝에서, 전 세계 수많은 티베트 망명자들에게 고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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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도와의 국경 지대에 스텔스 전투기 배치…양국간 긴장 높아져
지난 2일 쓰찬성에서 포착된 젠-20. [사진 웨이보 캡처]중국과 인도 사이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데 중국이 인도와의 국경 지역에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젠-20을 배치했다.2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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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군, 중국과 국경지대에 탱크 100여 대 배치
여름의 라다크 [위키피디어] 중국-인도 국경 지도. 붉은 색이 라다크. [위키피디어]인도 정부가 중국과의 국경 지대에 전력을 증강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고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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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할 수 없는 위험 잘 파악해야
1 1953년 5월 29일 힐러리와 함께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 힐러리 촬영. 5월 29일은 산악인에게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날이다. 네팔과 중국(티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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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해양 문명의 경계, 수백 개 섬 엉킨 ‘풍요의 땅’
1 세계 선박들의 무덤인 방글라데시 치타공 해안. 크루즈·벌크선·여객선·군함·항공모함들이 이곳에서 해체된다. 2 방글라데시 델타 삼각주 지역은 거미줄 같은 수로로 연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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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땅’ 탈출한 잊혀진 난민들
인도 뉴델리의 마지누카틸라 티베트 난민촌은 9번 국립 고속도로와 야무나강 사이에 있다. 좁은 골목과 초라한 콘크리트 건물이 빼곡히 들어선 번잡한 동네다.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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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이틀 ‘택배폭탄’ 폭발
중국 서남부 광시좡족(廣西壯族) 자치구 류저우(柳州)시 류청(柳城)현에서 이틀 연속 폭발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현지시간) 류청현의 한 아파트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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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광시자치구 이틀 연속 폭발 사고…용의자는 소수민족
중국 서남부 광시좡족(廣西壯族) 자치구 류저우(柳州)시 류청(柳城)현에서 이틀 연속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신화 통신에 따르면 1일 오전 8시(현지시간) 류청현의 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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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중국, 인도 순례객 위해 새 국경 통로 개방
힌두교와 불교의 성지인 티베트 카일라스산(불교의 수미산)과 마나사로바 호수를 찾는 인도 순례객을 위해 중국이 22일 새로운 국경 통로를 개방했다. 나투라 국경이 개통되면서 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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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이슬람 막으려 차별 … 준시민권이 해법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아체 인근 해역에서 어부에 의해 발견된 보트피플 로힝야족 난민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AP=뉴시스] 로힝야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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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또 7.3 강진 … 최소 42명 숨지고 1000여 명 부상
네팔에서 12일(현지시간)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42명이 숨지고 1000여 명이 다쳤다. 카트만두 주민들이 길거리로 대피해 있다. [카트만두 AP=뉴시스] 지난달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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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으로 최소 37명 숨져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으로 8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네팔에서 12일(현지시간) 규모 7.3의 강진이 또 발생했다. 네팔 내무부는 이날 지진으로최소 42명이 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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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의 영토 싸움 부채질
인도를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중국과 인도가 영유권 분쟁을 하고 있는 티베트 남부 아루나찰 프라데시주를 인도 영토라고 말했다가 중국의 반발을 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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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의 ‘일국양제’ 묘수, 시진핑에겐 악수될 수도
30대 초반의 직장 여성 재클린 천은 그날도 평소처럼 우산을 들고 나왔다. 9월 말이면 홍콩의 우기(雨期)가 끝날 무렵인데도 예고 없이 수시로 쏟아지는 장대비를 가리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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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의 ‘일국양제’ 묘수, 시진핑에겐 악수될 수도
2017년 행정장관 선거의 민주적 개혁을 요구하는 홍콩 시위대가 지난 3일 정부청사 건물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벌이고 있을 때 하늘에서 벼락이 치고 있다. [AP=뉴시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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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우산혁명 현지 르포
30대 초반의 직장 여성 재클린 천은 그날도 평소처럼 우산을 들고 나왔다. 9월 말이면 홍콩의 우기(雨期)가 끝날 무렵인데도 예고 없이 수시로 쏟아지는 장대비를 가리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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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북한 인권 문제가 국제적 어젠다로 떠올랐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국가들의 공동체인 유엔의 총회가 2주 후 뉴욕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북한 국민이 처한 상황에 대해 세계인들이 우려를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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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국해 영토 일방 주장 말라" 케리, 양제츠에게 직접 요구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10일 베이징(北京)에서 끝난 제6차 미·중 전략경제대화(S&ED)에서다. 그러나 북핵 문제를 제외한 대부분 의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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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크림 사태와 오바마의 아시아 순방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세월이 흐르면 사랑은 식기 마련이다.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의 항변은 존경의 마음으로 기꺼이 접수하겠다) 시간은 열정의 자리를 권태에게 내준다. 실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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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바람 속 민족주의 기승 … 늘어가는 지구촌 화약고
지구촌을 하나로 묶는 세계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역설적으로 민족주의가 새롭게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국가를 등에 업은 전통적 민족주의가 강화되는 것은 물론 자원 민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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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바람 속 민족주의 기승 … 늘어가는 지구촌 화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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