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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문화의 창] 다시 보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연속유산’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이집트 아스완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한 아부심벨 신전을 여러 나라가 힘을 합쳐 이전시키면서 시작됐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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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왜 대만이…" 中공항이 한국인 억류한 '황당 이유'
선양공항에서 억류됐던 한국인이 소지한 다이어리와 같은 종류의 다이어리 속 지도. 연합뉴스 중국 선양의 공항이 한국인이 소지한 지도에 대만이 별도의 국가처럼 표시돼 있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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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두 눈’ 지켜보고 있다, 그 식당서 맛본 티베트의 맛 유료 전용
「 ⑫티베트 이주민의 맛서울 동대문의 티베트‧네팔‧인도 식당 ‘포탈라’ 」 따시델렉! 식당 밖에 비치된 메뉴판 첫 장은 이러한 티베트어 인사말로 시작됐다. “건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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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자국 우슈선수들 ‘입국 거부’ 中에 강력 항의 “규정 어긋나”
인도와 중국 영토 분쟁 지역 아루나찰에서 인도 국기를 들고 있는 어린이. AP=연합뉴스 인도 정부가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아루나찰프라데시 출신 인도 선수들에 대해 유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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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땅" 지도에 대못 박은 中…이대로면 캐나다보다 커진다
차준홍 기자 중국 정부가 지난달 24일 새로운 지도를 발표하면서 국토 면적에서 캐나다를 제치고 세계 2위로 올라섰다고 대만 연합보가 7일 보도했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지난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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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 개선 열쇠는 중동에 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2022년 12월 사우디를 방문해 빈 살만 왕세자와 만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2월 중국 외교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하려던 토니 블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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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권보고서 "北 살인·고문 여전"...中·러 인권침해도 강력비판
미국 국무부가 20일(현지시간) 내놓은 인권보고서에서 북한에 고문과 살인, 인신매매 등이 만연해 인권 침해 수준이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또 중국과 러시아의 인권 문제에 대해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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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을 중국 내해로 만들 수 있다…시진핑 공들인 미얀마 항구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2020년 1월 18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네피도에서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자문역과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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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 침공 후 국제 제재에 견딜 대응 전략 연구 TF 구성”
지난 11일 대만 가오슝 인근의 부대원들이 대만 청천백일기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 대만 침략 후 겪게될 국제 경제 제재를 극복할 임시 전략을 수립할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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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군 수백명 국경서 난투극, 2년만에 또 무력 충돌
중국 티베트 남부와 인도 동부 국경 분쟁 지역에서 2020년 ‘몽둥이 충돌’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무력 충돌이 발생해 수십 명이 다쳤다고 인도 영자지 힌두와 홍콩 성도일보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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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국경서 2년만에 다시 무력 충돌…20여명 부상설
중국 측이 공개한 지난 2020년 6월 중국과 인도간 국경충돌 장면. [CCTV=연합뉴스] 중국 티베트 남부와 인도 동부 국경 분쟁 지역에서 2020년 '몽둥이 충돌' 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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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책사가 반중에서 친중으로 돌아선 이유는?
유라시아는 지구 육지 면적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역사적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패권은 대개 동방과 서방으로 양분돼왔다. 동방에선 중국의 통일 왕조가 있었고, 서방에선 페르시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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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괴물이 풀려났다' 동남아가 된 한국, 아프리카가 된 유럽
이번 여름은 기상 재해가 일상화한 시대의 서막으로 기록될지 모릅니다.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엔 시간당 최고 136.5㎜의 비가 내려 1942년 기록한 시간당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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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印 합동훈련에…中, 히말라야서 신형 방공미사일 시험 맞불
중국 신장군구 소속 화력여단이 최근 히말라야 산맥에서 최신 요격 미사일 훈련을 진행했다고 15일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웨이보 캡처 중국 신장(新疆) 군구가 최근 최신예 훙치(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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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속 암모니아 163배 치솟다…우크라전 수십년 후유증 공포
우크라이나 남동부 마리우폴에 있는 아조우스탈 제철소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연기를 뿜어내고 있다. [EPA=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배출된 대기·수질·토양 등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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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인데 차량 대열이 64㎞…러군의 졸전, 그뒤엔 이 키워드 [Focus 인사이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토론을 하다 보면, “러시아군을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우리는 왜 러시아군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낄까? 열병식에서 시가행진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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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맞짱’뜨는 유일한 나라 '리투아니아'…세계 외교가가 놀랐다
국토는 147배 넓고, 인구는 519배, GDP는 263배 많은 나라에 사사건건 맞서면 어떻게 될까. 이런 대담한 행동으로 세계 외교가를 깜짝 놀라게 한 나라가 있다.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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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에 친절하라, 인간성 회복하도록" 작은 거인이 남긴 말들
데스몬드 투투 남아프리카공화국 성공회 대주교가 지난 2010년 7월 수도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북 페어에서 연설을 듣고 있다.[EPA=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작은 거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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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강철장성” 자화자찬 中, 올림픽 파장 막기 노심초사
29일 베이징의 한 쇼핑센터 입구에서 경비원이 입장객의 건강코드를 검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6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미크론 코로나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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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만 가면 앓다가 죽는다···1년 4명 교체, 中 별들의 지옥
지난 2019년 10월 1일 중국 건국 70주년 기념 천안문 열병식 당시 부총지휘를 맡은 장쉬둥(가운데) 당시 중장이 분열식 시작을 선포하고 있다. [CC-TV 캡처] 장쉬둥(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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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악성종양 제거, 절대충성”…시진핑 3연임 앞둔 숙청 바람
지난해 4월 7일 우한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에 참석 중인 쑨리쥔(孫力軍·52) 전 공안부 부부장. 비밀 누설 및 부패, 불충 등 일곱가지 죄목으로 지난달 30일 당적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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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 아프간의 심장 와칸 계곡, 중국의 화약고 찌르는 단검 되나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새도 날아가다 깎아지른 산에 놀라고/사람은 좁은 다리 지나기 어렵구나./평생 살아가며 눈물 흘리지 않았는데/오늘따라 천 줄기나 뿌리는구나.(鳥飛驚峭嶷/人去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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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의 역린, 탈레반은 안다…일대일로 흔들 와칸 계곡 악몽
혜초와 고선지의 아프간 와칸 경로.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아프가니스탄 와칸회랑.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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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막은 이슬람 극단주의, 신장 위구르 번지면 중국엔 '악몽'
국제사회 초강대국들이 개입했다가 상처를 입는 '아프간 징크스'의 불똥이 중국으로 튈지가 국제사회의 최대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월 아프간 헬맨드주에 위치한 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