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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표준특허가 뭔가요
[일러스트=강일구]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의 모양과 기능을 놓고 여러 나라의 법정에서 다투고 있습니다. 서로 상대가 내 기술을 가져갔다고 주장합니다. 대체로 보면 애플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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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혁신 본뜬 모방자” vs “삼성 배상액 많지 않아”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소송이 경영·법학·디자인 분야에 ‘창의성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졌다. 정보기술(IT) 전문가는 물론 법학 교수, 특허법 변호사, 디자인 분야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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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일본 재판선 애플 이겼다
일본 법원이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줬다. 일본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 애플이 ‘미디어플레이어 콘텐트와 컴퓨터의 정보를 동기화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침해했다며 삼성전자 일본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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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초지적재산권의 경쟁이 시작됐다”
이어령고문 시대의 흐름을 읽는 더듬이가 남다른 이어령 중앙일보 상임고문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판결을 단순한 법정 분쟁이나 기술 다툼으로 보지 않는다. 문명·문화사적으로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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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폰시장 ‘애플세’ 비상
삼성과 애플 간 ‘세기의 전쟁’이 달아올랐다. 한국에서 삼성이 판정승을 거둔 지 하루도 되지 않아 애플은 앞마당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 북부지방법원에서 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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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신종 무기 ‘디자인 특허’ 방어 고심
“겨우 퀄컴의 그늘에서 벗어났는데 이젠 또 애플인가.”미국 배심원단이 애플의 손을 확실하게 들어 준 25일(한국시간) 익명을 요청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렇게 탄식했다. 미국 통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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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침해 기각, 통신특허 침해는 인정 … 삼성 판정승
세계 9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삼성과 애플의 특허침해 맞소송에서 한국 법원은 사실상 삼성의 손을 들어줬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1부(배준현 부장판사)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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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패소땐 최대 4700억 물어줘야 … 삼성 지면 거액 배상+따라쟁이 오명
삼성전자와 애플 간 특허 소송의 1심 결론이 이번 주에 나온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서는 22일(현지시간)부터 양측 변호인의 최종 변론과 배심원들의 토론이 시작된다. 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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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특허료 받겠다” 오라클, 구글에 선전포고
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업체인 미국 오라클의 마크 허드(55·사진) 사장은 24일 안드로이드 기반 이동통신 기기에 대해 "원천 기술 사용료를 청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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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특허싸움 승기 잡았지만 실익은 적어
갤럭시S3가 20일(현지시간) 북아메리카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2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모델들이 갤럭시S3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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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삼성 통신기술 침해" 삼성 첫 승리
삼성전자가 애플과의 특허 소송에서 처음으로 이겼다. 2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은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애플의 아이폰4와 아이패드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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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이드’에 언제까지 당할 건가 … 특허 굴려 돈 버는 펀드 나온다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 김홍일 대표.“특허산업요? 쉽게 말하면 남의 돈 ‘삥’ 뜯는 비즈니스예요. 부동산으로 치면 ‘알박기’죠. 이걸 자꾸 기술력과 혼돈하면 안 돼요. 지금이라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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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모토로라 특허료 2.25% 전쟁
애플과 모토로라가 특허권을 놓고 독일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고 있다. 모토로라와의 특허 소송에서 패소해 판매금지까지 됐던 애플이 일단 판금에서 풀려나는 판결을 받은 것.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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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구글폰 복잡 … 쉬운 윈도폰 시대 온다”
앤디 리스 사장은 “노키아가 만든 윈도폰을 연내 한국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른쪽 사진은 26일 공개된 노키아의 첫 윈도폰 ‘루미아 800’. 세계 1위 휴대전화 업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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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초반 4:0 앞섰지만 … 삼성 ‘표준기술’로 후반 뒤집기 노린다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세기의 특허전’이 새 국면을 맞았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세계 스마트기기 시장의 주도권을 두고 다투는 거대한 전쟁이다. 소송전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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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노키아와 5년 경쟁 … 한발 앞서 4G 터뜨렸다
김황식 국무총리(왼쪽)가 25일 대전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4세대 이동통신기술 개발보고회에서 3D 동영상 서비스 시연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금 보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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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료 수입 6억5천, 넘치는 아이디어 못 말리는 ‘학생 발명왕’
카이스트 박사과정 황성재씨가 한 손가락으로 터치 화면 속 그림을 키우고 줄이는 동작을 시연하고 있다. 그는 IT기기를 손쉽게 이용하는 기술을 주로 개발한다. ‘2년에 특허 6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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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는 내는 순간 비법 공개하는 것 경쟁자들은 거기서 영감 얻을 수 있어”
이형칠 대표이사 “특허가 오픈 소스(open source)와 달리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 특허는 등록하는 순간 비밀이 공개된다. 코카콜라 제조법이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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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개발자 특허권 기부 … 표준 제정 임박
‘한글공정’. 정보기술(IT) 기기의 한글 입력 방식에 대한 국제표준을 만들려는 중국의 움직임을 가리킨다. 한글을 사용하는 우리로선 자존심을 건드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IT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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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표준’이 뭔가요
[일러스트=강일구] 경수는 새로 산 최신형 스마트폰을 자랑하고 싶어 친구 집에 들렀어요. 그런데 스마트폰에 전원이 들어오지 않네요. 아뿔사! 배터리가 다 소진된 걸 몰랐던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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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지키는 한국판 ‘특허괴물’출범
한국판 특허괴물이 떴다. 하지만 특허를 무기로 기업을 쥐어짜는 괴물이 아니라 국내의 유력 특허를 보호하는 특허 우산 역할을 하게 된다. 국내 최초의 창의자본회사인 인텔렉추얼 디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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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투자한다던 허풍선이에 속아 개발했죠”
똑똑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은 ‘스마트 펀드’. 주가(또는 지수)가 떨어지면 그 폭에 따라 정해진 양만큼 자동으로 주식을 사고 오르면 파는 펀드다. 쉽게 말해 싸다 싶으며 사고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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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 ‘10년 후 성장엔진’ 찾아나선 까닭은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다. 병상(2700개)도 국내에서 가장 많다. 하루 평균 1만 명이 넘는 외래환자가 찾는다. 이런 아산병원이 ‘10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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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식 연세대 연구처장 “연구비로 특허 보상 다 했다는 논리는 곤란”
“기업에서 연구비를 받는 과제는 특허 소유권 협상이 몹시 까다로워요. 대학과 기업이 특허를 공동 소유하는 것으로 간신히 합의해 계약서를 꾸며도 대학 입장에서 빈 껍데기 특허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