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 괴롭혀 징계받고도 또 폭행…공사는 경징계 처분, 왜
중앙포토 하급직 직원을 괴롭혀 징계를 받았던 한국가스기술공사 차장급 직원이 또다시 다른 부하 직원을 때려 치아가 부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공사 규정에 따르면 그는 가중처벌 대
-
경찰 숨진 동의대 시위자도 유공자 길 열린다…거야의 입법독주
21대 국회 임기를 한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막판 입법 독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4·10 총선이 끝나자 ‘셀프 특혜법’ 비판을 받아온 민주유공자법(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
여직원 껴안고 앞치마 풀었는데…"장난 삼아 툭 쳤다"는 상사
근무 중인 부하 여직원에게 몰래 다가가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고 끌어안은 6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최희동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
-
[issue&] BESPOKE AI 콤보, AI 가전 시대 이끌다
통화와 메시지만 가능한 휴대폰으로 충분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없는 하루는 상상도 어렵다. 한때는 젖은 빨래를 직접 옮겨 햇볕에서 건조하던 게 당연했지만, 건조기로
-
천안함 막말, 성범죄자 변호…민주당 후보들 과거 이력 논란
국민의힘 내에서 5·18 폄훼 발언 논란 등으로 4·10 총선 공천 취소가 잇따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
"5·18 폄훼는 공천취소됐는데…野, 천안함 막말엔 면죄부 주나"
총선 판을 강타한 막말 파동을 계기로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부적절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여당에서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
[김정기의 소통카페] 요지경 같은 공천
김정기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커뮤니케이션학 공식적인 집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로마의 키케로는 역사상 가장 말을 많이 한 말의 전문가였다. 원로원과 법정에서 신변의 위험을 무릅쓰고
-
야당 ‘이종섭 출국’ 대통령 고발…대통령실 “공수처 탓”
이종섭 이종섭(사진) 전 국방장관의 호주 대사행이 총선 변수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에 외압을 가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 전 장관을 호주
-
[포브스] 완벽하고 안전한 디지털전환을 향하여
홍성우 KB증권 CIO 증권업의 디지털 서비스에서 핵심으로 꼽히는 요소는 장애 리스크 최소화다. 단 1초라도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이는 곧 고객의 재산상 손해로 이어지기
-
번개 회식도, 떡 관행도 없앴다…2030 눈치 보는 공직사회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이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청년 공무원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울산광역시] 봉급을 올려주고 회식도 자제한다. 어린 자녀를 둔 공직자에겐 육아 시간도 제공한다. 2
-
100년 써야 절반 닳는 연골…벌써 무릎 '딱' 걸리는 느낌 든다면 [슬기로운 건강생활④]
한 해를 잘 보내기 위해 건강은 빠뜨릴 수 없는 요소입니다. 나이에 따라 신경 써야 할 건강 이슈들이 다릅니다. 설 명절을 맞아 선물도 좋지만 연령대별 챙겨야 할 건강 포인트를
-
1810일 걸린 '세기의 재판 지연'…판사도 판결 요지 4시간 읽다 지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재판부의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난지 하루만인 2019년 7월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심에서 전부
-
청불 드라마 왜 여기 푸냐고? “핏빛에 물든 디즈니 보려고” 유료 전용
고전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K누아르’(범죄 등의 소재로 어두운 분위기를 부각시키는 장르)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올해 드라마 ‘무
-
"손님에 벤츠? 헬기 띄워"…세계 1위 억만장자의 투자 비밀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회장. 로이터=연합뉴스 때는 2008년 미국 리먼브라더스 발 경제위기. 약 38%의 폭락장에서 나홀로 9% 수익을 기록한 헤지펀드 운용사가
-
'경남은행 2988억 횡령' 전말…인감도장 파서 한 번에 77억 송금
단일 횡령 사고로 역대 최대인 2988억원 횡령액을 기록한 BNK경남은행 횡령 사건은 은행직원의 시행사 인감도장 위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검찰이 파악했다. 은행직원은 횡령 범
-
백현동 실무자 "정진상이 지시"…檢 "이재명 유죄 가능성 높아져"
백현동 개발 인허가를 담당한 공무원이 법정에서 “정진상이 ‘특정 민간업자 지원’을 지시했다”고 증언하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백현동 사건의 몸통이라는 검찰 혐의 구성이 힘을
-
“나 때는 육아휴직도 못했어”…꼰대라 그렇다? 그 팀장의 최후 유료 전용
김주원 기자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상사가 올린 이런 글. ‘직장 내 괴롭힘’일까요? 정시 퇴근을 전면 금지한 건 아니고, 비속어를 쓴 것도 아니며, 높임말로 공지의 형식을 띠고
-
손 잡고 껴안기도…여성 경찰관 과일 깎게 한 80대 지역 유지
박인아 경위가 파출소장, 80대 지역 유지 등과 함께 촬영한 사진. KBS방송화면 캡처. 파출소장의 호출로 접대 자리에 나온 여성 경찰관에게 과일을 깎게 하고 강제추행한 80
-
[월간중앙] MZ세대 사건리포트 | 박혜원 변호사가 말하는 직장 내 괴롭힘 대응법
“수시로 녹음하고 주변에 피해사실 알려야” ■ 직장 내 왕따와 인격모독으로 ‘마음의 병’ 앓는 30대 늘어 ■ 회사에 신고해도 면피성 조치 대부분… 산재처리가 최우선 사단법
-
"회장님이 찾으셔" 금호파출소장 입건…후배 경찰, 무고 등 추가 고소
박인아 경위가 파출소장, 80대 지역 유지 등과 함께 촬영한 사진. KBS방송화면 캡처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 부하 직원을 부르는 등 갑질 의혹을 받는 전 금호파출소장이 경찰 수사
-
[아이랑GO] 초복 삼계탕부터 숙박료까지 올여름 체감 물가 폭등…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돌아
-
“눈데 와가 사진 찍습니꺼!” 살 떨린 ‘두목 결혼식’ 잠입 유료 전용
2023년 6월 25일 오후 부산 영주동의 K호텔. 검은색 벤츠 마이바흐 세단이 들어서자 건장한 남성들이 일제히 ‘굴신 인사(90도 인사)’를 했다. 호텔 입구에서 웨딩홀로 이어
-
상습 음주운전에 운전자 바꿔치기…檢, 30대 여성 벤츠 뺏었다
지난 5월 17일 새벽 부산 남구 용호동에서 50대 행인을 들이받고 달아난 A씨 차량. 검찰은 상습 음주운전을 일삼은 A씨 차를 압수했다. [사진 부산경찰청] 술에 취한 채 차를
-
'뇌출혈 내연녀' 끌고 다녀…국토연 前부원장 '무죄' 뒤집혔다
대법원 전경. 뉴스1 내연 관계에 있던 부하 직원이 뇌출혈로 쓰러졌는데도 7시간 동안 방치해 죽게 만든 전 국토연구원 부원장에 징역 8년이 확정됐다. 29일 대법원 1부(주심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