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영기의 퍼스펙티브] “김정은 연내 답방” 무산돼…지도자 말 신뢰 잃으면 곤란
━ 문 대통령의 빗나간 말말말 7대 뉴스 ‘양치기 소년’은 말의 신뢰를 잃은 사람한테 닥치는 위기에 관한 이야기다. 심심해서든 상황 판단의 잘못에서든 소년은 두 번 거짓말
-
"북한, 내년 1,2월 북미 회담 타진에 응답 없다"
내년 1,2월에도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는 어려워 보인다는 전망이 일본 언론을 통해 나왔다. 아사히 신문은 13일 미국 측이 내년 1,2월 중으로 제2차 북·미 정상회담
-
인권 때리면 돈줄 막힌다, 북한 급소 이틀째 찌르는 미국
미국이 ‘인권 채찍’으로 연일 북한을 압박했다. 10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오른팔인 최용해 노동당 부위원장을 인권 제재 명단에 올린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의
-
한·미 애태우는 '北의 침묵'…매파 볼턴 "제재 풀 수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내 서울에 올 것인가. 2018년 해넘이까지 24일(7일 기준)이 남은 가운데 북한은 침묵으로 남측 정부의 애를 태우고 있다. 물리적으로 시간이 넉넉하
-
27~28일 북미 고위급회담 美제안에 北은 답이 없다
━ 27·28일 추진 북·미 고위급회담 안 열릴 가능성 미국 정부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남북의 철도 연결 공동조사를 허용함에 따라 북한도 미국과의 비핵화 회담에 다시
-
“北, 경제계 인사에 유독 관심 많아…대북지원도 변화 필요” 북한전문가 최완규 대표 인터뷰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 대북지원 국제회의'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 현장. 카탈리나 젤버거 전 스위스개발청 북한사무소장(맨 왼쪽)과 최완
-
폼페이오·김영철 내일 뉴욕서 ‘3종 사찰세트’ 가격 담판
북·미가 8일(현지시간) 고위급 회담을 열고 2차 북·미 정상회담 및 북한의 비핵화 초기 조치를 협의한다. 미 국무부는 5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8일 김영철 북한
-
출발부터 악마의 디테일…북ㆍ미 실무협상 비건 VS 최선희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으로 2차 북ㆍ미 정상회담과 풍계리 국제 사찰의 첫 단추는 끼워졌지만, 실질적 진전 여부는 북ㆍ미간 실무라인에 달려있다. 북한에선 최선희 외무성
-
비건 “최선희 빨리 만나 정상회담 조율 마무리”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에 동행한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는 8일 기자들에게 “(카운터파트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 등을 놓고
-
북, 유별난 철통 보안 … 폼페이오 면담 때 “통역 빼고 3명만”
북한이 지난 7일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환대하면서도 경호와 통역 등을 싸고 신경전을 벌였다고 미 CBS방송 등 외신들이 8일 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
폼페이오 회담 통역관 바꾼 北, 김영철 때문이라는데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오찬을 하고 있다. [미 국무부 제공]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은 여러가지
-
폼페이오, 북한 영변 핵시설 폐기 때 사찰 요구한 듯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태운 평양발 전용기는 7일 오후 5시13분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그는 직후인 오후 5시20분 트윗을 통해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
-
홍석현 이사장 “김정은, 좀 더 신속과감한 결단 내려야”
지난달 18일 오후 평양 중구역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들과 김영남 북한 노동당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 면담에 앞서 김 상임위원장이 홍석현 한반
-
폼페이오 동행 비건 “잘 될 것” … 종전선언·핵사찰 빅딜 관심
마이크 폼페이오. [EPA=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사진)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은 북·미 비핵화 협상의 분수령이다. 종전선언과 영변 핵시설 사찰의 맞교환이라는 ‘빅딜’의
-
폼페이오 4차 방북의 3대 관전 포인트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은 북미 비핵화 협상의 분수령이다. 종전선언과 영변 핵시설 사찰의 맞교환이라는 '빅딜'의 가닥이 잡
-
"새 시대 새벽 밝았다”지만 비핵화 협상 곳곳 디테일 악마
27일(현지시간) 유엔 총회를 마치고 백악관으로 돌아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가 먹히면서 교착 위기에 처했던 북·미 간 비핵화 협상
-
참모들 만류에도 조급한 트럼프 "2차 회담 곧 발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롯데 팰리스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악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곧 결정해 발표
-
[뉴스분석]북핵 협상 '마의 구간' 사찰…이번엔 넘을까
2008년 6월 27일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과시하기 위해 영변 원자로의 냉각탑을 폭파하는 장면. 하지만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 대한 검증을 거부하며 2008년 12월 6자회담은
-
[사설] 다시 궤도 오른 북·미 핵협상의 진정한 전진을 기대한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2박3일간의 역사적 평양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다. 문 대통령은 ‘9월 평양공동선언’을 언급하면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거듭거듭 확인했
-
북·미 비핵화 협상, 빈·뉴욕서 재개
남북 평양 정상회담에 미국이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북·미 비핵화 협상이 재가동된다. 이번엔 투 트랙이다. 일단 유엔총회가 열리는 것을 계기로 다음주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
-
북한 “영변 핵시설 폐기” … 미국은 “모든 시설 사찰 받아야”
평양 남북 정상회담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DDP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국민 보고를 하고 방북 성과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9·19 평양공동선언
-
“북, 빈으로 오라” 핵사찰 기구 옆에서 핵담판하자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허리케인 ‘플로렌스’ 피해 지역인 노스캐롤라이나주 콘웨이를 방문해 초기 대응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
[뉴스분석]김정은 영변 폐기 카드에 '특별사찰' 얹어 판돈 키운 트럼프
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공개한 지난달 6일 촬영된 위성영상. 북한 영변 핵단지 재처리시설 화력발전소에서 옅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9ㆍ19 평양공동선언
-
정상회담 전날, 트럼프에 배달된 김정은 편지
미국 정부가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반기며 북한과의 협상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당장 19일 오후(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이용호 외상에게 다음주 뉴욕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