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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경비를 강화
치안 본부는 2O일 파출소 피습사건을 계기로 파출소 등 경찰관서에 대한 자체 경비를 강화하고 야간 근무때는 경찰봉이나 가스총을 항상 휴대토록 하고 실탄도 사용하기 쉬운 곳에 두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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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바람」감 못 잡았던 내무부, 선거결과에 당혹
○…「2·12」총선이 끝나자 내무부는 경악과 당혹 감을 억누르지 못하는 눈치. 그도 그럴 것이 전국에 뻗친 거미줄 같은 조직망을 자랑하는 내무부의 총선결과 예상이 너무도 빗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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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을 잡자"…놀라움과 분노|「한국판 모리나가」…어떻게 대처해야하나
「한국판 모리나가 협박사건」은 시민들에게 놀라움과 두려움을 주고 있으며 시민들은 불특정다수인을 상대로 한 악랄한 범행을 막기 위해 모든 경찰력을 동원하고 시민들도 범인검거에 발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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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금메달 신준섭아버지 특별승진 검토|순천철도청 철로원 근무, 가까운곳으로 옮길 것도 지시
○…요즘 올림픽 열기가 전국을 덮은 가운데 철도청 직원들도 한결 밝은 표정들. 이는 복싱 금메달리스트인 신준섭선수의 아버지 신병일씨(48)가 바로 순천지방 철도청 남원보선사무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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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라곤 소화제·진통제가 고작 (보건지소)
『보건지소요? 간판만 걸어놨지 말짱 헛겁니다. 급한 환자 데리고 갔다가는 큰일당하기 십상이죠. 시간 버리고 낭패당하고….』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옥동리 이모씨(45)는 보건지소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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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김현규 의원(민한)=동두천사건으로 말미암아 국민의 국군이라는 명예로운 이미지와 군민화합에 큰 손실을 안겨주고 말았다. 세상에 군기가 빠져나간 육병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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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국천주교와 교황청
가톨릭은 로마교회를 본교회, 그밖의 교회를「지역」또는「부분교회」라 부른다. 지역교회는 독립왕국 형태의 철저한 교구중심제로 모교회인 로마교황청과 분명한 주종관계를 갖는다. 따라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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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전문 경영인-태평양그룹
광복직후인 45년 9월, 엘로디크림으로 화장품에 첫발을 내디딘지 40년 가까운 세월동안 태평양화학그룹은 화장품에 거의 외곬으로 매달려왔다. 태평양은 이제 11개 계열기업을 거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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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담배 비상
○정부 각부처마다 외제품 쇼크를 겪고있다. 1월중 검찰·경찰·전매청·관세청 합동으로 법인 부정외래품 단속에서 적발된 인사는 국회의원·기업체간부·언론인·연예인등 4백여명.특히 양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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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갑자년 새해에도 우리생활주변에 달라지는 것이 많다. 교육과 세금·교통은 물론 각종 개정법령 시행등. 중·고교 교과서가 바뀌고 봉투와 우편엽서도 가로쓰기로 바뀐다. 무엇이 어떻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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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당임위 질문ㆍ답변
▲이민섭의원(민정)=올해 직·간접세비율이 36·6대 63·4였는데 내년에는 35·7대 64·3으로 간접세비율이 0·9%나 더높아지고 있다. 역진성이 큰간접세비율이 더 높아져 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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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특별휴가
이해귀 치안본부장은 15일 전국경찰관 및 전투경찰대원에 대해 특별휴가를 실시하라고 전국시·도 경찰국에 지시했다. 이같은 지시는 지난9월3일부터 11월14일까지 73일간 서울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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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검색 강화 이후 강력사범 23% 줄어
「레이건」 미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전국 경찰에 비상 근무령이 내려진 가운데 서울 일원에 물샐틈없는 삼엄한 검문·검색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6월 1일 「녹음기를 틈탄 침투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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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파악 국회준비 버마사건 뒤처리 등|바빴던 진내각 1주
진의종 내각 출범 1주-. 버마사건의 북새 속에 새로 출범한 진내각은 신임장관들이 업무 파악하랴, 1주일간 유예된 국회 준비하랴, 버마사건 등 밀린 사건 처리하랴 바쁘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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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부처 미얀마참사 행정공백메우기에 전력|추곡가등 주요결정 뒤로미뤄
경제부처는 기획원을 비릇하여 거의 전부처가 사고와 관련되어 급한것 외에는 정상업무를 사실상 못하고 있다. 영동사건수습, 해외건설업의 정리, 추각수매가결정, 5차5개년계획수정등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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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을 쪼개쓰는 "맹열파"들
사회가 복잡해지고 전문화해가는만큼 행정도 복잡해지고 전문화되지 않을수 없다. 바쁘지 않은 장관이 없고 업무량이 폭주하지 않는 부처가없다. 장관의 일과는 결재·보고·내방객면담·회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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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사건」김철호·김동겸 구속영장 전문
피의자 김철호는 금강개발·남태평양레저타운등 명성계열 21개 기업회장으로 있는 자이고, 동 김동겸은 l969년4월24일 한국상업은행 촉탁으로 입행하여 1976년5월15일 대리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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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안일」 강력퇴치|1차 경고받고 시정 않으면 처벌
감사원은 25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 등 96개 기관의 감사관계자 1백16명이 참석한 감사관계관회의를 열어 올해 상반기 감사결과를 평가하고 하반기의 감사방향을 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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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6) 제79화 육사졸업생들(219)
64년8윌24일 육본광장에서는 건국이래 첫 해외파견군인 주월한국 군사원조단 (ROKMA GV) 의 결단식겸 환송식이 베풀어졌다. 비전투요원들이지만 창동에서 받은 고된훈련 때문에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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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여름철 근무기강 확립을"
○…김상협 국무총리는 30일 국무회의에서 『날씨가 더우면 공무원근무기강이 해이해지기 쉽다』고 지적, 각 부처의 일·숙직근무, 주요시설에 대한 출입자 단속, 출입국자에 대한 검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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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45곳 소방점검
서울시소방본부는 19일 석가탄일 소방대책으로 시내사찰 45개소에 대한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하고 소방본부산하 9개 소방서에 대해서는 19일 상오9시∼21일 상오9시까지 비상근무토록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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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
상공부는 16일 연말수출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일선수출기관·단체 등에 특별 근무령을 내렸다. 연말에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 세관·수출품 검사소·무공·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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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과 키신저가 「아옌데」제거했다
70년 월남전당시 밀라이촌 학살사건보도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뉴욕타임즈지기자 「시머· 허시」가 「키신저」와 「닉슨」의 백악관 시절』이라는 부제가 달린 『권력의 댓가』라는 책을 내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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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은 소 스파이 천국|전 KGB 소령 레프첸코가 폭로한 대일 활동
일본의 사회당·공산당이 소련 첩보 기관의 자금 지원을 받고 있었다는 전 소련 비밀 경찰 (KGB) 소령 「레프첸코」의 폭로는 일본 조야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자금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