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
통일부 대북 지원 해명 논란
통일부가 17일 김대중(DJ)정부 시절부터 노무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8년간 8조원을 북한에 지원했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에 반박 자료를 냈다. 현금으로 준 건 9800억원에 불과하다
-
한나라 "권력형 게이트"
한나라당은 '바다이야기' 파문을 노무현 정부 최대의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하고 총공세에 나섰다. 청와대의 해명에도 물러설 기세가 아니다. 21일 시작되는 임시국회는 또다시 시끄럽
-
열린우리- 민주 '호남 쟁탈전' 가열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호남 표심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절정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휴일인 14일 열린우리당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
-
노대통령 취임 2주년 국회 국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 저 자신에게 지난 2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세월이었습니다. 선거 중에 북한의 우라늄 농축 의혹사건이 터지고, 이어서 미국은
-
[2005년 북한 신년사 분석]
올해 북한 신년 공동사설의 키워드는 ‘체제결속’과 ‘내부역량 강화’다.북한은 지난 1일 ‘로동신문’(당보),‘조선인민군’(군보),‘청년전위’(청년보) 등을 통해 올해 일심단결과 인
-
남북정상회담과 북한의 전략
Ⅰ. 남북정상회담의 의의와 한반도 정세 변화 1. 1차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의의 6.15 남북공동선언 이전의 남북한은 ‘적대적 의존관계’라는 틀 속에서 서로 상대방의 위협을 강조
-
[국가기관 대이동] 왜 서두르나
노무현 대통령 업무 복귀 이후 정부의 신행정수도 이전 작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정부는 신행정수도로 옮길 국가기관을 선정한 데 이어 8월께 충청권으로 예상되는 신행정수도의 후보
-
노무현 대통령 기자회견 일문일답
▶탄핵안 표결처리가 예상돼있고, 나라가 위기감에 싸여있다. 사과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하다. 이 자리에서 그런 의향이 있는지 말씀해달라. "나도 잘 알고있다. 제가 명백히 잘못을
-
[청와대 통신] 변호사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노무현 대통령은 변호사 출신이다. 1978년 개업했으니 계속했다면 26년 경력의 베테랑인 셈이다. 법과 정치.국민정서가 얽혀 탄핵 논란으로 이어진 요즘 '변호사 대통령'을 곰곰 따
-
여권 "親盧·反盧 게임 땐 불리"
지난 2일 오후. 전날 지역구인 대구에서 상경한 열린우리당 이강철 영입단장이 정동영 의장을 찾았다. "鄭의장, 대통령에게 얘기를 넣어야겠어요." 요지는 '대통령의 입당 시기를 총선
-
[盧대통령 1년] 2. 숨가빴던 정치 1년
지난해 3월, 노무현 대통령과 전국 평검사들의 대화장. 검사들은 盧대통령에게 '인사권의 반환'을 집요하게 요구했다. 그러나 盧대통령은 "현재의 검찰 상층부를 믿지 못한다. 내가 마
-
[아하! 김두우가 본 정치 세상] 大選을 닮아가는 '총선 구도'
2002 대선 때의 양상이 2004 총선 국면에서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각 당의 전략과 선거에 임하는 모습이 그렇고, 지지세력의 움직임도 비슷하다. 과거는 현재의 거울이란 말이
-
[사설] 총선을 재신임과 연계 말라
노무현 대통령이 4월 총선에 '모든 걸 걸겠다'는 태도를 점점 분명히 하고 있다. 그는 "대통령 재신임 문제를 총선에서 묻고 싶다"고 말하는가 하면 "총선에 국운을 걸어야 한다"는
-
盧대통령 총선게임…측근 "상대 힘빼기 단계 돌입"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 스타일을 오랫동안 보아온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말한다. "盧대통령의 총선 게임이 시작됐다." 상대의 힘을 빼고 변수를 만들어 내며 그것을 활용해 포인트를
-
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
-
崔대표, 특검카드로 검찰 압박
17일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당 대표실에 앉아 주변 인사들에게 환한 표정으로 "어땠나, 좀더 세게 할 걸 그랬나"라고 물었다. 목소리도 활기가 넘쳤다. 崔대표
-
[盧 특별회견 배경] 昌 치켜 세우며 氣싸움 양상
노무현 대통령의 16일 특별기자회견은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의 전격적인 검찰 출두에 대한 후속 대응책의 성격이 짙다. 사실 전날 李전총재의 검찰 출두야말로 자신을 버림으로써 盧대
-
정치권 편파수사 논란
정치권은 10일 폭탄 맞은 분위기였다. 지난해 대선 당시 한나라당이 트럭째로 1백50억원의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검찰 수사 때문이었다. "차떼기" "트럭 게이트" "채권뭉치 수송작
-
[사설] 대통령의 동떨어진 현실 인식
노무현 대통령이 한 신문과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현실 인식이 일반 국민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참여정부'라며 여론 수렴을 중시해온 이 정부가 이렇게 민심을 모르고 있다니 한심하
-
"특검은 권력형 비리 아닌 개인비리 수사"
청와대가 특검법 재의결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뒷수습을 시작했다. 5일 문희상(文喜相)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관계 수석 회의에선 "측근 비리 의혹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
-
强野 쇼크…盧정부 사면초가
재의(再議)에 부쳐진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법안이 4일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달 25일 노무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되돌아온 지 열흘 만이다. 이로써 국회는 정상을 되찾
-
[민주號 새 선장된 조순형] '미스터 쓴소리' 막힌 정국 뚫을까
민주당은 60대 대표가 이끄는 안정적인 변화를 택했다. 40대의 패기를 앞세운 추미애 의원보다 의회주의를 중시하는 관록의 조순형(68)의원을 대표로 선출한 것이다. 두 사람은 노무
-
68일 만에 막내린 '박상천-정균환 체제'
민주당 분당 사태 이후 당을 이끌어온 '박상천 대표-정균환 총무 체제'가 28일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됨에 따라 막을 내렸다. '朴-鄭 체제'는 68일간의 과도기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