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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엄한 역사의 법정, 누구도 승리하지 않았다
━ [포스트 탄핵 정국] 송호근 교수 특별기고 송호근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누구도 승리하지 않았다. 아니 승리할 수 없었다. 지난 넉 달, 광장에서 촛불을 켜고 태극기를 흔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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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문재인 대세론'의 미래
탄핵심판, 호남 민심, 지지층 응집력 등 3대 축이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 운명 좌우안철수 의원 등 중도·보수 주자들의 비전과 보수층의 전략투표가 선거판 흔들 수도안희정 충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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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팀장들이 본 2017 대선
━ 친노 낙인은 피해라막말 땐 유탄, 모호한 메시지도 경계를 문재인 측에 보내는민주당 팀장의 팁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선 레이스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의 격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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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삼성 향한 특검 칼날, 무엇을 벨 것인가
[사진 중앙포토]2012년 9월, 당시 STX그룹은 계열사 STX메탈(이하 메탈)과 STX중공업(이하 중공업)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었다. 상장사 메탈이 비상장사 중공업을 흡수합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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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비박, 탄핵 능력 충분…대통령, 즉각 모든 권한 총리에 넘겨야”
━ ‘탄핵정국 태풍의 눈’ 비박계 중진 나경원 의원 비박계가 주도하는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에서 공동대표를 맡은 나경원(동작을·4선)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4월 퇴진 약속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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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공은 국회로…복잡해진 셈법
박근혜 대통령의 세 번째 대국민담화로 정치권이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여야 정치권이 정권 이양 방안을 만들어주면 그에 따라 물러나겠다는 말에 ‘탄핵 대오’는 균열을 일으키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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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 특검법안 전문
(우상호의원 대표발의)◇발의연월일 : 2016. 11. 15.◇발 의 자 : 우상호ㆍ강길부ㆍ강석호ㆍ곽대훈ㆍ권석창ㆍ김기선ㆍ김도읍ㆍ김무성ㆍ김상훈김성태ㆍ김세연ㆍ김용태ㆍ김종석ㆍ김학용ㆍ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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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이 말하는 탄핵안 발의 안하는 이유 3가지는?
[사진 전민규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즉각 나서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박 위원장은 13일 국민의당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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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③ 하야나 탄핵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국민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자신의 불찰을 인정하며 필요하다면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 말했다. [사진='뉴스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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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한화갑 "동교동계 탈당은 더민주당에 대한 원폭투하"
DJ 비서실장 출신 권노갑 고문이 이끄는 동교동계 주력부대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DJ와 노무현이 사실상 결별한 것이다. 이보다 앞서 12년 전 노무현 대통령을 거부했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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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호남 빼앗기고도 제1야당 유지할까
권노갑 상임고문. [사진 중앙포토]더불어민주당 권노갑 상임고문이 1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한다.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뒤 5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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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9회 풀영상]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해결하는 정당이 돼야지 동조만 하는 것은 정당의 역할이 아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의 말이다. 박 의원은 21일 오후 5시부터 중앙일보 홈페이지에서 방영된 김진 논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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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7개월 임기 마치고 물러나는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4일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실에서 지난 7개월간의 소회와 향후 구상을 얘기하는 우윤근 원내대표. “의원 경력 11년 중 원내대표 경험이 가장 귀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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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봐서 안다, 기획수사다” “끝난 정권 건드려 뭐하겠나”
18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한 이재오 의원(오른쪽)이 김무성 대표의 얘기에 귀 기울이고 있다. 김경빈 기자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MB맨이라고? 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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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종식 선언한 야당 첫 비대위 회의
“오늘 이순간부터 공식 전당대회 선거 직전까지 일체 선거운동이나 계파활동 중단할것을 엄숙히 선언한다.” 22일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첫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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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안철수 신당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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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론 vs 대반전 빅3 투표율 올리기 총력
17대 대통령 선거일인 12월 19일의 아침이 밝았다. 총유권자 3765만3518명 중 부재자 투표 대상자 81만502명을 뺀 3684만3016명을 위해 준비된 1만3178개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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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관훈토론회 중계]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9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총선 전략과 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鄭의장은 특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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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재의 표결 스케치] 보고 받은 盧 "알았다" 한마디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법안 재의(再議) 표결이 이뤄진 4일 국회는 하루종일 긴장감에 휩싸였다. 표결에 앞서 각 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결의를 다졌다. 노무현 대통령은 표결 결과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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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특검 거부땐 재의결 당론"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놓고 여야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거부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한 盧대통령의 16일 발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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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5자회동 쟁점마다 시각차
▶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5자 회동'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왼쪽에서 둘째)과 3당 대표, 박관용 국회의장이 덕담을 나누고 있다. [신동연 기자] 꼬일 대로 꼬인 정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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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대표 "파업 단호 대처" 합창
박관용(朴寬用)국회의장과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민주당 정대철(鄭大哲)대표가 30일 3자 회담을 가졌다. 이들은 국회의장실에서 40여분간 만나 정치권과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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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하지 못한 '해야 할 질문'
정치인들의 연두 기자회견과 인터뷰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여야의 대선후보 경선, 지자체 선거,대선 등 굵직한 정치일정들을 앞두고 있어서다. 지난 14일엔 김대중(金大中)대통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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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무현 최고위원 "대표 경선후 총재 권한 넘겨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최고위원은 최근 실점(失點)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내에서 김근태.정동영 최고위원이 쇄신론을 밀어붙여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는 중인 데 비해 盧위원은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