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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감원,퇴출은행 직원 고발 169명으로
은행감독원이 5개 퇴출은행의 부실과 관련, 검찰에 수사 의뢰한 임직원수는 모두 1백69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은행감독원이 이달초 발표한 77명에 비해 92명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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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 칼럼]이제는 易地思之할 때다
독일의 적.녹 (赤綠) 연정은 지난 17일 그들의 야당때 주장이었던 원자력발전소 완전폐쇄와 에너지세 인상을 정책으로 삼는데 합의했다. 드디어 여야간에 치열한 논쟁을 벌여 온 국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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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기업부실때 배후 실세에 연대 책임
앞으로 부실 금융기관의 경우 정식 임원진 이외에 대주주나 그 측근으로서 경영에 개입한 직원들도 임원과 함께 연대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한다. 또 일반기업에서도 등기부상의 이사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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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권 줄이자”여권서 한목소리
한나라당이 특별검사제 도입 등을 요구하면서 '검찰의 전횡' 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을 거듭하는 가운데 여권 여기저기서 결과적으론 검찰권을 제한할 수 있는 일들이 잇따라 주목된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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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퇴출은행 탈법여신등 손실 1조7천억
동화. 대동. 동남. 충청. 경기 등 5개 퇴출은행의 임직원들이 각종 불법.탈법 여신과 부실경영으로 은행에 끼친 손실이 1조7천7백2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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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대한변호사협회 윤리위원장 최종백 변호사
법조계가 비리의혹으로 시끄럽다. 의정부지원.지청 사건으로 변호사와 판.검사간의 유착의혹이 불거져 검찰이 수사를 진행중이다. 대한변협은 이와는 별도로 사건수임 비리혐의가 드러난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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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검사제 도입한다…검찰,권력형 비리 국한 수사인력 지원
검찰은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당선자측이 요구해온 특별검사제 도입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구체적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법무부와 대검은 오는 19일 첫 회의를 열고 활동에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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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김대중총재 비자금 고발장 대검 접수…신한국당 입장
검찰 고발로 비자금 정국을 '법 (法) 의 마당' 에 옮겨놓은 신한국당은 '검찰수사착수' 라는 최종 과녁을 향해 당의 총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사철 (李思哲) 대변인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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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大選자금 해법 여전히 평행선
대통령의 대(對)국민담화 이후에도 여야의 대선자금 해법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여야는 임시국회 소집문제를 논의한 2일 총무회담에서도 첨예한 입장차만 드러낸 채 합의점을 찾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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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영삼 대통령 압박 共助고삐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이번주가 김영삼(金泳三)대통령 퇴진투쟁전개 여부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국민여론과 재야.학생운동권등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자민련은 이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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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직권남용죄 적용 파문 - 한보관련 행장.前수석들 처벌여부 관심
검찰은 한보그룹 대출에 개입한 은행장들과 한이헌(韓利憲).이석채(李錫采)전경제수석등 관계(官界)인사들에게 업무상 배임 또는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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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호 신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한보사건 이후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법원 역시 영장실질심사제 운용을 둘러싸고 검찰과 갈등을 빚는등 법조계가 시끄럽다.법조삼륜(法曹三輪)의 한축인 대한변협 함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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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율화 비웃는 정치.관치 금융
한보철강의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에는 지난해 11월말부터“한보가 무너지면 경제위기가 닥친다.어음결제를 지원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용의 급박한 전화가 자주 걸려왔다.주로 청와대.은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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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관련 4개은행 중징계 불가피-은행감독원 특검결과.내용과 한계
은행감독원의 특별검사 결과도 검찰의 수사발표와 크게 다르지 않다.많은 사람들이 은감원 검사가 정태수(鄭泰守)총회장이 조달하고 빼돌린 5조원에 달하는 금융자금의 흐름을 명쾌하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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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銀 한보문책 株總연기 임원 물갈이'초읽기'
한보사태의 불똥이 은행의 연중 최대행사인 정기주총으로까지 튀었다.검찰수사와 은행감독원 특검이 진행중인 마당에 행장을 포함한 새 임원진을 짠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형편.최소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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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장외 '흠집내기' 치열
한보(韓寶)비리의혹을 둘러싸고 상대를 비난하던 여야는 2일 안동과 부산에서 지구당개편대회(신한국당).시지부결성대회(국민회의)를 열고 장외대결을 벌였다.근거없는 풍설을 거론하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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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수사위해 특별검사제 도입-비리근절에 필수
한보사태를 계기로 특별검사제 도입 주장이 다시 제기됐다.임시국회 개원협상에서도 특검제가 여야간 쟁점이 돼 있다.검찰의 신뢰가 땅에 떨어져 있는 만큼 공정한 수사를 위해서는 특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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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수사위해 특별검사제 도입-우리법에 안맞아
한보사건으로 온 국민이 울분과 탄식을 쏟고 있는 가운데 여당은 특별검사제를 새로 만들면 검찰의 존재가치가 훼손된다는 이유로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야당은 권력의 핵심부를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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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산그룹 부정대출사건 銀監院감사과정 조사
거액의 커미션을 받고 1천1백50억원을 불법 대출해줬다가 제일은행 이철수(李喆洙)행장의 구속으로 이어진 효산그룹 대출사건에 대해 은행감독원이 지난해 6월 이미 특별검사를 벌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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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특별법 통과 과정
5.18특별법이 19일 국회에서 통과됐다.특별법에는 신한국당(가칭)과 국민회의.민주당 3당이 합의했다.그러나 이날 특별법이 처리되기까지는 총무협상이 세차례나 열리는등 진통의 연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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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운용에 유의할 점
5.18특별법이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19일 표결처리로 제정됐다.이로써 지난7월 검찰의 공소권없음 결정을 받았던 5.18관련자들이 모두 다시 법의 심판을 받게 된 셈이다. 5.18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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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與野대치국면의 정면대결 양상
5.18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여야 대치국면이 정면대결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신한국당(가칭)은 특별검사제 도입에 반대한다는입장을 확고히 하고 표결강행수순 마련에 돌입했다.반면 국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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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法司委 5.18특별법 攻防
5.18특별법 제정 논란이 국회로 옮겨져 여야 4당간 일전을겨뤘다.11일 국회 법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각당이 제출한 법안을 놓고 대체토론을 벌였다.각당의 공방은 예상대로 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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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특별법 처리 전망-特檢制 '걸림돌' 사라지나
5.18특별법이 여야 정치권 내부에 새로운 대치국면을 조성하고 있다.여권 내부에서 입법을 거부하는 세력이 공개적인 행동에나선데 이어 야3당도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그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