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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려운 요즘 ‘희망 전도사’로 나선 산악인 엄홍길
세상이 온통 을씨년스럽다. 날씨도 그렇고, 사람들의 표정도 그렇다. 날씨야 계절의 섭리에 따른 것이라지만 인간사는 왜 이러는지…. 언제부터인가 신문이고 방송이고 경제, 경제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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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학] 10년 전 그때처럼 … 등산용품이 잘 나가네
경기가 가라앉을 때 뜨는 레저가 등산이다.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멀리 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다. 등산용품이 눈에 띄게 많이 팔리기 시작해 불경기를 실감케 한다. 온라인 마켓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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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이라 우울한데…산이나 가볼까?”
경기가 엄동설한(嚴冬雪寒)이다. IMF외환위기 만큼이나 경제적 체감온도가 영하권이다. 가슴이 답답하기 이를 때 없는 지금, 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재충전을 하고 싶다. 그래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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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의 메카’ 찾아올 20만명의 눈
최신 신발 산업 정보와 첨단 신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국제신발·피혁전시회(BIFOS)가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BIFOS 전시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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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Korea’성공신화 쓴 비결은
세계경제가 어려울수록 해외시장에서 해법을 찾는 기업들이 있다. KOTRA는 16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성공사례집 『글로벌 시장 개척의 숨은 비밀』을 발행했다. 지사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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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장사’ 언제까지 …
등산복과 넥타이는 전혀 다른 사업으로 보이지만 공통점이 있다. 라이선스 사업이 주를 이룬다는 점이다. 제품은 국내 업체가 만들지만 거기에 붙이는 브랜드는 외국 것이란 얘기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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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복은 加 아크테릭스 최고로 꼽아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등산용품 브랜드는 노스페이스다. 노스페이스와 함께 코오롱스포츠·K2·컬럼비아가 국내 등산용품 시장의 ‘빅 4’를 형성하고 있다. 노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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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산행용 재킷 20만원대면 충분
“한국은 축복받은 나라다!” 외국 산악인은 한국의 산에 감탄해 마지 않는다. 서울만 해도 어디서든 지하철로 30분 안팎이면 산에 갈 수 있다. 등산을 하려면 도시 외곽으로 몇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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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의 히말라야 등정 파트너
자동차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 나의 대답은 타이어다. 엔진의 높은 출력도 바퀴가 굴러야 움직인다. 활동적인 사람 또한 신발의 중요성을 흘려버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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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남극 최고봉 빈슨매시프 등정 성공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고봉 14+2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47.트렉스타.사진)씨가 이번엔 남극 대륙 최고봉인 빈슨매시프(4897m) 정상에 올랐다. 엄씨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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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시회 내놓은 축구화·웰빙화·태권도화…부산브랜드 신발 ‘이젠 세계로’
지난 1일 끝난 2007 부산국제신발·섬유전시회(BIFOT)에서 한국 신발의 메카인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 신발이 세계시장에 도장장을 내밀었다.한국신발피혁연구소 등이 부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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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반계의 '기록제조기' 엄홍길
‘계속해서 몰아치는 폭풍설은 나를 괴롭힌다. 자신감마저 흔들린다. 정상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날은 저물어 간다. 지난 2000년 칸첸중가(8586m)를 등반할 때의 모습이 머릿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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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반계의 '기록제조기' 엄홍길
멀리 푸모리봉(7183m) 너머로 해가 떨어진다. 황금빛으로 빛나던 날카로운 칼날 능선도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하늘에 빛나는 별들과 코로 느껴지는 차갑고 희박한 공기를 통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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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대장, 로체샤르 원정서 동상 당한 두 대원 찾아
14일 귀국한 엄홍길 대장이 동상 치료를 위해 입원 중인 변성호(中).모상현(右) 대원을 찾아 위로하고 있다. 두 대원은 본대에 앞서 7일 귀국했다. [사진=박종근 기자] "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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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의 로체샤르 리더십 "정상은 정복하는 게 아니다 "
산 사나이들은 산을 '정복'하지 않는다. 산은 '경외의 대상'일 뿐이다. 그들은 정상에 올랐을 때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한다. '작은 거인'이 돌아왔다. 로체샤르(해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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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샤르만큼 위험한 등반은 처음"
'2007 한국 로체샤르.로체 남벽 원정대'(중앙일보. KT 후원, 신한은행.㈜트렉스타 협찬)의 로체샤르(8400m) 등정(사진)을 축하하는 모임이 9일 네팔 카트만두 솔티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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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동상 로체원정대 2명 조기 귀국
엄홍길 대장과 함께 지난달 31일 로체샤르 정상에 올랐던 '2007 한국 로체샤르.로체남벽 원정대'(중앙일보.KT 후원, 신한은행.㈜트렉스타 협찬)의 변성호.모상현 대원이 동상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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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엄 대장이 돌아왔다"
‘한국 로체샤르 로체남벽 원정대’(중앙일보·KT 후원, 신한은행㈜·트렉스타 협찬) 의 엄홍길(47·트렉스타) 대장이 로체샤르(8400m) 정상 등정을 마치고 2일 베이스캠프로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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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기는 로체샤르 정상"
2007 로체샤르.로체 남벽 원정대(중앙일보.일간스포츠.KT 후원, 신한은행.㈜트렉스타 협찬)의 엄홍길 대장이 정상을 바라보며 마지막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엄 대장과 변성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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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m 정상에서 해가 졌다 … 기적의 생환
해발 8100m에 설치된 캠프4. 깎아지른 절벽, 만년설을 깎아 만든 한 평 남짓한 공간에 겨우 텐트를 치고 돌출된 바위에 로프를 묶어 고정시켰다. 로체 등반대원들은 이곳에서 하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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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고비' 넘어 세상 끝에 서다
"하늘도 감동했다." 2007년은 고상돈(79년 사망)씨가 한국인으로는 처음 에베레스트(8848m)에 오른 지 30주년 되는 해다. '2007 한국 로체샤르.로체 남벽 원정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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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m '죽음의 직벽' 넘어 … 로체샤르에 오르다
"여기는 로체샤르 정상이다." 3000m가 넘는 직벽도, 초속 45m의 강풍도, 산더미 같은 눈사태도, 5월 중순 시작되는 몬순(Monsoon, 폭우.폭설을 동반하는 계절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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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샤르 정상 올랐다
히말라야의 아침 해를 등지고 엄홍길 대장이 로체샤르 남벽의 마지막 절벽을 트래버스(횡단)하고 있다. 두 달이 넘도록 직벽과 사투를 벌였던 원정대는 마침내 5월 31일 로체샤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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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대장 히말라야 등반 '14좌+2' 달성
"하늘도 감동했다." 2007년은 1977년 고상돈 씨(79년 사망)가 한국인으로는 처음 에베레스트(8848m)에 오른 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2007 한국 로체샤르.로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