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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 어른이 볼 '동심의 영화'
5일은 어린이 날. 그러나 막상 아이들 손을 잡고 볼 영화는 많지 않다. 아이들에겐 역시 애니메이션이 다수 상영되는 여름.겨울방학이 극장 나들이에 제격이다. 영국 시인 윌리엄 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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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분노의 바이러스를 잡아라 '28일후'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걸 대라면, '사람'이라고 답하는 이들이 많다. 사기치고 유괴하고 폭행하고…, 진저리나는 온갖 악행들이 창궐하는 요즘, 이런 대답은 충분히 수긍이 간다.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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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삼총사 2' 새로운 1위 개봉!
올 여름 흥행시즌의 전반기를 마감하는 주말이라 할 수 있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의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3년만에 돌아온 코믹 액션 속편 '미녀삼총사 2: 맥시멈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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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영화] SBS '순애보' 外
*** 운명처럼 다가온 순백의 사랑 순애보(SBS 밤 11시40분) ‘정사’에서 도회적이고 깔끔한 연출을 인정받았던 이재용 감독의 멜로 영화. 일본 쇼치쿠(松竹)영화사와 합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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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 루 리드 '트랜스포머'
루 리드(Lou Reed)가 1972년에 발표한 앨범 '트랜스포머'(Transformer)가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다시 팬들을 찾아왔다. 일부 소수팬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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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되어버린 유괴범과 인질
이언 맥그리거의 인질(KBS1 밤 11시 20분) '트레인스포팅'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언 맥그리거와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 주자 카메론 디아즈가 공동주연한 코미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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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효의 DVD리뷰] 이토준지 원작 '소용돌이'
생각해보면 소용돌이가 다루어진 영화가 몇 편은 있어 왔다. 2000년 칸영화제 감독주간 초청작이었던 사이먼 셀란 존스감독의 'SOME VOICES (사랑의 목소리)'에서 레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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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침과 속삭임 '외 주말의 TV토요영화
외침과 속삭임 (EBS 밤 10시) 스웨덴 감독 잉그마르 베리만의 1971년작. 네 명의 여성을 등장시켜 그들의 황량한 내면과 불안정한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했다. 붉은 색 커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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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영화] KBS2 '이완 맥그리거의 인질'
이완 맥그리거의 인질 (KBS2 밤 10시30분)='쉘로우 그레이브'(94년)'트레인스포팅'(95년)으로 영국 영화에 새 기운을 불어넣었던 명콤비 대니 보일(감독)-앤드류 맥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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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Girl 안젤레나 졸리!!
도시에서 숨쉬고 있다는 사실이 어색할 만큼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의 졸리가 또다시 우리를 날려버리기 위해 찾아왔다. 〈툼 레이더〉에서 자화상이나 다름없는 최강의 여전사 라라 크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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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아이들, 혹은 이유있는 반항
시대가 하수상하니 아이들이 나빠지는 것도 아이들 탓만으로 돌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나쁜 아이들이 나쁜 건지 나쁜 아이들을 만들어내는 세상이 나쁜 건지는 기나긴 토론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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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도전·좌절...젊은날의 초상,'키즈 리턴'
'키즈 리턴' 은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첫 번째 시집 제목이다. 여기서 그의 자전적 이야기가 영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 폭력이 이렇게도 표현될 수 있구나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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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산책] '키즈 리턴'
'키즈 리턴' 은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첫 번째 시집 제목이다. 여기서 그의 자전적 이야기가 영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 폭력이 이렇게도 표현될 수 있구나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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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들의 특이한 결혼식
헐리우드 스타들중 아주 어린 나이에 결혼하며 세인의 주목을 받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결별, 평탄치 않은 결혼생활로 유명한 배우들이 상당하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드루 베리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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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의 '캐스트 어웨이' 크리스마스 최고 흥행!
톰 행크스가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를 연기한 신작 '캐스트 어웨이(Cast Away)'가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의 크리스마스 연휴 4일 동안 북미 2,774개 극장으로부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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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젊은이들의 울분과 상처 '컷 런스 딥'
어두운 젊음의 군상들. 그들에겐 탈출구가 없다. 1990년대 후반, 그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댄 영화들은 인상적이었다. 대니 보일의 '트레인 스포팅' 이나 유승완의 '죽거나 혹은 나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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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컷 런스 딥'
어두운 젊음의 군상들. 그들에겐 탈출구가 없다. 1990년대 후반, 그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댄 영화들은 인상적이었다. 대니 보일의 '트레인 스포팅' 이나 유승완의 '죽거나 혹은 나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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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컷 런스 딥
어두운 젊음의 군상들. 그들에겐 탈출구가 없다. 1990년대 후반, 그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댄 영화들은 인상적이었다. 대니 보일의 '트레인 스포팅' 이나 유승완의 '죽거나 혹은 나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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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서 '2000 세계그래픽디자인대회' 열린다
세계 그래픽(시각)디자인계의 유엔총회 격인 ‘2000 세계그래픽디자인대회’가 24∼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영문 공식 명칭은 ‘Icograda Mille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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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디오] 비치
〈트레인스포팅〉의 대니 보일이 감독을 맡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았다. 리처드(디카프리오)는 여행길에서 만난 대피(로버트 칼라일)로부터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섬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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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산책] 비치 外
□ 비치(20세기 폭스.18세 관람가) 트레인스포팅' 의 대니 보일이 감독을 맡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았다. 리처드(디카프리오)는 여행길에서 만난 대피(로버트 칼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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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스톡 영화제' 올해부터 독립행사로
지난해 30돌을 맞은 '우드스톡 페스티벌'이 열렸던 미국 뉴욕 그리피스. 이 곳에는 B-52s 폭격기를 세워두었던 격납고가 있다. 여기에 높이 12미터가 넘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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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르 비한 주연의 '젯셋(Jet Set)' 1위 개봉
이번 주는 사무엘 르 비한 주연의 〈젯셋(Jet Set)〉이 5십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고 1위로 개봉했다. 〈숲속을 걸을까요?(Promenons-nous dans les b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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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자유 -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17살의 '수잔나 케이슨'. 다량의 수면제 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후 자살 미수로 판정, 정신과 의사의 상담을 받는다. 그녀는 자살 기도를 부인하지만 '인격경계 혼란장애' 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