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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한 힐러리 “힘든 나날…괜찮은 척 않겠다”
지난 8일 실시된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에 패한 힐러리 클린턴은 12일(한국시간) “괜찮은 척하지 않겠다. 매우 힘든 나날이다”며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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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약대로…캐나다·멕시코, NAFTA 재협상 시사
멕시코와 캐나다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사실상 재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NAFTA 재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공약이다. 트럼프는 NAFTA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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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정담] “외할머니 타계 안타깝다” MB 한마디, 오바마 마음 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특이한 말버릇이 많다.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트럼프는 “미국과 한국은 100%(a hundred percent) 함께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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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전에 오락가락 트윗질로 구설수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선거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사진 트럼프 트위터 캡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오락가락 트윗으로 구설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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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밖은 영하 10도인데 청와대 안은 영상 10도”
? VIP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최순실 일파의 국정농단에 분노한 시민들의 집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12일)이면 주말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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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와 트럼프 만남의 이면…계급장 뗀 두 남자의 '복수극'
두 남자가 처음으로 만났다. 한 남자는 현재의‘세계 권력.’ 다른 남자는 한 달여 뒤의 ‘세계 권력’이다. 두 남자는 피부색만큼이나 정치적 목표, 배경 등이 확연히 다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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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트럼프 외교 움직이는 두 남자 하스·퓰너 주목하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한·미 간 ‘낯선 동맹’의 시대가 열렸다. 미국의 새 대통령을 잘 아는 한국 인사들도 별로 없고, 그 역시 한국을 잘 모른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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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보라색 차림 클린턴 “소녀들이여, 꿈을 잊지 마세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는 9일 패배를 인정하며 “우리는 단단한 유리천장을 깨지 못했지만 머지않아 누군가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장면을 보고 있는 소녀들은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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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탄핵과 하야를 바라는 세력들
전영기 논설위원현실의 속도가 생각의 속도를 압도하고 있다. JTBC 보도 보름 만에 추락한 박근혜 권력이 그렇고 세계 증시가 곤두박질한 트럼프 시대의 도래가 그렇다. 이 이상 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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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인수에 착수한 트럼프…가족은 인수위서 제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만나 정권 이양 과정을 논의한다. 이날부터 트럼프는 현직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일일 안보 브리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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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럼프를 아시나요? 재계 트럼프 인맥 찾기 비상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되자 재계에도 트럼프 당선자와 연결고리 찾기에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정ㆍ관계나 외교 분야와 마찬가지로 재계에도 트럼프 측과 인연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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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푸틴, 브로맨스 사이 되나
트럼프(미국 대통령·왼쪽)와 푸틴(러시아 대통령)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 주인이 되며 국제 질서는 격변을 맞게 됐다. 국내에선 반이민, 외부로는 동맹ㆍ통상 질서의 재편을 공언했던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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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트럼프 행정부서도 한·미간 합의사항 유지될 것"
도널드 트럼프(제 45대 미국 대통령)정부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한·미가 합의한 정책의 연속성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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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했지만 그녀는 내 딸의 본보기"…힐러리 승복 명연설
아임 소리(I'm sorry·미안하다)."힐러리 클린턴의 정치 이별사는 간단했지만 감동적이고 인간적이었다.뉴욕의 윈드햄 뉴오커 호텔 3층 홀에서의 13분 간의 승복 연설에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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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아웃사이더, 워싱턴을 점령하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힐튼호텔에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가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언론 등의 여론조사 예측을 깨고 접전지에서 이기며 힐러리 클린턴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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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거국내각 서둘러 책임진 당국자가 대미 외교 적극 나서야
최순실 스캔들로 대통령의 안보 결정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며 트럼프발 충격파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루라도 빨리 거국내각을 구성해 제대로 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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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여심 훔친 ‘일하는 엄마’ 이방카, 성추문 진화한 일등 공신
트럼프 캠프에서 활약한 이방카. 트럼프 정권 출범 이후 ‘막후 실세’가 될지 주목된다.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의 ‘최종 병기’ 장녀 이방카(35)가 통한 걸까. 선거 전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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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사위 쿠슈너 실세로…감사인사 땐 가족 다음에 줄리아니
9일 대선 승리 연설 자리에 모인 트럼프 측 인사들. 왼쪽부터 트럼프,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 전국위원장,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 [로이터=뉴스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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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트럼프 당선 혼란의 9일 대한민국
‘정지척 이단아’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했다. 미국의 45대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가 실시간 보도된 9일(이하 한국시간) 국내는 하루종일 소용돌이 속에 있었다.이날 증시는 롤러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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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5대 대통령, 트럼프] 트럼프 정권에 누가 입각하나 보니…
미국 공화당 경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앞줄 오른쪽)가 16일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뒷줄은 왼쪽부터 장녀 이방카와 사위 재러드 쿠시너, 큰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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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5대 대통령, 트럼프] "김정은과 햄버거 먹겠다"던 트럼프, 명확한 대북정책 없어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취할 접근법에도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는 물론 캠프 인사들도 대북정책에 대해선 명확한 견해를 밝힌 적이 없다. 트럼프가 한 발언을 보더라도 오바마 행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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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5대 대통령, 트럼프] 몰려오는 트럼프 태풍, 한·미동맹 기로에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한ㆍ미동맹에 폭풍우가 몰려오고 있다. 1953년 체결된 한미상호방위조약과 2012년 발효된 한ㆍ미자유무역협정(FTA)이라는 안보와 경제의 두 축이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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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국 대선] 도널드 트럼프, 딸 이방카와 선거본부서 개표 상황 주시
도널드 트럼프(70)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장녀 이방카 트럼프(35)와 투표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이방카는 9일(한국시간) 정오 자신의 트위터에 선거본부에서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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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미국 차기 행정부 한·미동맹, 대북제재 지속될 것"
미 대선 결과가 한국 경제 외교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을 정하기 위한 당정협의가 9일 국회 정책위회의실에서 열렸다. 윤병세 외교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윤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