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광화문 광장을 진짜 주인인 시민에게 돌려주자
서울 광화문 광장의 천막 설치를 둘러싼 서울시와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광장에 대형 화분 80개를 설치하며 우리공화당의 천막 재설치를 막자
-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국제통상전문가 최병일 교수가 본 미·중 힘겨루기의 끝
한국, 보안 점검 등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대처해야 중국시장 환상 버려야 기업 살아 남을 수 있어 최병일 교수는 미·중 무역분쟁을 서로 다른 시스템 간의 격돌이라고 말한다.
-
홍콩에 쏠린 눈, 평양으로 돌려...시진핑 방북 노림수 두가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20~21일 평양 방문은 정치적으로는 성공적이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항과 연도에 수많은 사람을 내보내 열광적으로 환영과 환송을 하고,
-
[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미국 여성 6명 대선 출사표, 여권 신장은 이제부터!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6월은 기념일이 많은 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시(戰時) 유럽 동맹국들과 함께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전
-
[서소문사진관]시진핑과 푸틴, 트럼프 보란 듯 러시아에서 생산된 중국 차에 서명
시진핑 국가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정상 회담을 마친 뒤 크렘린 궁을 나오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현지시간) 러시아를 국빈 방문했다.
-
앨리슨 “북핵 조속히 해결, 미·중 우발적인 전쟁 막아야”
그레이엄 앨리슨 미국 하버드대 석좌교수, 마틴 자크 영국 케임브리지대 선임연구원, 리자오싱 전 중국 외교부장(왼쪽부터)이 30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
[제주포럼]'투키디데스 함정' 안 빠지려면 미ㆍ중 자제 필요
제14회 제주포럼 둘째날인 30일 '미중관계의 미래를 묻다:투키디데스의 함정과 한반도의 운명' 세션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그레이
-
트럼프 정부, 화웨이 이어 中 최대 보안업체 때리기 나섰다
세계 최대 감시카메라 생산업체인 중국의 ‘하이크비전(Hikvision)’이 미국의 ‘무역 블랙리스트’에 올라갈 위기에 직면했다. 21일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
구글앱 빠진 화웨이폰…삼성 반사이익 보나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의 한 지하철역 구내에 걸린 화웨이 스마트폰 P30 광고판 앞을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AP=연합뉴스] 중국 화웨이가 트럼프 발 파상공격에 한쪽 날개인
-
구글 앱 막힌 화웨이 스마트폰…삼성전자·애플 반사이익 얻나
중국 화웨이가 트럼프 발 파상공격에 한쪽 날개인 스마트폰 사업이 꺾일 위기에 처했다. 화웨이는 그간 통신 장비와 스마트폰이라는 양 날개로 글로벌 시장을 향해 거침없이 비상했다.
-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 “5G, 미국이 부탁해도 안 간다”
런정페이. [AP=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제재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의 통신업체 화웨이 최고경영자(CEO)인 런정페이(任正非·74) 회장이 최근 일본 언론과
-
화웨이 회장, 트럼프에 직격탄 "美 부탁해도 5G 수출 않겠다"
지난 1월 15일 중국 광둥성 선전의 화웨이 본사에서 런정페이 회장이 해외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강력한 제재에 시달리고 있는
-
"가명은 오스왈도 트럼프", 美 에이드리언 홍 창 지명수배
미 법무부가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 습격 사건 주동자인 에이드리언 홍 창(이하 홍 창)을 공개 수배했다. 법무부 산하 연방 보안청이 제작한 수배 전단에는 ‘오스왈도 트럼프’,
-
[글로벌 아이] 5·4운동 100년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1919년) 5·4의 민주주의와 과학의 이상은 아직 중국에서 실현되지 않았다. 신중국은 현대화에 매진했지만, 민주건설을 소홀히 했다. 과학의 역할을 강조
-
김정은, 푸틴에 전통 검 선물하며 "절대적 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러시아 방송 RT 유튜브 캡처] 김정은 북한
-
[정효식의 아하, 아메리카] 트럼프 “구글 왜 중국군 돕나” AI 패권 방어나선 미국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가 지난해 12월 미 하원 법사위의 개인정보 보안 및 데이터 수집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AP=연합뉴스] 순다 피차이(47)
-
국토 96%가 암흑 천지…끝모를 베네수엘라 사태, 7문7답
지난 8일 새벽 정전으로 암흑이 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거리를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EPA=연합뉴스] 암흑 같은 도시, 멈춰버린 교통과 통신망, 전기 공급이 끊겨 치료를
-
'안티 트럼프' 여기자를 수상자 선정했다 취소한 美국무부
핀란드 국영방송 예레 키오스키의 제시카 아로(39)는 2014년 ‘러시아 트롤’에 관한 탐사 보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저명한 여기자다. 트롤(Troll)이란 북유럽 설화에 나
-
[사설] 북한 아이들의 번영은 김정은의 결단에 달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내 아이들이 평생 핵무기를 짊어지고 살길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고 한다. 김 위원장은 “나는 아버지이자 남편”이라고 운을 뗀 뒤 이렇게 말했다고
-
[차이나 인사이트] 또 다른 미·중 전쟁, 중국 커피시장이 뜨겁다
━ 스타벅스와 루이싱의 커피시장 쟁탈전 “미국과 중국이 벌이는 또 다른 전쟁이다.” 중국 커피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스타벅스와 신생 로컬(중국)브랜드 ‘루이싱(瑞幸, 영
-
[최병일의 퍼스펙티브] 잔뜩 흐린 한국 경제, CPTPP로 재도약 발판 삼아야
━ 한국 경제 생존법 지난해 연말 두 가지 뉴스가 날아들었다. 한국이 빠진 일본·캐나다·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이 참여한 자유무역협정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
12월 첫주 키워드는 청와대 기강해이ㆍ불수능 & 사법부 흑역사
12월 첫째 주를 삼킨 키워드는 ‘청와대 기강해이’였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직원의 비위 의혹이 일주일 이슈를 선점했다. 헌정 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관 2명이 영장 청구돼 사법부의
-
핍박받는 中 2등시민의 눈물…美, 대륙의 화약고 건드리다
━ 이슈추적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갈수록 달아오르는 가운데 최근 양국이 다른 일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 의회가 얼마 전 ‘중국이 위구르족에 대한 탄
-
美에 날세운 중국 "어떤 희생 치르더라도 영토 통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왼쪽 네번째)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왼쪽 세번째) 등 미국 대표단과 양제츠 중국 정치국원(오른쪽 여섯번째)을 비롯한 중국 대표단이 9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