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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커버 스토리]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의 한반도
金, 핵 완전 폐기라는 담대한 전략 갖고 트럼프 만나라 文, 미국 파워 엘리트 불신 해소하고 북·미간 접점 마련해야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이튿날인 2월 28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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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빼고 다바뀐 靑안보실···김현종·최종건 주목하라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최근 조직개편과 인적개편을 마무리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만 변동 없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번 개편은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직후 북·미간 긴장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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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미 상무장관 "관세 면제여부, 현대차와 긴밀히 협의중"
“SK이노베이션의 조지아 공장 기공식은 미국내 공장 유치를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SK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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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쏟는 SK이노베이션 美공장···로스 상무장관도 떴다
미국 조지아주의 주도인 애틀랜타에서 북동쪽으로 110㎞를 달렸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로 넘어서기 전에 나타난 소도시 커머스시에서 19일 오전(현지시간) 조지아주 역사에 남을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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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속도 둔화됐다”…대북제재 목소리 높이는 美의회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 참여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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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외친 대신 '히잡' 썼다···뉴질랜드 울린 총리의 품격
사상 최악의 모스크(이슬람 사원) 총격 테러로 큰 슬픔에 잠긴 뉴질랜드에서 총리가 발휘하는 공감의 리더십이 잔잔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20일 스터프 등 뉴질랜드 언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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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김정은의 꼼수, 트럼프의 시간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김정은의 꼼수, 트럼프의 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을 복기하는 키워드다. 북한은 실무회담을 최소화해 자신들의 안을 미국이 알기 어렵게 만든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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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한미군 예산 빼내 국경장벽 건설 길 열었다
미국 국방부가 미국·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에 쓸 돈을 충당하기 위해 절감할 수 있는 예산으로 주한미군의 전시지휘 시설인 탱고(TANGO)를 포함시켰다. 펜타곤은 18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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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시 CP '탱고' 예산…美, 장벽 비용 부족하면 쓴다
미국 국방부가 미국·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에 쓸 돈을 충당하기 위해 절감할 수 있는 예산으로 주한미군의 전시지휘 시설인 탱고(TANGO)를 포함시켰다. 펜타곤은 18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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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에 단일대오 미 의회, 反트럼프 민주당도 대북 압박 요구
2차 북ㆍ미 정상회담 이후 워싱턴 정가에서 초당적인 대북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18일(현지시간)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ㆍ태평양소위의 코리 가드너(공화·콜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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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북외교 성공하려면 볼턴 해고해야”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 확대회담에 참석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가장 왼쪽)이 환하게 웃음을 짓고 있다.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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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트럼프의 ‘벼랑 끝 전술’
남정호 논설위원 비핵화 협상을 깰 수 있다는 북한 측 발표는 진심일까, 엄포일까. 과정을 보면 ‘벼랑 끝 전술’을 염두에 둔, 틀림없는 ‘블러핑(과장)’이다. 국내엔 안 알려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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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테러범이 “백인 정체성 새롭게 한 상징” 칭송…곤란한 트럼프
뉴질랜드 모스크 총격 테러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곤경에 처했다. 반이민·반이슬람주의를 표방한 뉴질랜드 테러 용의자 브렌턴 태런트(28·호주)가 범행 전 인터넷에서 트럼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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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하노이 회담 결렬에 눈감은 여권의 대북 인식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010년 한 기고문에서 박왕자씨 피살 사건을 ‘통과의례’라고 규정하면서 “어차피 겪어야 할 사건이라면 차라리 일찍 겪는 게 낫다”고 주장한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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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나…미·중 다툼에 수출마저 위태
━ 점점 커지는 세계 동시 불황의 전주곡 미·중 경제패권 지금 고개를 들어 잠시 세계를 보면 한국 경제는 사면초가에 빠져들고 있다.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만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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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개성공단 폐쇄 등 '징벌적 제재'는 완화해야”…외교부는 신중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추진을 위한 남북 통합철도망 구축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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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앙숙 인도·파키스탄, 핵 전쟁에 가장 다가갔던 그날
2019년 2월 27일은 숙명의 앙숙인 인도와 파키스탄이 역사상 핵전쟁에 가장 다가갔던 날이었을까? 양국 모두 150발 전후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사실상의 핵 보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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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60여년 ‘고난의 행군’으로 핵 보유
핵 기술자·전문가에 체제 차원의 우대... 핵 탄두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20~30개 추정 북미 회담 결렬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언급했던 ‘새로운 길’에 대해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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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김정은 약속 지킬 것···최선희, 협상 여지 남겼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5일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핵미사일 시험을 재개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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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같은 美, 황금기회 날렸다" 北, 기자불러 선전포고 반격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15일 북ㆍ미 협상 중단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는 이날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북한)는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거나 이런 식의 협상에 나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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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비핵화 협상 중단도 검토…美 황금 기회 날려버렸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중단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고 러시아의 타스 통신이 15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최 부상은 이날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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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이 다른 길 가지 않도록···" 비건이 언급한 그 길은?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14일(현지시간) “북한이 다른 길을 가지 않도록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중국과 러시아 등 15개 유엔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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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 "비용+50%는 오보" 불껐지만 국무부 "더 분담해야"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이 14일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주둔비용+50%은 잘못된 보도"라며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C-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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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용병인가" WSJ, 동맹국에 미군 주둔 비용 증액 요구하는 트럼프 비판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사설을 통해 동맹국에 미군 주둔비용 부담을 늘리라고 요구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도널드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