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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이민자가 37%…‘이민 장벽’에 발끈한 미국 재계
미국에서 새 행정부 출범 열흘 만에 ‘아메리카 퍼스트’와 ‘아메리칸 드림’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애플·구글·페이스북 등 정보기술(IT) 기업은 물론 제너럴일렉트릭(GE)·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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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 이민 행정명령' 제외된 사우디, 트럼프에 적극 협조?
[REUTERS]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시리아와 예맨 내에 난민을 위한 안전지대(세이프존) 구축을 지원을 약속했다.양국 정상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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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2월중 미국 방문 가능성…"대북 제재 호소할 것"
지난해 8월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가 오는 2월 중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일본 아사히(朝日) 신문은 25일 한·미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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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국 매티스 신임 국방장관, 이르면 다음달 2일 한국 방문
[사진 제임스 매티스 페이스북]미국의 제임스 매티스 신임 국방장관이 다음달초 한국·일본을 공식 방문하는 계획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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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경제란 밭이 바뀌면 우리가 뿌리는 씨 또한 달라져야
박한진KOTRA 타이베이 무역관장0과 1이 디지털 세상을 만든다면 변화와 불변은 유기체를 움직인다. 국가는 유기체로 변화와 불변의 법칙이 어우러진다. 중국 경제는 럭비공에 비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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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 "지금은 오직 국정 정상화 생각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차기 대선 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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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제, 외교 아닌 국방 정책서 언급
━ 미국 트럼프 시대 개막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사에서 미국 우선주의에 입각한 외교를 예고했다. 그는 “우리 기업을 훔치고, 우리 일자리를 파괴하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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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열리는 날…5명의 자녀와 힐러리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트럼프 대통령(71)은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앞 연단에서 취임선서를 마치고 취임사를 통해 “미국 우선주의(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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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최순실 농단 알았다면 총 들고 청와대 들어갔을 것"
━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본 탄핵정국 남재준 전 국정원장은 “지금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기다리던 메시지가 휴대전화기에 떴다. “현 정치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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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반기문 행보 왔다갔다 하고 비전 못 보여줘"…설 전 회동 예고
손학규 전 민주당 상임고문 [중앙포토]손학규 전 민주당 상임고문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한테 '설 전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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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버 로스 "중국이 가장 보호무역해"…대중국 통상압박 예고
윌버 로스. [사진 블룸버그]윌버 로스(80·사진) 미국 상무장관 내정자가 18일(현지시간) 중국을 “가장 보호무역주의적인 국가”라고 지목했다. 전날 세계경제포럼에서 “중국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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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 반대”…트럼프 통상라인 ‘무역 매파’로 채웠다
━ 트럼프 취임 D-1 거세지는 통상 압력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17일(현지시간) 미국에 매장 59곳을 새로 짓고 전자상거래서비스 부문에도 인력을 확충해 일자리 1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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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첫 공개, 반기문과 '3분의 2 집권' 플랜의 실체
潘 측근들, 분권형 다수 연합을 통한 반문(反文)전선 모색…국가의 운용을 실효적으로 보장하는 ‘주류 연합군’ 청사진 거론1월 12일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와해된 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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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전의를 잃은 개는 꼬리를 만다
이정재칼럼니스트꼬리를 마는 것은 선제적 대응이 아니다. 그냥 도망가는 것이다. 내일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을 보는 한국 정부의 눈에는 겁이 잔뜩 들어 있다. 두 달 전 장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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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에 부닥친 이재용의 실리콘밸리식 혁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서 국민연금의 찬성표를 받는 대가로 최순실씨 모녀, 미르·K스포츠재단 등에 200억원 이상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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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에 부닥친 이재용의 실리콘밸리식 혁신
삼성이 1938년 창립 이후 최대 시련을 맞고 있다.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 수뇌부의 리더십 공백 위기에 봉착했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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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미 국방장관 후보자, 방위비 분담금 압박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후보자는 12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우리 동맹과 협력국들도 자신들의 의무를 인정하길 기대한다”고 밝혀 방위비 분담금 증액 필요성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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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집값 급속한 조정 없을 것”
“집값의 급속한 조정은 없을 것으로 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부동산 거품 붕괴론’에 견제구를 던졌다. 13일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연 기자간담회에서다.이날 한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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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주한미군 철수계획 없다, 한·일과 긴밀히 협력”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후보자가 12일 상원 군사위 인준청문회에 참석해 “북핵 위협과 맞서 동맹국과 협력을 긴밀히 하겠다”고 말했다. [로이터=뉴스1]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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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안보백서 “사드 반대”…북핵만큼 중요하게 다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중국 정부가 11일 처음으로 펴낸 ‘아시아·태평양 안보협력정책’ 백서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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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출범 코앞…케리, 한·일 갈등 봉합 서둘러”
존 케리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소녀상을 둘러싼 한·일 갈등의 중재자로 나서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1일 보도했다.케리 장관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 기시다 후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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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죄 번복 못하게 한국이 넣은 ‘불가역’ 문구가 족쇄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갈등의 불씨는 2015년 12·28 위안부 합의에 담긴 두 단어 때문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일본 정부가 예산(10억 엔) 거출과 전 위안부 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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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녀상 설치 후폭풍 예견하고도…외교부 “지자체가 알아서 할 것” 뒷짐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세워질 경우 한·일 관계에 불어닥칠 후폭풍을 외교부는 이전부터 예견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를 최소화할 대비는 하지 않았다.일본 측은 그간 공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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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성폭력 범죄’ 지우고 싶은 일본, 소녀상 철거에 집착
“일본의 분노는 당연하다. 재작년 말 합의에 따라 일본은 10억 엔(약 103억원)을 출연했다. 반면 한국은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대해 ‘적절하게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