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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 위대한 부르고뉴 와인 - 그랑 크뤼 길 (상)
하늘은 푸르고 햇살은 따뜻한 9월이다. 오곡이 익어가는 계절이지만 유럽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때 특별히 주목하게 되는 과일이 있다. 바로 와인을 만드는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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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최고급 식재료, 럭셔리 분위기 임금님 잔칫상 안 부러워요
마카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은 최고의 식재료로 최상의 맛을 끌어내는 셰프들의 경연장이다. 사진은 광둥요리 전문점 디 에이트의 해물영양밥. 『미슐랭 가이드』는 프랑스 타이어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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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 America] 광장에 울려퍼지는 재즈 선율 … 입맛 사로잡는 다문화 음식
클럽에서 트럼펫을 연주하는 재즈 뮤지션. 샐러드 보울(Salad bowl). 다양성을 포용하는 미국 사회를 긍정적으로 설명할 때 쓰는 말이다. 이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도시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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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Jtravel’ 창간 2주년 기념, 여행 사진 공모전 결과 발표
■ 할아버지 누가 제일 잘 나왔어요? │ 세부 여행권 - 길윤태(서울 강남구) 미얀마는 가난한 나라라고 들었지만, 모두 따듯한 미소를 가지고 있었다. 미얀마 인레 호수 인따족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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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is The Best] ‘알프스의 수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인스부르크 마리아테레지아 거리. ‘알프스의 수도’를 자처하는 도시가 있다. 오스트리아 티롤(Tirol)주의 주도 인스브루크(innsbruck)다. 티롤은 전체 면적 중에 사람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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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시원하다 못해 서늘한 피서지, 동굴계 판타스틱5
더운 건 못 참겠는데, 에어컨 바람은 싫고, 선풍기 소리는 시끄러워서 못 마땅한 이들에게 추천한다. 동굴은 아는 사람만 즐기는 피서지다. 컴컴한 굴의 분위기와 기묘한 석순의 조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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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Gallery] 알래스카 빙하 트레킹
알래스카 빙하 트레킹 무더위가 절정이다. 30도를 넘는 기온과 90%에 육박하는 습도에 진이 빠진다. 이럴 때 머릿속에 문득 떠오르는 4글자, ‘알래스카’. 생각만 해도 시원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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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travel 2주년] 맛있는 벤쿠버 매력에 빠져보세요
캐나다 전역에서 난 신선한 식재료와 음식을 만날 수 있는 밴쿠버 그랜빌 아일랜드. 미식 여행의 한 축에는 ‘로컬 푸드(Local food)’ 체험이 있다. 그 지역에서 난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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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 프랑스 남부 미식 투어 ⑩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만나는 곳, 레스토랑 미라쥬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코트다쥐르의 해안을 따라 동쪽으로 달려 이탈리아와 만나는 곳에 남동 프랑스의 마지막 도시, 망통(Menton)이 있다.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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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술 여행 고수의 어플
여행 고수를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 유창한 영어 실력? 여권에 가득한 출입국 도장? 다 옛날 얘기다. 이제는 스마트폰만 열어보면 된다. 맛집, 교통 정보, 위급상황 매뉴얼이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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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 America] 맛있는 시장과 커피에 잠 못 이루는 밤
시민들의 쉼터 시애틀 센터. 뒤쪽으로 보이는 높은 타워가 스페이스 니들이다. 시애틀과 시애틀 인근에는 세계적인 IT 기업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굴지의 항공 기업 보잉의 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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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 프랑스 남부 미식 투어 ⑥ 유럽 최고의 여성 셰프, 앤 소피 픽
프랑스 남부의 미식 투어를 하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또 한 명의 셰프가 있다. 메종 픽(Maison Pic)을 운영하고 있는 앤 소피 픽(Anne-Sophie Pi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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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 남프랑스 미식 투어 ③라귀올 전원 속의 신세계, 메종 브라
『미슐랭 가이드』를 보면 '별 3개를 받은 레스토랑은 그곳 만을 방문하기 위해 여행을 준비해도 될 만한 가치를 갖는 곳'이라고 되어있다. 메종 브라(Maison Bras)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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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지 않는 궁극의 땅 … 빙하 위를 걷다
알래스카 최고의 놀이터는 바다와 산, 계곡을 덮은 빙하다. 사진은 마타누스카 빙하다. 일반인도 가이드와 함께 빙하 위를 걷는다. 미국에서 생태적 보존 가치가 가장 높은 지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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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프랑스 남부 미식 투어 ②1968년 미슐랭 3스타 식당 받아 ‘메종 트로아그로’
프랑스 리옹에서 북서쪽으로 한 시간여를 달리면 로앙(Roanne)이다. 유명 관광지가 아니어서 볼 것은 별로 없는 소박하고 작은 도시이지만 이곳에 프랑스 미식 역사에서 빼놓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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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에게해의 진주-산토리니와 미코노스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 ‘나의 로맨틱 가이드(My Life in Ruins)’에는 유적지만 관광하던 여행자들을 가이드가 바다로 안내하자, 환성을 지르며 그 로맨틱한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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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트레일 ②
이제 본격적으로 위스키 양조장 투어를 해보자. 첫 번째로 방문할 곳은 역시 글렌피딕(Glenfiddich)이다. 글렌피딕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러 싱글몰트 위스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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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본 테마파크엔 호그와트성도 있어요
일본 츄라우미수족관 돌고래 쇼. 테마파크는 익숙하지만 실패 확률이 적은 선택지다. 스릴감 넘치는 놀이기구, 화려한 퍼레이드가 있는 테마파크를 따라올 만한 가족 나들이 장소는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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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가 인정한 라스베이거스 호텔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5개 호텔이 최근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선정한 전세계 5성급 스타 호텔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간하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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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스페인 산 세바스티안과 수많은 미슐랭의 별
프랑스 국경과 가까운 스페인의 북서쪽, 대서양과 맞닿은 곳에 바스크(Basque)지방이 있다. 자신들 만의 언어와 문화로 스페인의 주류와는 다른 역사적 전통을 이어온 곳이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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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은밀한 동남아에서 누리는 자유 그리고 여유
동남아는 우리에게 친숙한 이국이다. 4~6시간만 날아가면 만날 수 있는 열대 낙원이다. 우리는 일상 탈출을 꿈꾸며 부지런히 남국으로 떠났다.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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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더 레스토랑] 중국요리인데 느끼하지 않다
홍연 홀 전경. ‘중국요리에 대한 선입견을 깼다.’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북 『자갓』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을 이렇게 평했다. 붉고 어두운 식당 분위기는 영락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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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69만원으로 일본 크루즈 여행 간다고?
7만t 급 크루즈인 코스타 크루즈 빅토리아호. 크루즈 여행은 큰맘 먹고 떠나야 할 듯하다. 여행 기간도 길고 여행 상품도 수백만원을 호가해서다. 크루즈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여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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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이탈리아 최고의 미식 도시, 에밀리아 로마냐
볼로냐가 주도인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Emilia-Romana)사람들을 이탈리아에서는 뚱뚱한 사람들이라는 뜻인 '라 그라사(La Grassa)' 라고 부른다. 음식이 너무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