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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마지막 길 지킨 박지만 "소신 있는 친구였다"
11일 오전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진행 중인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안장식. 대전=김정연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유족 동향을 사찰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 지난 7일 투신해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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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이재수 빈소 찾은 박지만 “상당히 괴롭다” 눈물
박지만 EG회장.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이자 고(故)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60·예비역 중장·육사 37기)의 절친으로 알려진 박지만 EG 회장이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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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에도 세월호 유족이···" 이재수 또다른 유서엔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에 대한 불법 사찰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이 3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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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극단 선택 전 박지만 만나 수사 부담감 털어놔”
9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모니터에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 빈소가 안내되고 있다. 이 전 사령관은 세월호 유족 사찰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오다 지난 7일 오후 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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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빈소 찾아 90분 머문 김관진, 질문엔 '묵묵무답'
기자들이 김관진 전 장관에게 질문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이 ‘세월호 사찰 의혹’ 수사 도중 투신 사망한 이 전 사령관의 빈소를 찾았다. 90분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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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찰 혐의 이재수 투신 사망 … 적폐 수사과정서 세번째 극단 선택
이재수. [뉴스1] 세월호 유가족 불법사찰을 총괄 지휘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던 이재수(사진)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7일 투신해 사망했다. 지인 사무실이 있던 서울 송파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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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중시한 이재수, 고교동기 박지만 수감 땐 옥바라지
━ 명예 중시하던 이재수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로는 구속 말아달라" 7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은 1981년 소위로 임관한 뒤 2013년 4월 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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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찔려 숨진 60대 여성…유력 용의자 아들 투신
[연합뉴스] 60대 어머니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던 아들 A(41)씨가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9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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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 '거가대교 5시간 난동' 트럭 운전사 “회사만 돈 번다“
지난 10일 오후 10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거가대교에서 25톤 트레일러 운전자 A씨(51)가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사진 부산경찰청] “지입차 화물기사로 생활이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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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대 실탄쏘며 5시간 대치···거가대교 점거난동 전말
술을 마신 채 트레일러 차량을 몰고 부산과 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구간에서 난동을 부린 50대 운전자가 5시간 만에 경찰에 제압됐다. 경찰은 순찰차를 들이받으며 운전을 멈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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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었다"···청렴 강조한 노회찬은 '오세훈법'에 무너졌다
서울 신촌 세브란스에 차려진 노회찬 의원 빈소 앞 전광판에 고인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노회찬(62) 정의당 원내대표를 극단적 선택으로 내몬 원인은 결국 자신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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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공 출신 촌철살인 입담 … 노동자·서민 목소리 대변
23일 자살로 생을 마감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노동운동과 진보정치의 간판격 인물이다.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난 노 원내대표는 73년 경기고에 입학하며 민주화운동에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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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회주의자" 법정서 외친 엘리트 노동운동가 노회찬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아파트서 투신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의 노회찬 의원 사무실이 불이 꺼진 채 문이 잠겨 있다. [연합뉴스] 23일 자살로 생을 마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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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미안, 먼저 간다’…여중생 유서 남기고 추락해 숨져
[중앙포토] 여중생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11일 오후 4시 27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한 아파트 뒤편 도로에서 이 아파트 9층에 사는 A(15·중1)양이 추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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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스토리] 아들 잃고 눈물 흘리며 수많은 '자식들' 구한 사나이
━ 네이버·중앙일보 공동기획 [인생스토리] ④ 김종기 푸른나무 청예단 명예이사장 서울시 서초구의 교대역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한 골목길에 ‘푸른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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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G타워 29층 전망대서 여성 추락해 숨져
인천 연수구 송도동 G타워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33층)에서 한 여성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 연수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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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공안검사 변창훈의 죽음 이후 … 그 흔적을 더듬어 본다
━ 조강수의 세상만사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14일 오전 분당추모공원 입구. 꽃가게가 눈에 들어와 길가에 차를 세웠다. 차에서 내리자 찬 바람이 쉬잉~얼굴을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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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변창훈 검사, 12시 발인...장지는 원지동 추모공원
변창훈 검사 국가정보원의 댓글 사건 은폐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의 발인이 오늘 낮 엄수된다. 장지는 원지동 추모공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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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조화 치워진 빈소···윤석열은 조문 포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7일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은폐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뒤 투신해 숨진 변창훈(48) 서울고검 검사의 빈소에 가지 않았다. 그는 전날에도 조문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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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변창훈 검사 유족,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 “내 남편 살려내라”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 은폐 의혹을 받는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투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해 과학수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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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직 두루 거친 공안통 … 정권 바뀐 뒤 검사장 승진 탈락
변창훈(48) 검사는 대표적 ‘공안통’이었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23기)한 뒤 수원지검 공안부장,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등을 역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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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어금니 아빠’ 이영학 남은 의혹 수사…딸은 삼촌 집에
서울 중랑경찰서는 13일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씨의 얼굴을 공개했다. 경찰은 이씨에게 마스크도 씌우지않았고 수갑 찬 손목도 가리지않았다.이씨는 이날 오전 중랑경찰서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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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성욕 해소위해 범행 …아내 역할 대신할 대상 찾아
서울 중랑경찰서는 13일 여중생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35) 사건을 서울북부지검으로 보냈다. 조문규 기자 여중생 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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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지적·정신장애 2급 장애인"
중학생 딸 친구 살해·시신 유기 사건의 피의자 '어금니 아빠' 이모씨가 10일 오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중랑구 중랑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여중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