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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인사이드 피치] 202. 재미로 본 '이름의 전당'
"'이름값 한다'는 말 아시죠? 지금까지 '파' '에이스(홀인원)'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버디'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가 자기 이름대로 그 결과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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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태 20연승 심정수 42호포
그의 등번호는 20번. 철들기 전 동산고 시절부터 달아온 번호다. 한양대 시절에도 그랬고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을 때도, 지금은 사라진 태평양 돌핀스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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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 不敗' 16연승
멀리 불사조가 보인다. 정민태(현대)가 23일 사직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경기에서 6이닝을 6안타, 7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6-1 승리를 이끌어 2000년 7월 30일 이후 16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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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택현·경헌호·전승남…3色 불펜
'꿩 대신 닭'이 아니라 '닭 대신 꿩'이다. LG의 불펜진을 두고 하는 말이다. 올시즌 초반 LG 마운드는 빈약했다. 선발투수는 최원호.이동현.이승호 등 고작 3명이었다. '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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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특급' 이승호 야속한 방망이
'억세게 운이 나쁜 사나이'.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좌완투수 이승호(27·사진)에게 따라다니는 꼬리표다. 패전 투수들이 가장 많이 하는 변명이 "방망이가 안 받쳐줘서…"다. 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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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 쳐봐" 변화구 달인들
올 시즌 국내 프로야구에 변화구의 시대가 열렸다. 시속 1백50㎞를 넘나드는 강속구는 던질 능력이 없지만 대신 타자 앞에서 춤을 추듯 흔들리는 변화구를 구사하는 기교파 투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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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율 0' 싱커의 마법사
오른손 투수의 경우 검지와 중지로 실밥을 나란히 잡고 던지는 순간 검지 쪽에 힘을 준다. 그러면 오른손 타자 몸쪽으로 회전이 걸리며 타자 무릎 쪽으로 가라앉는다. 직구 가운데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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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배 프로야구] 현대 더블헤더 독식 4위로
현대가 한화와의 더블헤더 1,2차전을 독식하며 4위로 올라섰다. 현대는 13일 수원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더블헤더 1,2차전에서 심정수의 연타석 홈런과 위재영의 시즌 첫승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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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연봉 조정신청 최동수와 재계약
프로야구 8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연봉 조정신청을 했던 LG 트윈스가 조정신청 대상자 5명 중 내야수 최동수(30)와 재계약했다. LG는 30일 최동수(지난해 연봉 3천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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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조정신청자 5명 연봉협상 결렬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연봉 조정을 신청한 이병규등 5명과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LG는 전날까지 조정신청 대상자인 외야수 이병규(28), 김재현(26), 내야수 유지현(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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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이병규 등 5명 연봉 조정신청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연봉 조정신청 마감일인 15일 간판타자 이병규와 유지현, 김재현, 최동수, 투수 전승남 등 5명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조정을 신청했다. LG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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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허리가 튼튼해야 이긴다
`허리가 튼튼해야 이긴다.' 올해 프로야구 8개구단이 저마다 에이스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간계투요원들의 비중이 마무리투수 만큼이나 중요해지고 있다. 8개 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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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레이트] 각 팀 전력 분석 - LG (上)
올 시즌 엘지 트윈스 팬들은 작년 플레이오프전에서 두산 베어스에게 뼈아픈 역전패를 당해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되었던 기억을 깨끗이 씻어 버리고 선수들이 한국 시리즈 우승 깃발을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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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감독 출사표 '흘린 만큼 거두겠다'
이제 출발신호만 남았다. 프로야구 8개 구단은 지난 겨울 맹훈련에서 흘린 땀을 가을의 결실로 보상받기 위해 출발선에 섰다. 5일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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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감독 출사표 '흘린 만큼 거두겠다'
이제 출발신호만 남았다. 프로야구 8개 구단은 지난 겨울 맹훈련에서 흘린 땀을 가을의 결실로 보상받기 위해 출발선에 섰다. 5일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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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개구단 감독 개막 출사표
5일 전국 4개구장에서 펼쳐지는 2001년 삼성fn.com 프로야구 개막전을 앞두고 8개구단 감독들이 일제히 출사표를 던졌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현대와 삼성,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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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방] 두 번 울지 않는다, 장문석 (2)
야구선수들은 한결같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달고 산다. 포수들이 오랫동안 쪼그려 앉는 경우 만성이 되면 그러려니 하고 지내지만 공에 맞은 부상이나 슬라이딩으로 입은 부상은 의외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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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7연승으로 매직 선두 지켜
경기가 시작되기 전 한 팀은 6연승, 다른 한 팀은 8연패라 덕아웃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유독 올 시즌 해태 타이거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던 LG 트윈스는 광주 4연전 중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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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상훈 19일 미국行 外
*** 이상훈 19일 미국行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한 이상훈(28)이 19일 오후 출국한다. 이상훈은 보스턴 구단에서 2주 동안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뒤 다음 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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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차명석 9천만원 계약
LG 중간계투 투수 차명석이 18일 지난해보다 50%가 오른 9천만원에 재계약했다. 또 선발투수로 종종 뛰었던 전승남은 300만원이 삭감된 4천200만원에 계약했고 포수 최동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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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부상 선발급들 속속 복귀 채비
올시즌 타자들에게 무참하게 짓밟히던 프로야구 투수진영에 원군이 속속 등장한다. 박명환 (두산).조규제 (현대).전승남 (LG).박지철 (롯데) 등 부상중이던 각팀 선발급 투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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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스토브리그]신국환 5천만원에 재계약
LG는 28일 내야수 신국환과 5천만원에, 투수 전승남.내야수 정현택과는 각각 4천5백만원.1천8백만원에 올시즌 연봉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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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삼성 벼랑끝서 값진 첫승
벼랑끝에 몰린 삼성으로선 마지막 승부였다. 그리고 적지에서 총력을 다한 한판 승부를 펼친 끝에 한국시리즈 진출 꿈을 살려나갔다. 삼성은 1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아토스배 98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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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PO 2차전]LG 2연승…한국시리즈 눈앞
'공포의 좌타 군단' LG가 이틀 연속 짜릿한 뒤집기 쇼를 연출하며 2연승을 기록,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놓았다. LG는 16일 대구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