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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빚은 핼러윈 데이…영어유치원 타고 MZ세대 명절 됐다
핼러윈(10월 31일)은 기성세대에겐 낯선 ‘남의 나라 기념일’이지만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1~2010년생)에겐 한해 중 최고의 명절로 꼽히고 있다. 해외 문화에 익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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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상’ 묘사 피카소 그림, 자유·공산 진영 모두 불평
━ [영감의 원천] 피카소 ‘한국에서의 학살’ 피카소 ‘한국에서의 학살’(1951), ⓒ 2021-Succession Pablo Picasso-SACK (Korea).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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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직격인터뷰] “마약수사처럼 함정수사해야 아이들 구할 수 있다”
━ 최영희 전 국가청소년 위원장 양성희 논설위원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이뤄진 끔찍한 디지털 성착취 사건. 운영자 조주빈이 붙잡힌 ‘박사방’과 ‘n번방’ 실태가 알려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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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고싶다" 경희대 의대 단톡방 성희롱···들키자 "톡 지우자"
[중앙포토] ━ 경희대 진상조사 착수 “○○는 빈약해서 내 취향이 아니다” “○○가 위를 좋아하네” “○○○ 중에 저런 각선미 없음” “핥고 싶다” “○○○랑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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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어떻게 대통령이 됐나, 트럼프 미국인의 꿈
트럼프 [자료] 미국 역사상 가장 독특한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그가 꿈꾸는 미국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이 다큐멘터리는 돈과 권력 모두를 거머쥔 트럼프의 자서전이며 그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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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룸 완비' 간판 내건 마사지업소, 알고보니 성매매 영업
관광비자로 한국에 들어온 뒤 퇴폐 마사지업체에서 일한 태국인 여성들이 관계 당국에 적발됐다. *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중앙포토] 지난달 25일 충남 천안의 한 퇴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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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중심지 평양 간리역은 성매매 소굴”
평양 시민들이 평양역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북한 평양 형제산구역에 자리잡은 간리역(間里驛)이 성매매 장소로 탈바꿈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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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마다 전화 폭탄···낯뜨거운 불법 전단지가 사라졌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엔 '인계박스'라고 불리는 공간이 있다. 수원시청과 경기도문화의전당 등 문화공간, '나혜석 거리' 등도 있어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중심상업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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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측 "김부선 아무 사이 아니다···허위사실 고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55) 경기지사 당선인 측이 선거 내내 따라다닌 ‘여배우 스캔들’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의혹을 제기한 바른미래당 김영환(64) 경기지사 후보와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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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출신 기자가 본 레드벨벳 공연 “명함도 못 내밀어”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북남 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우리는 하나'에서 레드벨벳이 열창하고 있다.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탈북민 출신으로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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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어금니 아빠’ 이영학 남은 의혹 수사…딸은 삼촌 집에
서울 중랑경찰서는 13일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씨의 얼굴을 공개했다. 경찰은 이씨에게 마스크도 씌우지않았고 수갑 찬 손목도 가리지않았다.이씨는 이날 오전 중랑경찰서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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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올라갔다, 딴 세상이 열렸다
고층 빌딩에 자리한 루프탑바에선 답답한 도심에서 볼 수 없는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있다. 사진은 L7호텔 21층에 있는 바 '루프탑 플로팅'. [사진 어반딜라이트] 외식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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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 성희롱 많은 남자들 공감할 것"…서강대 대숲에 올라온 글 논란
많은 남성들이 '단톡방(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성희롱'을 공감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달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페이지 '서강대학교 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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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단톡방 성희롱’ 가해자, 신입생 카페에서 활동 논란
지난해 서강대에서 ‘단톡방(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성희롱’문제를 일으켰던 가해자들이 신입생 카페에서 활동한 사실이 알려졌다.이달 5일 ‘서강대 대나무숲’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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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5차 청문회] ‘심신이 회폐(?)해…’최순실 청문회 불출석 사유 “미스터리 하다”
[사진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캡처] 최순실(60·구속기소)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가 공개됐다. 손글씨로 작성된 사유서에는 ‘심신이 회폐해 출석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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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뒤흔든 나른한 곡선과 화사한 색조
‘보석: 에메랄드’(1900), 채색 석판화, 67.2 x 30 cm 1 ‘백일몽’(1898), 채색 석판화, 72.7 x 55.2 cm 은은한 바람에 꽃잎이 날리고, 향긋함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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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문할게 배달 좀…” 연세대서도 단톡방 성희롱
“첫 만남에 XX해버려.” “여자 주문할 게 배달 좀.” 연세대 총여학생회가 1일 공개한 이 학교 남학생들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단톡방) 대화 내용이다. 이 학생회는 “모 학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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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모텔 이용 트렌드] 예약은 여성이, 비용은 반반
#1. 4월에 결혼하는 강선영(29)씨는 최근 친한 친구들을 모아 ‘브라이덜샤워’ 파티를 열었다. 예비신부를 선물과 수다로 샤워시킨다는 의미를 지닌 브라이덜샤워는 최근 젊은 층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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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워 피플 (1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트럼프 그룹 회장] 美 부동산 재벌의 대통령 도전기
[이코노미스트]도널드 트럼프 미국 트럼프 그룹 회장. / 사진:뉴시스미국 대통령 선거가 이제 채 1년도 남지 않았다. 미 대선은 1845년부터 11월의 첫 월요일 이후에 오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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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싸이월드 말고도 많았죠, 추억의 사이트 흥망사
최근 싸이월드가 개편되면서 잊혀졌던 추억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하루에 수십 번도 더 들어가는 SNS가 몇 년 후 어떤 이에게는 ‘그런 게 있었어?’라고 신기하게 생각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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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선변호사 설득에 허위자백했다 127일간 옥살이 한 30대
‘자백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국선변호인의 설명에 허위진술을 했다가 법정구속됐던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 북부지법 형사1부(부장 홍승철)는 마사지사를 강제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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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섹스한다. 고로 존재한다”
[월간중앙] 를 대변하는 솔직한 변명… 사라가 슬퍼진 이유는? 여전히 위선적인 한국사회의 모순 때문 1989년 문제작 를 통해 ‘밤에는 포르노 보고 낮에는 금욕주의를 강조하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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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발소, 장인의 '가위손' 은 쉬지 않는다
12일 서울 만리동 성우이용원에서 3대째 가업을 잇는 이남열 이발사가 손님의 머리를 감기고 있다. 연탄으로 데운 물을 찬물과 섞어 비누로 감긴다. 1960년대 만든 세면대가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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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총리 후보자 과거 교회 강연 전문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교회 강연에서 일제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발언한 걸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11년 문 후보자는 자신이 장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