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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설·조선 구조조정, 하려면 제대로 해야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1차 신용평가를 한 결과 건설·조선업체 111개사 가운데 퇴출 대상인 D등급은 1곳에 불과했다고 한다. 워크아웃 대상인 C등급도 14개 회사에 그쳤다.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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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조선사 퇴출 대상 아직 없어
은행들이 건설사와 중소 조선사에 대한 신용위험을 잠정 평가한 결과 퇴출 대상으로 분류된 곳이 아직까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실 징후가 있어 채권단 공동관리(워크아웃)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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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설·조선업 구조조정 무산되면 재앙
금융당국이 구조조정 후보에 오른 건설·조선 업체 111곳에 대한 ‘옥석 가리기’를 23일까지 마칠 것을 은행권에 요구했다. 설 이전까지 살릴 기업과 퇴출시킬 기업을 가려내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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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350여 곳 대상 구조조정 기준 확정
새해 벽두부터 건설·조선 업체를 시작으로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된다. 1일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들은 1~2월 중 건설·조선 업체에 대한 신용평가작업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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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희망의 길 묻고 답하다
새해가 밝았지만 나라 사정은 밝지 않다.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그렇다고 낙담만 할 순 없다. 정부도, 기업도, 가계도 힘을 모아 ‘희망의 길’을 찾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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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 같은 구조조정과 과감한 지원이 살길
정부가 내년 1월부터 건설·조선 업계에 대한 구조조정을 속도전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일부 완성차 업체의 유동성 부족을 돕기 위해 연구개발(R&D) 자금의 저리 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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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손에 피를 묻힐 때다”구조조정 서둘러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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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업체들 돈·물량 가뭄 이중고
요즘 경제계의 화두는 구조조정이다.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내수는 물론 수출에도 침체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면서 한계를 맞는 기업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서둘러 옥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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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업체들 돈·물량 가뭄 이중고
관련기사 “신인도 떨어지면 어차피 망해” 20일 오후 경남 통영시의 한 조선소 야드(작업장). 직원들의 출퇴근용 자가용이 입구 3~4㎞ 앞까지 길게 늘어선 가운데 쉴 새 없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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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가 밑도는 종목 ‘조심 또 조심’
경기가 침체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구조조정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일부 회사들은 이미 부도를 내고 정리작업에 들어갔다. 건설업계는 대주단 협약을 통해 구조조정을 구체화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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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릴 기업 - 퇴출 기업 가린다
외환위기 이후 11년 만에 최대 폭의 기업 구조조정이 예고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기업 유동성 지원과 구조조정을 전담하는 ‘기업금융개선 지원단’을 설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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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비틀대자 은행주도 흔들
건설·은행 업종의 주가 움직임이 당분간 약세를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중견 건설사인 신성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불거진 중소형 건설사 연쇄 부도 우려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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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거머쥔 김승연 한화 회장…포스코-GS 제휴에 거꾸로 승리 예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서도 승부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포스코-GS가 손잡았다는 소식에도 그는 오히려 “승기를 잡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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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GS 제휴에 거꾸로 승리 예감
관련기사 ‘역전의 승부사’ 김승연 회장 “지금부터 시작한다는 각오로 마지막까지 선전해달라.”대우조선해양을 품에 안게 된 김승연(56·사진) 한화그룹 회장. 그는 24일 오후 금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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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글로벌 은행 탄생 위해 국내 자본 총동원
일반 기업이 은행을 소유하지 못하게 막아온 금산분리, 정확히 말해 은산분리(은행과 산업자본의 분리). 이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자본시장통합법과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개혁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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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침체국면에도 하락세 점차 둔화
지난주 중국증시는 세계증시의 동반 폭락, 경기둔화에 따른 향후 실적악화, 초상은행의 IPO소식으로 6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2001년 6월 14일 기록한 2245P의 지지선마저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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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땐 코스닥 퇴출 추진
앞으로 횡령이나 배임·분식회계 등 중요한 경제 범죄를 일으킨 상장 기업들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워진다. 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 폐지 사유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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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무원 5%이상 줄인다
부산시의 공무원 정원이 조직개편을 통해 5%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부산지역의 각종 회관 등 유사 시설사업을 통합하고 설치기준을 전면 재설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경영이 계속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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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하이마트 인수한 유경선 유진 회장
이찬원 중앙일보시사미디어 기자 건빵회사로 출발한 유진기업이 매출 2조3000억원대의 전자유통업체인 하이마트를 인수해 단박에 재계 30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인수합병(M&A)의 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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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하이마트 인수한 유경선 유진 회장
이찬원 중앙일보시사미디어 기자 관련기사 [INSIDE] 유경선 회장 “두산 변신 벤치마킹” 건빵회사로 출발한 유진기업이 매출 2조3000억원대의 전자유통업체인 하이마트를 인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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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국내 기업들 해외 M&A 바람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임석정 JP모건 한국대표의 역할은 지난해부터 아주 달라졌다. ‘국내기업 세일’에서 ‘해외기업 구매’로 입장이 바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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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국내 기업들 해외 M&A 바람
신인섭 기자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임석정 JP모건 한국대표의 역할은 지난해부터 아주 달라졌다. ‘국내기업 세일’에서 ‘해외기업 구매’로 입장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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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지방 공기업 10곳 연내 퇴출
올 연말까지 최대 10개 지방 공기업이 퇴출당할 전망이다. 방만한 경영과 도덕적 해이 등으로 좀처럼 회생 기미가 보이지 않는 기관이 대상이다. 행정자치부는 9일 이런 내용의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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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수렁' 지방 공기업 퇴출
적자를 계속 내고, 향후 사업 전망도 불투명한 지방 공기업에 퇴출 명령이 내려졌다. 지방 공기업을 강제로 없애는 것은 행정자치부가 1999년부터 경영 평가를 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