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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장석효 前가스공사 사장, 수뢰 무죄여도 해임은 정당”
예인선 업체로부터 수억원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 무죄를 받았던 장석효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63)의 해임 처분은 적법하다는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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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도공 건설기술용역, 전관영입 업체가 수주 독식"
6일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열린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 문제점 및 국토교통부 전관 재취업 현황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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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리뷰] 삼성가에 26조 남긴 이건희…지지율 29%로 떨어진 文 대통령
지난 27일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정상회담한 뒤 3년째 되는 날이다. 당시 발표한 합의사항(판문점 선언)의 이행 실적을 살펴보니 20%에도 못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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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경찰 겸직 논란’ 황운하 의원직 살렸다…당선무효소송 기각
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29일 대법원의 당선무효 소송 기각 판결로 의원직을 유지한다. 지난 28일 국회에 출석한 황 의원. 오종택 기자 현직 경찰 신분으로 지난해 4·15 총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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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직 논란’ 황운하, 대법서 승소했지만 경찰의 ‘조건부 의원면직’ 처분 유지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대법원 판결로 국회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지만, 경찰청의 ‘조건부 의원면직’ 처분에는 변함이 없을 전망이다. 황 의원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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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경찰 겸직’ 황운하 의원직 유지…울산 재판은 남았다
현직 경찰 신분으로 지난해 4·15 총선에서 당선된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이 대법원 당선무효 소송에서 승소해 국회의원직을 지켰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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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생노] 회사가 산재보험 가입 안 했다…다치면 돈 못 받나?
28일은 '산재 노동자의 날'이었습니다. 120여 개국에서 업무 중 숨진 근로자를 위한 추모행사를 열었습니다. 일하다 다치거나 숨지는 일은 비극입니다. 그래서 산업재해보험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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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노동 10년 뒤 1400만원 퇴직금 소송…필리핀 아재가 이겼다
사진 pixabay 2018년 7월 인천국제공항. 필리핀행 비행기의 탑승 시간이 다가왔지만, 라모스(가명·50)씨는 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10여년간 일한 한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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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생노]잘못 계산된 임금도 체불임금, 몇년치까지 받을 수 있나요
임금은 노동의 대가입니다. 제대로 받아야겠지요. 그런데 회사가 계산을 잘못해 적게 주는 사례가 종종 생기곤 합니다. 매달 정해진 기본급이야 잘못 계산되는 경우가 적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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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생노] 연봉계약 기간 남았다면…최저임금 올라도 혜택 못받는다?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 심의의 막이 올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8월 5일 고용노동부장관이 확정 고시하게 됩니다. 최저임금은 누구나 알 듯 회사와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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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생노] 육아휴직해도 연차휴가 생겨요···퇴사하면 어떻게
연차휴가는 근로자에게 여가용 보너스라고 할 수 있지요. 일하는 와중에 단비처럼 소중한 여유를 가져다줍니다. 연차휴가는 근로자의 권리이기 때문에 회사의 눈치를 볼 필요도 없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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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생노]실업급여는 잘려야만 받는다? 자발적 퇴사도 받는 법
실업급여의 다른 말은 구직급여입니다. 직장을 구하는 것을 전제로 지급한다는 얘기이자 일하려는 사람에게 준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사표를 던진 사람에게는 실업급여를 주지 않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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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량 높이고 수익 몰수…野 LH '투기 방지법' 발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야당에서 투기 방지 법안을 줄줄이 발의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대구 수성구 연호동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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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생노] 금요일까지 일했는데 월요일 퇴직? 그게 돈 버는 길
퇴직할 땐 만감이 교차하게 마련입니다.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부푼 꿈을 꾸기도 하고, 속 시원하다는 사람도 있겠지요. 오랫동안 한 직장에서 일했다면 정을 떼는 게 못내 아쉬울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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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생노] 회식 뒤 2차 가다 실족사···법원이 산재 인정한 근거
일하다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다치거나 숨졌을 때 산업재해로 판정받으면 급여는 물론 치료비와 요양비, 유족 연금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보험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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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생노] 며칠 퇴사 빨라 놓친 내 성과급, 법원 판례 보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회사를 떠나는 직장인이 적지 않습니다. 때로 큰 포부를 품고 직장을 옮기기도 합니다. 연말연시 때 이런 직장 이동이 잦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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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생노] 뭉떵 떼이는 성과급 세금, 확 줄이는 방법
성과급은 보너스 중의 보너스라고들 합니다. 지급이 예정돼 있던 상여금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원래 받기로 한 돈이니까요. 연말정산에 따라 챙기는 돈도 따지고 보면 더 낸 세금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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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명수 육성 폭로 임성근 "거짓말쟁이로 물러날순 없다"
임성근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57·사법연수원 17기)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날(지난 4일) 김명수 대법원장(62·연수원 15기)의 ‘탄핵’ 발언이 담긴 육성 녹음 파일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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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 퇴직 앞둔 임성근 판사···"죽은 사람 상대 소송하는 격"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4일 국회를 통과해 헌법재판소에 접수되면서 초유의 법관 탄핵 심리 절차가 시작됐다. 헌재가 임 부장판사의 법관 임기가 종료되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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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생노] 지난해보다 3일 적은 빨간 날, 연차 내지 마세요
지난해까지는 빨간 날(공휴일)이라고 누구나 다 쉬는 건 아니었습니다. 대기업에 다니는 근로자에겐 거의 예외없이 빨간 날은 쉬는 날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일을 했다면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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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끝난 트럼프 탄핵 가능" 美하원이 들고온 1876년 사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탄핵 심판(2월 9일)을 앞두고 미 의회 대표와 트럼프 전 대통령 변호인의 변론 요지가 공개되면서 치열한 법리 공방의 막이 올랐다. 2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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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생노]연봉 깎여 계약서에 서명 안했다, 그랬더니 생긴 일
연봉 계약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연말 고과 평가를 기준으로 회사가 연봉계약서를 작성해 근로자에게 제시하지요. 연봉이 오르는 사람도 있고, 제자리 걸음을 하는 직원도 있습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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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생노] '코로나휴업' 때 꼭 더 챙겨라…모르고 날리는 연차휴가 비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난에 봉착한 기업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휴업을 하는 기업도 많지요. 휴업하면 임금은 평균임금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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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생노] 아파서 퇴사했는데, 실업급여 못받는다? 이 서류 챙기세요
실업급여는 구조조정과 같은 비자발적 퇴사일 경우에 지급됩니다. 본인 의사에 따라 자발적으로 회사를 그만두면 못 받습니다. 계속 일하고 싶은데 회사의 경영 사정이나 규정에 따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