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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65세, 창업 직원 3년 휴직도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에 있는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은 정년이 만 65세다. 2007년 노사 협의를 통해 기술직 58세, 행정직 62세의 정년을 최대 7년 연장했다. 이때 단체협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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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단체협약? … 해도 너무한 공기업
‘어떤 명목과 이유로도 종전보다 임금을 저하시킬 수 없다’ ‘10년 이상 장기근무 때는 안식휴식년제를 시행한다’ ‘제2교섭단체는 인정하지 않는다’ ‘조합원이 업무 중 사망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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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비정규직 '정상화'로 고용률 70% 달성을
남민우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벤처기업협회 회장다산네트웍스 대표 “IMF 이후 16년, 비정규직 노동자 800만 시대. 이제 한국인의 소원은 통일이 아니라 정규직 전환이 되었다”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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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15년 만에 단일 지점장 체제 부활
외환은행이 29일 하반기 조직 개편 및 인사를 통해 15년 만에 단일 지점장 체제를 부활시켰다. 한 지점에 개인과 기업 담당 지점장을 각각 둬 오던 것을 예전처럼 한 명이 모두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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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아르바이트 1만5000명 정규직 대우한다
CJ그룹이 아르바이트 직원 1만5000여 명을 정규직 수준으로 대우하기로 했다. 아르바이트 직원이 희망만 하면 무기계약직으로 회사 내 지위도 전환해 준다.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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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 통학·통근버스 확대도 투명경영법도 반대
23일 서울역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 정차한 택시들로 인해 버스가 정류장에 접근하지 못하자 시민들이 차도에서 승하차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대중교통에 포함시켜 달라는 택시업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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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공무원 퇴직, 연금 일시불로 받았다가…
“귀찮고 어렵기만 하다.” 고령층이 온라인 금융거래에 느끼는 장벽은 높다. 수수료 할인이나 우대금리 혜택은 먼 얘기다. 27일 서울 창전동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들이 농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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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女, 개인회생 털고 2800만원 모은 사연
인터넷 포털 네이트판에서는 3년만에 대출금 2400만원을 모두 털고 2800만원을 저축한 28세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이 네티즌은 고교 졸업 후 월 80만원부터 시작해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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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쓰면 손해? 최대 465만원 이익 '비결'
실질 금리 마이너스 시대엔 ‘세테크’가 더 중요해진다. 세금을 얼마나 아끼느냐가 재테크의 성패를 좌우하기 십상이다. 8일 정부가 발표한 ‘2012년 세법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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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억 공로금 전액 기부할 것”
김승유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20일 “특별공로금을 얼마나 받게 될지 모르겠지만 받을 경우 전액을 학교·장학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발전보상위원회(경영진의 선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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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한국 현대무용 1세대 박외선 여사 별세
이화여대 무용과 교수이던 1957년의 박외선씨. 오른쪽은 당시 연세대 의예과 1학년생이던 마종기 시인. [문학세계 제공] 한국 현대무용의 대모이자 재미(在美) 시인 마종기씨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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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새 주인 맞을 수 있을까
[최현주기자] 대우산업개발(옛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이 새 주인을 맞이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최근 중국 광둥성 둥관시에 있는 창룽(長榮)건축유한공사가 300억원을 투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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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철곤, 비자금 조성 부인
오리온그룹 담철곤(56)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6개월간 진행돼 온 오리온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23일 검찰 조사에서 담 회장과 변호인단은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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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75) 대학가 소문난 장학금들
4월 중순, 대학생들이 중간고사를 치르는 기간입니다.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10년간 국내 대학 등록금 인상률은 국립대 82.7%,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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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에게 일자리를"34세 후보, 생계형 공약 돌풍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에 파란이 일고 있다. 31일 치러지는 서울변호사회의 91대 회장 선거 때문이다. 임기 2년의 서울변회장은 서울에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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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에게 일자리를"34세 후보, 생계형 공약 돌풍
관련기사 소속 변호사 7500명 전국 사건 80% 맡아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에 파란이 일고 있다. 31일 치러지는 서울변호사회의 91대 회장 선거 때문이다. 임기 2년의 서울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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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겐 버려진 가전제품 그 덕에 행복한 미래 꿈 꿔”
#1. 2009년 2월 서울역 지하도. 김형욱(37·가명)씨는 박스와 신문을 겹쳐 깔고 잠을 청했다. 엄동설한은 지났지만 시멘트 바닥의 한기는 뼛속을 파고들었다. 20대 초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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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블룸버그·저커버그 … 애써 일군 억만금, 그들은 왜 사회에 내놓을까
‘세계에서 가장 젊은 억만장자’인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26)가 8일 자기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가 주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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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생활주택 뜬다, 소형아파트 “아데나534” 인기몰이
지난 해 중소기업이사로 재직하다 퇴직한 한모씨(60)는 퇴직금과 아파트를 처분하고 손에 쥔 5억여원으로 투자할 곳을 물색하던 중 신대방역 인근에 지어지는 도시형생활주택을 분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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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수익률은 못 바꾸지만 총 투자 수익률은 바꿀 수 있다
관련기사 펀드 이름 같다고 다 되는 건 아니야 국내 휴대전화 제조 기술이 발달한 건 ‘번호이동제’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다. 휴대전화 번호는 그대로 둔 채 통신회사만 바꾸는 제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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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 인기 지자체장들의 비결
다음 달 6일 취임 3년째를 맞는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부(大阪府) 지사(40)의 인기는 대단하다. 26일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오사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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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크 가이드] 일반과세와 간이과세
대기업 영업부장으로 근무하다 명예퇴직한 김창업씨는 퇴직금으로 조그만 음식점을 창업하려 한다. 그런데 사업자 등록 시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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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생활 걱정되시죠
최근 국내 모 자동차 회사의 근로자 체불 임금과 퇴직금이 무려 172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안 그래도 회생 여부가 큰 관심사인 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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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택시 노사갈등 심화 … 근로자들, 수십건 민원제기
택시부과세 경감세액 부당사용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된 천안지역 법인택시 회사들의 노사 갈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택시근로자들이 지난 5월부터 회사를 상대로 잇따라 수십여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