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겨진 신의 직장' 건설공제조합 등 3개 조합…58년 만에 전면 개편
건설사 직원 등 건설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 '숨겨진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건설공제조합 등 건설 관련 3개 공제조합의 운영방식이 58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국토교통부는 9일
-
"39개월 월급 받고 명퇴"…최고 실적 은행권 덮친 '감원 한파'
연말을 맞아 은행들이 본격적인 감원 작업에 들어갔다. 일부 금융지주사가 지난 3분기 ‘분기 순이익 1조 시대’를 열었을 정도로, 금융권 실적은 올해 사상 최대다. 곳간이 넉넉한
-
[e글중심] 룸살롱 고대 교수에…학생들 "이게 도둑놈" 분노 폭발
장하성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2018년 11월 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위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법인 카드로 서울
-
[더오래]막걸리와 IRP의 공통점은
━ [더,오래]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65) 합리적인 경제적 주체라면 생산의 효율을 위해 ‘범위의 경제(Economies of Scope)’를 추구한다. 범위의 경제는
-
꿀노선, 수수료와 공짜노동 없고 정년 보장되는 택배…배달 과로 해법으로 떠오른 쿠팡시스템
쿠팡 부천신선센터. 뉴스1 지난 15일 회원 전용 포털 카페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XX택배 정말 구하기 힘든 꿀노선 받아가세요'라는 제목이 붙었다. 이른바 '꿀노선'이란 한정
-
[팩플]“여름 반바지 금지, 레벨제 평가” 타다=고용주 된 까닭
‘타다 베이직’이 사라진 지 석 달이 지났다. 하지만 타다 베이직에서 불거진 고용 논쟁은 현재진행형이다. 차량-플랫폼 노동자(기사)-이용자를 연결만 해줬다는 쏘카(타다 운영사 V
-
[노트북을 열며] 위기 겪을 때 진짜 모습 드러난다
임미진 폴인 팀장 여유가 있을 때는 누구나 좋은 사람이다. 진짜 모습은 궁지에 몰렸을 때 드러난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위기를 겪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이는가가 그 기업이 갖춘 진
-
두산중공업, 두 달 만에 추가 명예퇴직 실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창원 성산구 두산중공업 본사에서 직원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뉴스1] 유동성 위기에 처한 두산중공업이 약 두 달 만에 추가 명예퇴직 시행에 나섰다. 지난 2
-
5만대 과잉인데 2000대만 줄여…15년째 헛돈 쓰고 헛바퀴 도는 택시총량제
택시 면허권을 놓고 사회적 이슈가 커진 택시 업계.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올해 4차 택시총량제 목표를 세우는
-
두산중공업, 5년 만에 다시 명예퇴직…1975년생 이상 대상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제작 중인 가스터빈. [사진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5년 만에 다시 명예퇴직을 통한 인력 구조 개편에 들어간다. 탈원전에 이어 글로벌 발전 시장 침체에
-
월 450만원 벌때 연금 격차···공무원 283만원 직장인 158만원
퇴직금을 포함해 비교해도 공무원연금이 국민연금보다 최소 1.4배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 차이를 없애려면 공무원연금을 국민연금과 비슷한 제도로 바꾸되 추가 연금을 얹는 방식으
-
총파업 학교비정규직 "급식 대란? 우리 현실이 진짜 대란"
학비연대 서울지부 조합원들이 3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 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권유진 기자 “‘급식 대란’‘보육 대란’이라고만 하기 전에 저희의 현실을 한
-
'월 500만원 적자' 50대 자영업자···장사 안돼 노후 걱정
Q 서울 중구에 사는 김 모(58)씨는 경기도 일산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다. 중견기업에 다니다 3년 전 퇴직해 퇴직금을 밑천으로 장사를 시작했다. 개업 초기엔 부부가 합
-
[월간중앙] 공실 넘쳐나는 명동 건물주 "갑을이 완전히 바뀌었다"
“교회 나가 빨리 정권 바뀌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임대·매각 어려운 데다 공시지가도 올라 은행 빚 많은 건물주에겐 직격탄 재력가들에게 자산 저평가된 지금이 투자 기회… 최
-
이재현 CJ회장 160억원 연봉킹…이웅열 코오롱 전 회장 퇴직금 포함 454억
지난해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60억원을 받아 현직 총수 중 보수 1위였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138억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07억1815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
[단독] "내가 알바로 일하고 싶다" 편의점주 공포의 주휴수당
서울시내 한 편의점, 직원이 진열대의 상품을 정리 중이다. 중앙포토 1~2월은 편의점의 보릿고개다. 소비자의 발길이 뜸한 가운데, 연말·연초 지출이 많은 탓에 편의점 소비는 줄어
-
39개월치 월급 4억원…국민은행 희망퇴직자 600명 넘어
[중앙포토] 주요 은행들이 희망퇴직을 추진하며 최대 3년치 임금에 학자금과 전직 지원금 등의 조건을 후하게 제시하자 수백명씩 손을 들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
[탐사하다]일자리 안정자금 ‘영업사원’은 1년짜리…올해 703명 또 뽑았다
“열심히 하면 정규직 전환도 가능할 것처럼 얘기했어요. 지나고 나서야 모든 것이 거짓말이었고 희망 고문이었다는 것을 알았지만요.” 울산에 있는 근로복지공단 본사 근로복지공단(이하
-
부산 버스·택시 노조 간부 무더기 적발…웃돈 관행 바뀌나
부산 사상구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 정차돼 있는 버스들. [중앙포토] 부산지역 버스·택시 업체가 노조 간부인 근로시간 면제자에게 수당 등을 핑계로 월급에 웃돈을 지급하다 무더기로 적
-
[단독] "무급휴가 써" 강요에 집단 퇴사했다가…억대 소송당한 텔레마케터들
텔레마케터 관련 이미지.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 경기도 부천의 한 휴대폰 판매 회사에서 텔레마케터로 일해오던 이모(48)씨 등 8명은 지난해 8월 단체로
-
3년간 빼돌린 돈만 121억···부산 유치원 '통큰 비리'
유치원 원장이 사적으로 쓴 지원금, 횡령죄 해당할까? [일러스트=연합뉴스] 부산에서 6개의 사립유치원을 운영하는 일가족은 교사들에게 월급 통장을 2개 만들게 하고 급여 일부를 주
-
"40명 먹여살린 생산라인, 이젠 고철 신세···다 끝났다"
━ 불 꺼지는 산업단지 지난 8일 충남 천안 백석농공단지 내 한 공장이 수주 물량 감소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동을 중단하면서 폐허처럼 변해 있다. [신진호 기자] 지난
-
[이상언의 직격 인터뷰] “요금 묶어놓고 최저임금 인상에 52시간 … 망하라는 거죠”
━ 운행 중단 선언했던 인천 광역버스 신동완 대표 인천에서 버스 사업을 하는 신동완 선진여객 대표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광역버스 운행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뒤
-
대학생 5인의 솔직 토크 “‘헬조선’에서 그나마 가망 있는 건 창업”
━ UNIST 스타트업 캠프 따라가보니 UNIST 스타트업 캠프에 참가한 한 대학생이 울산 안전보건공단에서 가상현실을 이용한 위험 요소 간접 체험을 하고 있다. 최은경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