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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풍경] 관철동 '된장예술과 술'
어릴 적 이맘 때면 이집 저집에서 구수한 냄새가 풍겨 나왔다. 가마솥 안에서 푹 삶아져 황금빛을 내는 메주콩 냄새다. 나지막한 담을 넘어 절구질 소리가 들리고나면 그 집 처마 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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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절약하는 주유소 이용방법]
국제유가 하락으로 휘발유값이 최근 몇달간 조금내리긴 했지만 소비자들로서는 여전히 부담이 되는 수준이다. 먼길을 가거나 통근거리가 멀어 기름을 많이 쓰는 사람들은 비용을 절감할 수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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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한 달에 책 1-3권 읽는다"
직장인들의 월 평균 독서량은 얼마나 될까? 대우건설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임직원 185명을 대상으로 독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달에 평균 1-3권의 책을 읽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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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도 혼자…영화도 혼자… '나홀로 족' 곳곳에
"동료나 가족이 아닌 나 자신을 친구해서 술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 직장생활 7년차이자 결혼생활 5년차인 서영주(33.여)씨가 혼자서 술집에 가는 이유다. 서씨는 친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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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20대 젊은 동장이 뛴다'
*** "네? 동장님이 20대라구요?" '동장님'하면 으례 희끗희끗한 머리카락의 50대 남성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겠지만 우리나라에도 '20대 동장님'이 자치행정에서 분발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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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같은 여자 '김혜은' 기상캐스터
새벽 3시 40분 출근, 점심시간 퇴근, 밤 9시면 어김없이 잠자리에 드는 여자, 김혜은 MBC 기상캐스터. 지난 23일 오전, MBC 보도국 소속에서 만난 김혜은(사진.28)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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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같은 여자 '김혜은' 기상캐스터
새벽 3시 40분 출근, 점심시간 퇴근, 밤 9시면 어김없이 잠자리에 드는 여자, 김혜은 MBC 기상캐스터. 지난 23일 오전, MBC 보도국 소속에서 만난 김혜은(사진.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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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낚시사이트 운영 황기택씨
대구시 동구청 황기택(黃基澤 ·3 2 ·8급)씨가 운영하는 민물낚시 사이트 '월척'(http://wolchuck.pe.kr)이 낚시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사이트는 붕어 ·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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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친구'를 보러 갈까
영화 '친구' (곽경택 감독) 가 영화계를 휩쓸고 있다. '18세 이상 관람가' 라는 태생적 한계를 비웃기라도 하듯 지난주 말 개봉 보름만에 전국 관객 3백만명(서울 1백만명)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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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 신드롬 왜 거센가…]
영화 '친구' (곽경택 감독)가 영화계를 휩쓸고 있다. '18세 이상 관람가' 라는 태생적 한계를 비웃기라도 하듯 지난주 말 개봉 보름만에 전국 관객 3백만명(서울 1백만명)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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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25시] 上. 하루꼬박 뜬눈 대기
"시민들 목숨을 구해낼 땐 정말 보람이 크죠. 하지만 우리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을 땐 '왜 이 일을 하나' 할 정도로 서글퍼지기도 해요. " 1987년 소방관이 된 서울 관악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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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장사 책 낸 이호진씨 "열번에 만원 버는 전략을"
“회사 그만두고 식당이나 할까?” “먹고 살 일 없으면 밥장사나 하지.” 직장 생활에 염증을 느낀 월급쟁이들이 퇴근 길 술자리에 모여 쉽게 던지는 말이다. 음식점 주인으로 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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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때만 빼는 곳 옛말… 다목적 휴식 공간으로
경기도 일산에 사는 김영순(43)씨는 몸이 찌뿌듯하면 동네 주부들과 어울려 찜질방을 찾는다. 담소를 즐기며 사우나도 하고, 원적외선 게르마늄으로 만들었다는 불가마 앞에서 한바탕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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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이 달라졌다…땀내고 먹고 자고 모임까지
경기도 일산에 사는 김영순씨(43)는 몸이 찌부둥하면 동네 주부들과 어울려 찜질방을 찾는다.담소를 즐기며 사우나도 하고,원적외선 게르마늄으로 만들었다는 불가마 앞에서 한바탕 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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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사내교육 확산
서울 강남의 한 벤처기업에서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정니나(23)씨의 출근시간은 남들보다 1시간 빠르다. "나중에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싶다" 는 그녀는 출근하자마자 회사 홈페이지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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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사내교육 확산
서울 강남의 한 벤처기업에서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정니나(23)씨의 출근시간은 남들보다 1시간 빠르다. "나중에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싶다" 는 그녀는 출근하자마자 회사 홈페이지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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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육아 고민 해결이 업무능률 향상 지름길
잦은 야근과 퇴근 후 잡무처리, 접대와 회식은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겪는 일상. 특히 일하는 여성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 우리나라의 맞벌이 여성들은 끊임없이 '아이냐, 직장이냐'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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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민 나의 하루] 교원
북한에서 교원(교사)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직업 중의 하나다. 미래의 공산주의자를 양성하는 '직업적 혁명가' 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원들은 주택분배에서 우선권을 가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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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절세미인(節稅美人)
어느덧 점심시간, 샐러리맨의 고민이 시작된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 뭘 먹지? 술집 안주 중엔 '아무거나' 란 것도 있던데, 점심메뉴엔 없나. 누구랑 가지…. " 식사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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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잠을 참지 못해요~
Q : 전 고등학교2학년 입니다 지금부터는 잠도 줄여가면서 공부에 열중해야 되는 시기인데, 저는 낮(특히 오전에)에졸음이 오면 잠을 참지 못합니다. 1.가끔 눈 앞이 컴컴해질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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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무원 자리비울때 많아
"출근부로 출근만 체크하면 퇴근상황이 파악될까. 시간에 대한 생각이 엄격하지 않은 것같다. 우리는 1분 늦으면 1시간의 휴가를 반납한다. 휴가도 시간제다. 조기퇴근도 마찬가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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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PC에 절전기능 의무화
충남도는 고유가시대를 맞아 에너지절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개인용컴퓨터(PC) 2천3백여대에 절전기능을 의무화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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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클럽] 국내 벤처서 일하는 일본인 콤비 마에카와·스기이씨
"사이버 공간에서 얼굴 모르는 바이어를 찾아다니는 일이 참 재미있네요. " 마에카와 기요히로(25).스기이 가오리(26.여) 두 일본 젊은이들은 유창한 한국말로 한국의 전자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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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가는 40-50대 남성 사망률 낮추려면
통계청의 ´1999년 인구동태 통계결과´ 조사 결과 지난해 40대 남성 사망률이 여성 사망률의 3배 이상이며 50대도 2.9배로 영국.일본.미국 등 선진국의 2배 정도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