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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러시아 경제, 하반기 어떻게 될까
러시아 경제가 특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기는 침체 국면이지만 실업률은 오히려 낮아졌다. 연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제는 1%대의 낮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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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력 잃은 '원자재 블랙홀' … 호주·브라질 깊은 시름
러드 호주 총리중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떨어지면서 원자재를 팔아 경제를 지탱하는 자원강국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호주와 브라질 등 자원강국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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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銀 ‘통화부족’ 두고 보는 이유 실물경제 돕기 위한 의도
[] 최근 은행 간의 ‘통화 부족’ 현상에 대해, 중국인민은행은 24일 현재 중국의 은행시스템 유동성은 대체로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각 금융기구들이 유동성 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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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통화전쟁과 한국경제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이정식 펜실베이니아대 명예교수는 지난해 출간한 『21세기에 다시 보는 해방후사』라는 저서에서 한국은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그 역사를 연구하는 것이 쉬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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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저성장 시대로 접어드는가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2.2%, 내년 성장률은 3.0%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얼마 전 한국은행이 하향 조정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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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채권 투자의 기술
마이클 하젠스탑프랭클린템플턴 채권그룹수석부사장 세계 채권시장은 최근 20여 년간 급속히 팽창·발전해 왔다. 채권시장이 부분적이라도 기능하는 나라가 100개국이 넘는다. 그만큼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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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스텐 “미국, 주택·자동차 시장 살아나 … 내년 3% 이상 성장도 가능”
사공일 중앙일보 고문(왼쪽)과 프레드 버그스텐 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소장이 지난 4일 미국 워싱턴에서 국제 경제 현안들을 놓고 대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미국 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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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믿는 것과 믿고 싶은 것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믿음이 실리지 않는 정책은 성공하지 못한다. 유럽 위기가 그 많은 대책들에도 불구하고 잘 풀리지 않고 있는 것은 바로 신뢰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정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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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한·중 경제 20년 키워드는 ‘동반자’
“호혜적인 동반자(Partnership) 관계의 여시구진(與時俱進·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함).” 지만수 동아대 국제학부 교수는 한국과 중국이 수교 20년 동안 경제분야에서 눈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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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브릭스 마켓은] 인도
인도 경제를 두고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인도에 투자한 이들은 경상수지 적자, 국가 재정적자, 유동성 부족 등을 특히 걱정한다. 이런 우려의 주요 원인은 인도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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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부 예외 없이 불신의 악순환...개도국 문제에 선진국형 권위 붕괴 겹쳐
‘한국 사회 대논쟁’ 참석자들이 토론을 시작하기에 앞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웅(서울대)·장수찬(목원대)·원숙연(이화여대)·정용덕(서울대) 교수· 최상연 정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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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⑩ (9월 19일~10월 22일)
유로존 재정위기는 남유럽 몇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단일 통화인 유로 체제 자체에 치명적인 불안 요인이 내재돼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개 한 나라의 경제가 불안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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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폐렴을 감기약으로 ?
조윤제서강대학교 교수·경제학 위기는 축적된 경제흐름의 왜곡을 시장이 견디지 못하고 한꺼번에 털어내려는 몸부림과 같은 것이다. 시장과 정부에 근본적 구조조정과 제도의 개혁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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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반기에 인플레 압력 약화될 것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6.4%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인 6.1~6.2%를 상회한 것은 물론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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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위기의 싹 키우는 물가·성장 정책
조윤제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국가기관과 행정조직의 구성과 운영은 과거 우리의 경험과 선진국들의 경험을 통해 오늘날의 형태를 갖추어온 것이다. 대개 수장(首長)의 임기를 정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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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물가 불안은 정공법으로 풀어야
연초부터 물가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국제원유는 배럴당 90달러의 초강세를 보이고 설탕·밀가루 같은 원자재 가격도 뛰고 있다. 도시가스와 LPG 요금 등 공공요금도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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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마켓 워치] 해외투자, 신흥시장보다 원자재 비중 높일 때
요즘 투자자들이 가장 신경 쓰는 변수는 환율이 아닐까 싶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달러화 가치의 급락과 거기서 파생되는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회오리다. 미국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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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금융위기의 줄기세포는?
경제학자를 씹는 농담 시리즈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그중 하나. 일기 예보관과 경제학자의 공통점은? 언제나 예측이 틀린다. 차이점은? 그래도 일기 예보관은 나중에 왜 틀렸는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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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주식 투자의 기본적 분석 무조건 따라 하기(3)
지난 시간에 이어서 모든 경제의 선행지수라고 할 수 있는 주식시장의 중요한 분석인 기본적 분석에 대해서 알아보는데 이번에는 통화량,원자재 가격과 주가와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고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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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의 경제 전망과 우리기업의 대응
“향후 15-20년간 전 세계에서 중국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국가는 없을 것이며, 많은 국가가 서방의 정치,경제 모델보다는 중국식 발전모델을 따를 것이다.” 이는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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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 성장 무난” 곳곳서 청신호
노대래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14일 “한국 경제에 더블딥(이중침체)이 올 가능성은 아주 적거나 아예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1인당 국민총소득(GNI)과 관련, “환율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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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출구전략
지난 1년간 국제공조에 의한 세계금융위기에 대한 대응은 일단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금융시장은 안정됐고 세계경제는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제정책에 있어서의 역사적인 대(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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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 반발 물리쳐야 인플레 사냥 가능
이달 21일 주요국 중앙은행가들이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 모였다. 이른바 ‘잭슨홀 미팅’이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뿐 아니라 머빈 킹 영국 잉글랜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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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유동성 위축으로 지수 3100~3300선의 박스권 장세
지난 주 시황 - 중앙은행의 “미세조정”쇼크 지난 주 중국증시는 올해 최고치인 3478P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중앙은행이 공식적으로 “미세조정”을 첫 언급함에 따라 7주 연속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