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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자금 사정 어려울 듯
경기 상승을 타고 9월말까지 국내 여신이 지나치게 팽창한 탓으로 앞으로 연말까지는 재정 안정 계획상의 연말 여신 한도에 대한 여유가 적어 연말을 앞둔 자금 사정은 몹시 핍박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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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 내용과 문제점을 간추린 「시리즈」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상위별 예비심사가 16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내국세증수를 주축으로 올해보다 30·8%가 팽창된 8천6백27억원(일반재정규모)으로 짜여진 새해예산안은 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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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세 증수주축의 확대 재정|새해 예산안의 내역과 문제점
정부는 28일 하오 국무회의에서 일반재정규모 8천6백27억원, 특별회계 총 규모 1조21억원으로 짜여진 내년 예산안을 의결, 10월2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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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금융사정
금융자금사정이 어려워지면서 5개 시중은행은 8월 상반기 중 지준 부족사태를 일으켰고, 이에 따라서 한국은행은 한은 법에 따라서 과태금을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야 어찌됐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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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경기|김만제(한국투개연구원장·경박)
김만제 올해의 우리경제는 지난8·3조치의 효과와 해외경기의 호조에 크게 힘입어 사상최고의 호경기를 누리고있다. 지난7개월간 생산과 투자는 계속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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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동향과 국내정책
정부는 8. 3조치1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정책지침을 제시했다. 8·3조치로 기업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었고 물가는 도매가 2.9%상승한데 그쳤을 뿐 소비자물가는 오히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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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공급의 과다
아무리 과학적인 설명으로 호소하려해도 유동성이 급증하면 어느 시차를 두고 반드시 물가상승의 압력이 온다는 것은 과거의 경험을 통해 충분히 증명된바 있다. 그런 점에서 6월말현재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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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되는 「인플레」
급「템포」의 「인플레」가 72년의 세계경제를 특징지었다. 72년 후반에 들어 가속된 「인플레」는 73년까지 계속되어 금년 4월까지의 소비자물가 상승율은 연율 6∼10% 수준에 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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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억제의 길
올해 들어 수입허가액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 통관「베이스」로도 지난 3월말 현재 7억7천9백만불을 기록, 전년동기보다 52·9%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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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등 질문
국회는 26일 사흘간의 본회의 대정부질문을 끝냈다. 마지막날 질문에는 김유탁(공화) 김수한(신민)의원이 나섰다. 김유탁 의원은 국제정세의 변동에 맞춰 올 가을 「유엔」총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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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기조 위협하는 통화 팽창
과잉 유동성이 늘어나 안정 기조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 남덕우 재무 장관이 주장해 온 제한적 통화 정책은 작년 8·3「쇼크」로 둑이 무너지고 통화 팽창 추세가 금년 들어 더욱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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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 급팽창 추세
지난 4월중의 경제 동향은 국내 여신의 증가로 통화량이 다시 급팽창 추세에 접어들었으며 수출이 작년 동기비 59·6% 증가했으나 수입 「사이드」에서도 국제적인 「인플레」와 시설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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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금의 동결
재정적자에 따른 금융압박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한은 당국이 올 들어 3월24일까지 모두 3억원 금융자금을 결했다고 발표한 것은 그 단적인 증거이다. 지난 1, 2월중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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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자
예년의 경우, 재정수지는 대체로 균형되어 왔던 것이며 특히 상반기중에는 오히려흑자를 시현하는 것이 통례였다. 그렇던것이 올해에는 연초부터 이월적자요인이 노출되어 민간부문을 크게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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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 부문 여신 압박
금년 들어 재정 부문에서 급격한 통화팽창이 일어남으로써 73년 재정안정계획 및 금융 부문의 여신 공급이 큰 압박을 받고 있다. IMF와 합의된 금년 상반기 중 국내 여신 증가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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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수지 전망
2월말현재 일반재정수지적자는 2백56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총재정수지는 무려 4백9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있는 것이다. 전년동기의 총재정적자가 93억원이었던 사실에 비추어 본다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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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3% 억제」 실현될 것인가|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간추려보면
정부가 올해 지상 과제로 국민들과 공약한 「물가 3% 억제」 정책은 과연 실현될 것인가-관계 전문가들의 견해를 간추려보면-. ◇물가 3% 안정의 가능성 (KDI원장 김만제) 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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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금융 긴축 불가피
72년의 재정 적자 전가와 수출 증가에 기인되어 금년 1월중의 유동성이 급팽창함으로써 IMF와 합의한 금년 재정 안정 계획을 지키려면 상반기 중의 대폭적인 긴축이 불가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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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예측
올해의 경기가 어떻게 전개될 것이냐 하는 설문은 비단 경제계 뿐 만 아니라 소비자인 일반국민에게도 가장 궁금한 것 중의 하나이다. 이에 대해서 본지는 몇몇 전문가들의 의견을 중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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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화 정책지표
정부는 그동안 통화량과 국내여신한도를 통화정책지표로 삼던것을 앞으로는 총통화와 국내여신한도로 바꾸기로 했다. 통화정책지표를 통화량에서 총통화로 바꾸게된 이유는 앞으로 수출신장·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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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물가억제에 불안요인
올해부터 년간물가상승률을 3%이내에서 억제하기로 했으나 8·3조치이후 주요수입원자재의 국제시세가 계속 앙등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엥」화 절상을 예견한 일본업계의 수출가격인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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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
정부는 재정 및 외환부문에서 통화가 철초현상을 계속 보이고 있기 때문에 통화량조절수단으로서 금융부문을 억제하기로 했다. 재무부는 금융기관 지준율을 인상해서 저축성예금은 1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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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경제 동향
지난번 8·3조치가 있은 이후 우리 경제는 안정 추세에 접어들었고, 이러한 추세는 비상 계엄에 의하여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은 것 같다. 오히려 이 안정된 바탕 위에서 수출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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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의 급증
근자의 통화 정책은 여러모로 「딜레머」에 빠져 있는 감이 있다. 통화 정책이 이처럼 크게 교란 요인을 내포하게된 원인은 무엇보다 앞서서 차관 원리금 상환 압박에 따른 기업 부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