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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대출도 연말까지 억제
김성환 한은 총재는 14일 최근의 통화량이 연말 억제선 28%를 넘어「인플레」의 위험이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보다 강력한 통화규제 조치가 요청된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기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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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1.8% 늘었지만 재고도 급증|연말 통화수요 등 긴축정책을 위협|김세원
하반기에 들어서서 한 때 상향성 안정권에 머물렀던 경기 예고지표가 8월 이후 다소 주춤한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8월중 경기예고 지표는 1.5로서 금년 최저 수준인 2∼5월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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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균형의 교란 확산
내외균형의 교란으로 인한 경제의 부문간 단층심화는 안정성장의 큰 문제점으로 등장하고 있다. 9월중 경제지표를 보면, 수출 등 대외 수지면 에서 지나친 호조를 보이고 있는 대신 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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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 년간 억제 선을 1.7% 초과
9월중 통화량이 계절 요인을 반영 1천9백43억 원이나 급증, 전체 통화량은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 년간 억제선 1.7를 돌파했다. 13일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기획원에서 9월중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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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예치 제와 통화수렴
정부가 12일부터 실시키로 한 외화 예치 제는 비록 적절한 시의를 얻지 못한 흠은 있으나 해외부문의 통화증발에는 유력한 대응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과 같은 외환매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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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10% 억제선을 위협
경제기획원은 9일 상오 박정희 대통령에게 8월중의 경제 동향을 보고했다. 남덕우 부총리는 지난 7월중의 산업 생산과 출하가 6월에 급증했던 반작용과 계절적 요인으로 감소됐고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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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NP 1,050불로|총 자원 예산을 중기화… 3년 단위로|79년엔 1천2백50불|성장율 77년 10%·78년 11%·79년 10%|수출은 78년 백27억·79년 백55억불로|물가 상승율은 내년에 10%선서 억제
경제기획원은 경제 성장률을 금년 10%, 78년 11%, 79년 10%로 잡고 1인당 GNP를 78년 1천10「달러」, 79년 1천2백50「달러」로 예상한 고도 성장 위주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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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조건은 수입 자유화-77∼79년 경제 운용 계획|해외 부문의 통화 급증|모험적인 안정, 고도 성장 동시 추구
79년까지의 경제운용기본계획은 한마디로 정부가 경제 성장을 바짝 서두르겠다는 의사표시를 분명히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78년에는 11%, 79년에는 10%로 상향 조정해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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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의 적 「인플레」외화예치제 확대로 제동-전문가들이 말하는 대책
금융의 긴축기조는 불가피하다. 과감한 수입개방정책으로 외환을 활용하고 단기외채는 상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와 같이 수입 외환을 쓰지 않고 발생하는 통화를 모두 흡수할 경우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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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춤추는 아파트투기 대책은 없는가
「아파트」과열은 이제 단순한 과열의 도를 넘어 상설투기장화 되어 가는 느낌이다. 「인플레」억제에 자신 있다고 정부는 거듭 다짐하지만 떠돌아다니는 돈의 흐름은 심상치 않다.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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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하향추세
6월중의 경기예고지표도 1·4를 가리키고 있어 넉달째 하향성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의 경기는 오로지 수출의 호조에 따라서 유지되었다 하겠으며, 수출증가 요인이 없었다면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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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와 의료보험제의 시행
부가가치세제와 의료보험제의 대개 7월1일을 기해 드디어 시행단계에 들어섰다. 두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수용감각은 같지 않지만 두가지 모두 불안한 출범이란 점은 마찬가지다. 그동안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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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통화·물가간의 불균형
투자와 성장, 그리고 외환과 국내통화금융 및 물가의 움직임은 각각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 관련 적으로 움직이는 동시에 대응관계에 있다. 그러기 때문에 이들 제 정책목표를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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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급팽창…인플레 압력가중|올 들어 4 월까지 991억원 늘어, 작년 동기 비 2.5배
통화정세가 계속 팽창기조로 치닫고 있는데도 재정·외환부문에서 적절한 대응책이 마련되지 못한 채 각부문의 타성적인 확대정책만 계속 추구되고 있어 올해 물가전망을 어둡게 하고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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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허약한 서구체질
「카터」 대통령의 취임과 더불어 제3차 강대국 경제정상회담 개최가 구체화되어 오는 4, 5월께엔 실현될 전망이다. 경제정상회담의 「멤버」는 미국·일본·서독·영국·이탈리아·프랑스·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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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업체 일반자금 압박 예상
올해 정부의 통화·금융정책은 설비투자·연불수출 지원 등 정책금융의 지나치게 의욕적인 팽창으로 일반부문에 대한 여신 압박이 가중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재정 안정계획상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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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신증가 1조700억선
정부는 올해 민간부문에 대한 예금은행 금융 자금 지원규모를 지난해의 8천6백63억 원 보다 24%정도 늘려 1조7백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19일 재무부의 재정 안정계획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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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 경제시책의 방향
경제장관들의 합동기자회견은 77년도에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목표들을 총괄적으로 국민에게 설명해 주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올해의 봉급수준·물가동향·생활조건이 어떻게 바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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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30·5%나 증가
정부의 강력한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수출호주에 따른 해외부문의 통화증발로 76년의 연간 통화증가율은 당초 계획했던 25%선을 훨씬 넘는 30·5%에 달했으며 반면 국내여신 증가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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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의 내외경제
76년의 내외경제는 경제예측이 무의미하게 된 한해였을 뿐만 아니라, 자본제 경제의 본질적 속성이라 할 강한 국민경제만이 강화되고, 약한 국민경제는 더욱 약화되는 현상이 두드러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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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에 통화 증발 요인 몰려
금년에 외환 부문을 중심으로 워낙 통화가 늘었기 때문에 금년 통화 증가율이 30%선에 이르고도 약1천억원의 통화 증발 요인이 내년으로 이월될 전망이어서 내년 초의 통화 급증 및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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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안정과 성장의 상극
세계경제의 정체는 벌써부터 국내경기에 찬바람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차갑게 얼었던 경기가 금년 들어 수출 언저리부터 급속히 녹는가했더니 다시 살얼음이 깔리기 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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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물가 10% 억제 어렵지 않나|예결위 질의, 부별 심의 완료-계수 조정 11인 소위 구성
국회 예결위는 24일 재무·경과 및 운영위 소관 새해 예산안에 대한 부별 심의를 마지막으로 3일간에 걸친 부별 심의를 모두 끝냈다. 예결위는 여야 11인의 계수 조정소 위원회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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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우리나라는 수출주도형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있으므로 자연히 우리의 경기는 주요 무역상대국인 미국·일본·EC제국의 경제여건변동에 따라 크게 좌우되게 마련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경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