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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지역구 7석 확실 … 19대 국회 제 3당 굳혔다
통합진보당이 전국 선거구 7곳에서 승리했다. 서울 노회찬(노원병)·이상규(관악을), 경기 심상정(고양 덕양갑)·김미희(성남 중원), 광주광역시 오병윤(서구을), 전북 강동원(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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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선 레이스 문재인 + 손학규 + 김두관 vs 안철수 투트랙으로
11일 밤 서울 영등포구 민주통합당사 선거종합상황실에서 한 직원이 종합상황판에 당선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뉴시스] 4·11 총선 이후 야권에선 ‘3+1 투 트랙’의 대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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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민주당 예상 밖 패배 … 이해찬·정세균 역할 커질 듯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비례대표 후보 등이 11일 서울 영등포 당사 상황실에서 19대 총선 출구조사 생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선숙 사무총장, 이용득 최고위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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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함 열릴 때마다 1, 2위 뒤집혀 … 이재오·정몽준·길정우 지옥-천당 오가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난 11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환호→한숨→반전→탄식…. 11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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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이정현·김부겸의 선전
김부겸(左), 이정현(右)동토(凍土)에서 꽃을 피우기에는 지역구도의 그늘이 아직도 차가웠다. 광주 서을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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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DJ 정치고향 목포서 3선
전남 목포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이 확정된 박지원 민주통합당 후보(오른쪽)가 11일 부인 이선자씨의 손을 잡고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정권 교체를 이루어내는 데 앞장서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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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 지역구 득표 현황
★는 당선자 또는 당선 확실 후보 ☆는 당선 유력 후보. 약력은 나이·학력·직업 순. ▶새=새누리당, 민=민주통합당, 선=자유선진당, 통=통합진보당, 창=창조한국당, 국=국민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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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결과만으로 대선 유불리 따지기 힘들 것
19대 총선 개표가 진행된 11일 밤, 중앙일보 편집국에 정치학 전공 교수 세 명이 모였다. 강원택 서울대 정치학, 장훈 중앙대 정치외교학, 손혁상 경희대 공공대학원 교수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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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당선…170여표 차이로 막판 대역전극
경기 고양덕양갑의 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가 막판 대역전극을 벌이며 170여표 차이로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두 후보는 역전을 거듭하며 한때 19표 차이로 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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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③ (2012년 3월 8일~4월 7일)
이경순 기자환경이냐 개발이냐, 명분이냐 실리냐. 나라의 큰 사업은 여러 가지 목소리에 부딪혀 난항을 겪기 마련입니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놓고 환경 파괴와 미군기지화를 우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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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야권연대가 위력 발휘해
서울에서 야권연대가 위력을 보였다. 11일 치러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오후 10시 30분 현재 서울 48곳 중 33곳에서 앞섰다. 민주당이 서울 종로 등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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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성적표
출구조사 결과를 들은 통합진보당사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다. 당의 얼굴인 심상정 공동대표와 노회찬 대변인을 포함한 지역구 아홉곳에서 출구조사 결과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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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당선자
19대 국회에 입성하는 여야의 비례대표 의원들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ㆍMBCㆍ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각 당이 차지할 비례대표 의석수는 새누리당 23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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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 끝난 김부겸과 이정현의 도전
동토(凍土)에서 꽃을 피우기에는 지역구도의 그늘이 아직도 차가웠다. 광주 서을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부겸 후보의 얘기다. 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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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결합과 전화조사의 정확성
집 전화냐, 휴대전화냐에 따른 여론조사의 정확성이 극명하게 갈렸다. 11일 오후 6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를 근거로 선거 D-7일까지 실시된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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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륜구동 레이스 시동+민주당 분위기+야권연대
4ㆍ11 총선 이후 야권에선‘4+1’의 대선 후보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벌어질 전망이다. ‘문재인(민주통합당 상임고문)-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투톱에 ‘손학규(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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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은 ‘박근혜의, 박근혜에 의한 선거’
새누리당에게 4.11 총선은 ‘박근혜의, 박근혜에 의한 선거’였다.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원톱으로 총선을 진두지휘했다. 지난해 말 동시다발적인 악재로 당 지지율이 바닥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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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이재오·홍준표 고전...강남벨트도 흔들
[사진=연합] 4·11 총선 서울 승부에서 새누리당의 간판주자들이 고전하고 있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새누라당 거물급 후보들이 민주당 후보에게 크게 뒤지거나 경합에서 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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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월 건보료가 8000원? 삼성 반박
노회찬 통합진보당 서울 노원병 후보가 7일 KBS1 생방송 심야토론에서 “이건희 삼성 회장의 건강 보험료가 한 달 8000원이고 나는 16만8000원을 낸다”고 주장한 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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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 이슈 집어삼킨 선거전 … 반전의 100일
4·11 총선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 수유동 수유시장 앞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한 후보의 연설을 듣고 있다. [김형수 기자] 반전(反轉)에 반전, 대형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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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지역구 같은 당 찍겠다” 새누리 지지자 92%, 민주당 79%
정당의 비례대표 의석은 2000년 16대 총선까지만 해도 각 당의 전체 지역구 후보자 득표를 합산해 그 비율에 따라 배분했다. 하지만 비례대표를 지역구 후보자의 득표 합계로 선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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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 마무리 호소 … 박근혜는 수원부터 도봉까지, 한명숙은 대학가 집중 순회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수원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이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과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 위원장, 수원을 배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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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친 그들이 SNS 달궜다
4·11 총선의 바람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거세게 불었다. SNS를 통한 선거운동이 처음으로 허용됐기 때문이다. 트위터와 미투데이에선 단연 야당 후보들이 바람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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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주권과 국익이 만났을 때
김종수논설위원 중국 산시(峽西)성 시안(西安)시의 가오신(高新)기술산업개발구는 아직 잡초만 무성한 황량한 모습이다. 그런데 시내 곳곳에는 ‘삼성의 반도체 공장 투자를 환영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