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Ⅳ대학 아산캠퍼스] 취업률 95%로 폴리텍 1등 대학 ‘등극’
한국폴리텍IV대학 아산캠퍼스 영상매체과 장석주 교수(왼쪽에서 세번째)가 학생들에게 스튜디오 촬영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사진=조영회 기자]최근 한국폴리텍대학이 전국 11개 대학
-
‘타고 보자’식 예산 알박기 중복·과잉 투자 계속돼
‘쓰지도 못할 예산을 타내고, 남은 예산은 다른 데 쓰고, 중복·과잉 투자로 예산을 날리고-’. 옛날 얘기가 아니다. ‘예산 10% 절감’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출범한 현 정부의
-
[시론] 위기의 자영업 대책, 발상을 바꾸자
글로벌 경제위기의 충격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부문이 자영업인 것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의 전체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만4000
-
높은 사람 되려면 먼저 낮은 사람이 되라는 게 예수의 명령
외가 쪽으로 5대째 가톨릭 신자인 한 회장은 학자로서도 많은 업적을 남겼다. 그는 한국 경제, 노동, 경제 윤리, 인권, 환경, 유럽학 등의 분야에서 한국어·영어·이탈리아어로 다
-
주자의 숨소리까지 모방하고, 주자학을 넘어서다
퇴계의 그리운 임, 주자퇴계의 귀향에 대해 사람들은 정치의 환멸을 이유로 든다. 을사의 훈척들이 여전히 시퍼렇고, 기껏 올린 계책들이 반영되지 않자 그만 물러날 결심을 굳혔다는
-
박근혜·이회창, 엇갈린 개각
7월 말~8월 중순께 있을 개각이 다가오면서 한나라당 박근혜(얼굴·左) 전 대표와 자유선진당 이회창(右) 총재의 역할에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개각에서 ‘
-
자크 랑 전 프랑스 문화장관 “탕평 인사가 사회 갈등 치유에 도움 될 것”
만난 사람=이훈범 논설위원 “프랑스식 이원집정부제는 한국에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다.” 프랑스의 ‘문화 대통령’으로 불리는 자크 랑 전 문화부 장관이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
[사회 프런트] 청주화장장 이용자 42%는 서울·경기 주민
회사원 오환택(37·경기도 수원시)씨는 최근 ‘화장(火葬) 전쟁’을 경험했다. 이달 초 서울의 큰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오씨는 서울시립승화원(벽제화장장)에 연락했으나 “만원”이라는
-
남덕우 전 총리 “동북아 안보협의체 창설을”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유지하고, 남북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의 6자회담을 ‘동북아 안보협의체’(NASO)로 발전시키자는 주장이 제시됐다. 남덕우(사진) 전 국무총리는 14일 “중
-
대전에 자전거 인프라 속속 등장
13일 오전 11시쯤 자전거 전용도로인 대전시 유성구 봉산동 갑천변 신구교∼한빛대교. 8일 개통한 이 도로에서 시민 10여 명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갑천 물줄기를 따라 4㎞정도를
-
[학교가 달라졌어요] 천안중학교
학부모들은 아파트 밀집지역의 신흥 학교를 선호한다. 새로 지은 학교라 시설도 좋고 주변에 학원도 많아 교육환경이 좋다고 생각한다. 옛 도심의 학교들에 배정되면 시무룩한 표정을 짓
-
[노트북을 열며] ‘한풀이 부엉이’와 ‘지혜의 부엉이’
사흘 전 치러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로 조문정국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민주당은 석 달 뒤 10월 재·보선에서 ‘노풍’이 되살아날 것이란 꿈에 부풀어 있다. 수도권 지역에 친노
-
[내 생각은…] 통합공사, 서민 주거 안정이 먼저다
올 하반기 정부가 집중 추진하는 정책은 서민생활 안정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얼마 전 대통령이 주재한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도 복지전달 체계 개선, 일자리 창출, 물가 안정 등을
-
경기 남·북부 두 권역 시 통합 동상이몽
생활권이 비슷한 경기도 남·북부 2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통합이 가시화하고 있다. 남부권의 안양·군포·의왕시와 북부권의 의정부·양주·동두천시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최근 “가
-
퇴직한 IT 전문가, 중기 혁신 조언자 된다
정보기술(IT)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김모(48·경기도 용인 수지)씨는 요즘 안정적인 직장에서 자신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찾고 있다. 김씨는 대형 시스템 통합(SI) 업
-
이 대통령 “좌파 정책이라도 국민에 이익 되면 배워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명박 대통령이 3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정보공고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뒤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음식을 담고 있다. 원주=오종택 기자
-
“참여정부서 만든 빈 그릇에 음식 담아 주겠다”
관련기사 우측보행 … 아토피 없는 어린이집 … 그가 하면 표준이 된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지식경제부가 8~9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9년 광역경제권 발전
-
이 대통령 “좌파 정책이라도 국민에 이익 되면 배워야”
이명박 대통령이 3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정보공고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뒤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음식을 담고 있다. 원주=오종택 기자 이 대통령의 중도강화론은 지난달 22일
-
커피업계의 높아진 위상을 재확인하다
지난 6월18일부터 21일까지 제16회 부산국제식품전이 부산 해운대 BEXCO에서 열렸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MBC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
-
삐삐의 고민
'추억의 물건'인 무선호출기(일명 '삐삐'). 그러나 아직도 4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삐삐'를 쓰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삐삐 가입자는 012(리얼텔레콤) 번호
-
KAIST, 국제 교류 활발 … ‘과학 한국’ 이끌어
고급 과학기술 인력 양성의 요람 KAIST.연구중심대학 KAIST가 ‘The Com pany of Korea 2009’ 시상식에서 글로벌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AIST는
-
DJ, 연일 강도 높은 MB정부 비판 왜
“독재자에 고개를 숙이고 아부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11일, 6·15 선언 9주년 기념식) “이명박 대통령이 보수에서 중도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민심이 심상치 않아 궁여
-
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캐노피 없애니 거리가 보인다
우리나라 도시의 보도는 선진도시들에 비해 좁은 편입니다. 게다가 보도를 잠식한 수많은 시설물로 인해 시민들은 편히 걸을 수 없습니다. 지하철 입구나 지하상가 입구에는 으레 캐노피
-
[중앙시평] 이념갈등보다 빈부격차가 더 문제다
‘사건은 먼지다’. 프랑스 역사학자 페르낭 브로델이 남긴 말이다. 브로델은 사회적 시간을 단기지속, 중기지속, 장기지속으로 구분하고 이에 각기 사건사, 사회사, 구조사를 대응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