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소 수조원 판문점선언 예산…정부 일단 4712억 편성
정부가 11일 내년도 남북협력기금에 2986억원을 추가로 편성하는 내용의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가와 국민에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초래하거나 입법사항과 관
-
북한과 대화 강조한 美 비건, 주말께 판문점에서 북·미 접촉?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입에선 11일 “압박” 대신 “엄청난 기회” “지금이 시작”이라며 대화에 무게를 싣는 발언이 나왔다. 중국와 일본을 방문한
-
文, '동시 행동' 강조…"'보유핵' 폐기 위해 김정은·트럼프 결단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동시 행동’에 기반한 핵 폐기를 위해 북ㆍ미 정상의 결단을 촉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北, 열병식 영상 하루 늦게 공개…통일부·국방부 “좋은 메시지”
북한이 정권수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열병식 모습을 10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노동신문=연합뉴스] 통일부와 국방부는 10일 북한의 정권수립일 70주
-
남북, 연락사무소 18일 전 개소 합의 … 미국은 여전히 “대북 제재 이행” 강조
대북 특사단의 5일 방북에선 당초 두 개의 ‘택일(擇日)’이 예상됐다. 남북 정상회담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날짜다. 그러나 특사단을 이끈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
연락사무소 개소 남북 합의…美는 ‘제재’강조, 한미 뇌관
대북 특사단의 5일 방북에선 당초 두 개의 ‘택일(擇日)’이 예상됐다. 남북정상회담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날짜다. 그러나 특사단을 이끈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브
-
서훈·김영철 ‘스파이 라인’ 이번에도 가동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지난달 28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서 원장의 오른쪽이 김상균 2차장. 임현동 기자 5일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단을 평양에서
-
정의용 "남북 정상회담·종전선언 논의…文 친서 가져간다"
대북특사단 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방북 목적을 밝히고 있다. 정의용 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북특사단은 5일
-
통일부 “北, 9·9절 열병식 南 사절단 파견 요청 없어”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연합뉴스] 통일부가 북한이 오는 9일 정권수립(9·9절) 70주년을 맞아 열병식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남측에 사절단 파견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정의용 “남북연락사무소 이달 개소” 미국 “방북 금지 연장”
남측 인력이 지난 7월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 사무소를 열기 위해 개보수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9월 2일 현재 공사는 모두 완료됐다. [사진 통일부] 정부가 이달 초 남북공동
-
개성 연락사무소 이달초 개소, 한ㆍ미 엇박자 해소 관건
정부가 이달초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에 열기로 밝히면서 한ㆍ미간 엇박자 해소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한ㆍ미는 물밑에서 연락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경유 등의 물자가 대북 반입금지 품
-
[중앙시평] 싱가포르 회담이 오래전 일 같다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6월 싱가포르 회담 이후 북·미 외교가 덜커덩거리면서도 앞으로 나아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종전선언을 대가로 북한 핵·미사일 리스
-
남북정상회담 다가오는데…판문점선언 이행 중간성적표는?
북·미 간 핵협상에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국제사회의 시선이 9월 남북 정상회담으로 쏠리고 있다. 4월 27일과 5월 26일 판문점에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세 번째이자 역대
-
남북공동연락사무소 8월 개소 무산되나…통일부 "특별한 진전 없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연합뉴스] 통일부가 29일 개성공단에 8월 중 설치를 목표로 했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와 관련한 협의에 특별한 진전이 없다고 밝혔다. 8월은 이날을 포
-
한국 역할론 온도차 … 문 대통령·트럼프 두달째 통화 안해
이산가족 상봉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 북측 가족들이 금강산호텔에서 버스를 타고 먼저 떠나며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
-
靑, 폼페이오 방북 무산에 “文대통령 중재자 역할 커져”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열린 태풍 '솔릭'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전국 시도지사를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들로부터 대처상황을 보고
-
靑은 文 역할 더 커졌다지만 남북 정상회담엔 부담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제19호 태풍 ‘솔릭’ 대처 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전국 시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들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
"정부, 대북제재 품목 100여t 北 반출"…통일부 "필요 물품" 해명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하는 물품 반출 차량 [중앙포토] 정부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북한에 10억여원 상당의 대북제재
-
정부, '대북 제재 위반' 논란과 무관하게 개성 연락사무소 개설
정부가 다음 주 초 미국의 입장과 무관하게 개성공단에 남북 연락사무소 개소 일정을 밝힐 예정이다. 개성공단 노덕규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에 대한
-
금지된 정유 北 보낸 정부…국내 의결절차도 생략했다
정부가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개소를 위해 석유·경유 약 80t을 북한으로 반출하는 과정에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의 사전 의결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방위성이
-
미 국무부 “남북 도로현대화 협력, 비핵화와 보조 맞춰야”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 일행이 탄 차량이 개성공단을 방문하기 위해 8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가고 있다
-
송영무 “남북 GP 10개 내외 시범적 철수, 북한과 협의 중”
송영무(오른쪽) 국방부 장관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송 장관은 DMZ내에 있는 GP철수에 대해 ’남북이 서로 가까운 것부터 단수로 몇 개 철수하고
-
국회 나온 송영무, "GP 10개 내외 철수 검토 중"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8.21/뉴스1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비무장지대(D
-
남북,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운영 협의 사실상 타결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일대가 고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앙포토] 남북이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 협의를 사실상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