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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당과 군소정당
우리나라에는 법적으로 4개의 정당이 존재한다.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공화당·신민당·통일당·통일사회당이 그것이다. 이중 공화당과 신민당을 정당이 아닌 유정회와 함께 정계의 주연이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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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의 장관예찬 일석
『장관 취임 후 교육계 부조리제거에 괄목할만한 업적을 쌓았다』 『이 같은 업적은 평소의 교육관에서 나온 소신의 결과다』 『이제 장관 할 일은 거의 없다』 『남은 것은 부교재·잡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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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코트 차린 조윤형씨
지난 2월 형 집행정치로 출옥한 전 신민당 의원 김상현씨는 신민당 의원들의 도움으로 최근 서울 시민회관 뒤 태산「빌딩」에 평화통일 외교연구소를 개설. 그는 영어회화 강습도 받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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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사정으로 합당 소극적
양일동 통일당 당수가 빠지고 윤보선·김영삼·김대중씨가 무릎을 맞댄 12일의 3자 회담에서는 시국문제부터 시작해 통합에 소극적인 통일당의 집안사정 얘기까지 오갔다. 최근의 정치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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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통일합당, 구체안 논의
김영삼 신민당 총재와 양일동 통일당 당수는 오는 4일께 모임을 갖고 양당통합에 따르는 정무위원·상무위원 및 지구당조정 등 구체적인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신민당 측은 사전 의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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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통일합당의 배경과 전망-2년만의 "통합 야당"
신민당과 통일당이 「무조건」 합당하기로 합의하기까지는 윤보선 전 대통령의 산파역할이 컸다. 윤씨는 지난 3·1절 성명에서 야당통합을 겨냥해 재야세력의 단합을 호소했고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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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규씨 방청허용 꾸짖어
통일당의 박병배 의원은 김록영 김경인 의원과 함께 17일 아침 본회의 개회 전에 의장 실로 정일권 의장을 찾아가『고문폭로자인 두 김 의원에게 왜 발언을 주지 않느냐』고 항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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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내무차관 방문 연금 사태를 항의
통일당의 박병배·김녹영·김경인 의원과 이태구 정치위의장은 4일 상오 정석모 내무차관을 방문하고 지난 1일의 재야 인사 연금 사건을 항의, 이러한 사태의 재발 방지와 관계자 인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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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양일동·함석헌·천관우씨 자택에 연금상태
3·1절 전후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1일 경찰은 요인 보호를 내세워 수십명의 사복경찰관과 「지프」등을 동원, 일부 야당인사의 집 주위를 차단,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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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 끝낼 용단 절실"
조윤형 김상현 홍영기 이진남 조연하 최형우 김녹영 김경인 이세규 박종률 강근호 나석호 유갑종씨 등 야당소속 8대 국회의원 구명은 10월 유신이후 그들이 당한 고문사실을 폭로하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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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씨에 금장 매월 10만원 지급
역대「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및「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체육을 선양한 「메달리스트의 밤』이 20일 하오6시 대한체육회 강당에서 베풀어졌다. 우리나라「스포츠」사상 처음으로 대한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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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객 잇닿은 세 전 의원댁
9일 석방된 조윤형·김상현·조연하씨 집에는 많은 위로객들이 들러 그 동안의 옥고를 위로. 김대중씨는 이들의 석방 소식을 뒤늦게 듣고 안양교도소로 달려가던 도중 길에서 조윤형씨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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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당 의원 3명 의원직 사퇴서
민주 통일당은 9일 신민당에 개헌 촉구를 위해 양당 소속의원 전원의 의원직 사퇴를 제의했다. 이에 앞서 통일당의 박병배·김녹영·김경인 3의원은 정일권 국회의장에게 제출하는 의원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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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 의원 중 3명은 단식
국회 본회의 장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동안 신민당 의원들의 농성 분위기는 어느 농성 때보다도 가라앉은 분위기. 의원들간에는 얘기나 농담도 오갔으나 대부분이 책 또는 신문을 읽거나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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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당 의원|농성에 가세
통일당의 박병배·김경인·김녹영 의원은 신민당이 벌이고 있는 본회의장 농성에 5일 하오 3시부터 합류하기로 이날 낮 확대 간부회의에서 결정했다. 이들은 합류에 앞서 하오 2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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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과 제휴협의
통일당 소속 박병배 김경인 김록영 의원 등 3명은 16일 상오 관훈동 신민당당사를 방문, 김영삼 총재 등 당 간부들과 개헌추진을 위한 제휴문제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통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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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공동보조 신민·통일 합의
신민당과 통일당은 개헌추진에 상호 제휴한다는 원칙에 의견을 모았다. 이러한 원칙은 지난달 31일 김영삼 신민당 총재와 양일동 통일당 당수의 모임에서 대체로 합의돼 황낙주 신민당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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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 튼 질문에 응전식 답변|12일로 끝맺은 5일 동안의 국회
여야 의원 20명이 나선 안보·외교·경제·사회 분야의 대정부 질문이 12일로 끝났다. 첫날 김영삼 신민당 총재와 김종필 총리가 질문·답변을 주고받은 데 이어 5일간 계속된 「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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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개발 국회서 돕겠다
○…수재민위문차 광주에온 김영삼신민당총재는 5일하오 도청에서 허련지사로부터 수해상황을 들은뒤 『수해를 근본적으로 막기위해 81년 완공토록 되어있는 영산강개발사업을 앞당겨 76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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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참고 질의 총 5백 90건
○…지난 1년 동안 국회의원들이 국회도서관에 참고질의를 요청한 건수가 총 5백 90건으로 의원 1인당 평균 3건을 기록. 참고질의를 요청한 74명의 여야의원중 개인적으로는 신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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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관서 의원 서예 전시회
국회 서도회(회장 길기상 의사국장)는 이효상 공화당의장 서리 등 의원 8명의 작품과 사무처 직원들의 작품 등을 모아 7월 1일부터 1주일간 국립공보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의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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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제 개혁세율인하 중점
통일당의 김경인 정책심의회의장은 29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세제개혁은 세수대대에 목표를 두지 말고 세율을 인하조절해서 국민의 세 부담을 줄이는데 역점을 두라』고 촉구했다. 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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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 재인상 허용 말아야
통일당의 김경인 정책심의위의장은 21일『미국계 석유회사의 유류값 재인상 요구는 그들이 유류파동이 있은 작년에도 72년보다 3배나 되는 폭리를 취했으면서도 부당한 투자조건의 약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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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현실화해야 통일당, 동결 부당
통일당의 김경인 정책심의회 의장은 주요 생필품 값이 20∼30%나 인상되었음에도 쌀값수매가격을 가마당 1만5백원으로 사실상 동결시킨 정부의 저 미가 정책은 미곡의 국제시세조차 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