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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9개월만에 형체 없이 사라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16일 북한이 폭파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는 역사적인 4.27 판문점 선언의 결실이자,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의 상징이었다.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만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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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잠그는 미국, 트럼프 “이민 일시중단 행정명령 서명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진단이 가능한 검사소 명단을 들어 보이 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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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싫지만 고이케는 더 싫어"…日 첫 女총리 노리는 '여걸'
기자회견장에서 아베 총리를 쏘아보는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아베 총리와 오랜 애증 관계다. [지지통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겐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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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첫 성지순례 중지 극약처방에도···열혈 무슬림에 뚫렸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하면서 바이러스 전파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집단예배를 둘러싸고 각국에서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바이러스가 종교를 가리지 않듯이 갈등도 이슬람, 유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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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檢 송치되는 조주빈, 경찰 포토라인에 선다
━ 조주빈이 검찰에 송치됩니다.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 영상을 제작하고 유포한 '박사' 조주빈(25).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찍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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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캐나다·러시아도 입국금지···韓 '귀국 루트' 막힐 위기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생방송 긴급 담화를 발표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프랑스와 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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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애플스토어 모두 영업재개…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애플이 공개한 중국 내 생산차질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를 휘청이게 했다. 사진은 지난달 14일 중국 베이징의 애플스토어에서 직원들이 마스크를 쓴 채 근무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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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제한 첫 날,日 찾은 한국인 5명···텅 빈 나리타와 간사이
일본이 한국으로부터의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기 시작한 9일 오전 8시 50분쯤. 9일 아침 일본 나리타공항 제3터미널의 여객기 도착 현황판. 서울에서 오는 대부분의 여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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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한·일 상호 입국 통제… "도쿄 올림픽 특수 먹구름"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초치한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와 면담하기 위해 자리로 향하고 있다. [뉴스1] 9일부터 한ㆍ일 양국 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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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규제 간신히 물꼬 틀었는데···'만년 적자' 대일무역 또 악재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일본과 경제 교류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먹구름을 드리우기 시작했다. 일본이 5일 한국발 방문자를 상대로 입국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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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中일대일로 핵심 이탈리아·이란···그 길이 코로나에 막혔다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이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야심 차게 추진해온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에 타격을 입힐까. 일대일로는 중국이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로 건설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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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서 대구발 여객기 탑승객 일시 격리
아프리카 모리셔스로 신혼여행을 떠났다가 공항서 입국 금지된 한국 관광객들이 24일 수용시설에 격리된 채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독자] 아프리카 섬나라 모리셔스로 신혼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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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지나간다" 욕설…아시아 인종차별로 번진 유럽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중국인 혐오, 인종 차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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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 부처 엇박자난 北 관광 구상...지난해 식량 지원 무산 재연되나?
정부가 북한 개별 관광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놓고 부처 간 엇박자가 나고 있다. 통일부는 20일 중국 등 제3국을 통한 개별 관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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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 타고르 사진 속 미소년, 추적했더니 ‘마지막황제’ 처남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00회 연재 기념 인터뷰 김명호 교수는 중요한 사료 중 하나인 사진을 통해 역사를 읽으려면 ‘눈이 밝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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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그땐 딸 논문 문제 없었다"···의학계 "논평 가치도 없다"
"논평할 가치도 없는 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딸이 단국대 의학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의혹에 대해 "당시 기준으론 문제없었다"고 해명하자 장성구 대한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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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아슬아슬 한일 관계 ‘정냉경냉(政冷經冷)’ 덫에 빠지나
역사문제, 징용공 판결에서 비롯된 양국 갈등… 무역·투자 이어 외교·교류에도 악영향 문재인 대통령이 8월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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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선] 우격다짐식 정책은 반발을 부른다
박재현 논설위원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곳곳에선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무단횡단을 일삼던 시민들이 갑자기 사라졌다. 중국을 왕래하던 외국인들에겐 ‘천지개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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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산적한데 한미 훈련에 발목잡힌 남북관계, 언제 뚫릴까
북한이 지난 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다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하며 공개한 사진. [연합뉴스] 5일부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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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새 잠수함 공개, SLBM 탑재 가능한 3000t급 추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 잠수함은 동해 작전 수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작전 배치를 앞두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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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병기 잠수함마저 공개···김정은, 대놓고 트럼프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서한을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밝힌 가운데 북한이 신형 잠수함을 공개하며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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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근 북한과 매우 긍정적인 서신왕래가 있었다" 밝혀
트럼프 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에서 열린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의 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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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과 최근 서신 왕래 있었다…매우 긍정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측과 최근 '친서 왕래'(correspondence)가 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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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한반도 평화, 美 차후 태도에 따라 좌우될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3시간여의 단독·회담을 모두 마친 뒤 만찬장으로 이동해 건배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TV]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5일 블라디미르 푸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