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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서 88성공 협력약속 |「슐츠」미국무 「7·7선언」추진위해 중국과 협의
방한중인 「조지·슐츠」미국무장관은 18일오전 최광수외무장관과 양국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7·7선언의 구체적 실현에 따른 양국을 포함한 관련국들간의 협조방안 ▲한반도의 평화유지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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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브뤼셀=이장규 특파원】「통상 압력」하면 으레 미국과의 실랑이로만 여겨왔지만 실은 그게 아니다. 최근 들어서는 미국 못지 않게 유럽 국가들의 통상 압력 또한 거칠게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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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세 경감대책 밝혀라
▲이영준의원 (민주) = 통화량 증가를 일반대출의 전면금지, 통화안정증권 발행 등 미봉책으로 대처함으로써 중소상인이나 기업의 자금압박이 심하다. 농산물 개방에 비밀협약이 있다면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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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 부쩍 늘었다
기업들의 해외투자가 붐을 이루고 있다. 보호무역장벽을 뚫기 위한 현지 공장건설과 수출 촉진을 위한 무역회사 설립 등 해외로 진출하는 기업들이 점차 크게 늘고있다. 정부도 국제수지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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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대기업 무한책임 묻겠다"
▲노신영 총리 답변=매년 40만 명 이상의 신규노동인력이 발생하고 있는 우리에게 고용정책은 경제정책에서 중요한 고려의 대상이다. 정부는 성장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실업문제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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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까지 주택보급률 71.5%로 늘린다.
매년 평균 7.2% 씩의 경제성장을 통해 37만5천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실업률을 평균 3.7% 수준에서 유지를 계획이다. 91년에 가서 GNP총규모는 1천6백6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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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PX담배 유출 철저 단속
정부는 한미 통상 협상의 일괄 타결로 국내 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그 충격이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국민에 대해서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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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줄이는데 관민합심을"
한미간에 타결된 통상협상결과에 대해 관련업계·학계 및 일반 시민들은 그 불가피성을 인정하면서도 너무 빠른 개방스케줄을 우려하는 의견이 많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1일 한미협상결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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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질문촵답변 요지
▲송원영 의원(신민)=지금 나와있는 장관은 독립된 관청의 장으로서가 아니라 내각이라는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나와있는 만큼 내각의 총수인 국무총리는 당연히 출석해야한다. 실업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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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단체여행 예산깎아라
▲김용오의원(신민)=종교·학생단체나 학원·종교행사가 학원데모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 이유는. 농촌출신 대학생에 대해서는 아르바이트과외를 허용할 용의는. ▲박실의원(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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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R·반도체 등 전자제품|일 덤핑으로 수출고전
VTR· 반도체 등 전자제품수출이 일본의 덤핑으로 고전하고 있다. 한국전자공업진흥회는 24일 금진호 상공부장관 주재로 열린 전자분야 수출대책협의회에서 지난 3월 대미수출을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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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싱턴」을 움직이는 「로비군단」
최근 한국산 신발류가 미국제무역위(ITC)에 의해 미국산업에 피해를 준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미 컬러TV는 반덤핑 관세를 물고 있고 철강류는 자율규제를 하고있다. 미국시장의 수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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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 업무보고 주요내용
반도체 컴퓨터·자동차·산업용기계등 기술집약산업의 수출을 늘리고 부품수출을 작년보다 29% 증가한 31억달러로 끌어올린다. 올해 3백개의 중견수출기업을 선정·육성하고 무협에 육성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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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교역증대 협의
【파리=주섭일특파원】남덕우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유럽」 순방마지막 국가인 「프랑스」 공식방문을 28일부터 시작했다. 지난 26일 「파리」에 도착한 남 부총리는 「올리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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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 대한 수입규제 완화요청-한미 상공장관 회담 개막
한미 양국간의 통상 및 경제협력 증진에 관한 현안문제 등을 폭넓게 협의하기 위한 제7차 한미 상공 장관회담이 22일, 상공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 측에서 장예준 상공부장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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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의 미국과 동「아시아」
미국「하버드」대 동「아시아」연구「센터」소장 「에즈러·보겔」박사가 20일 아세아정책연구원(원장 민관식)에서 『80년대의 미국과 동「아시아」』란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중국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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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통한 제3지역 진출확대
박정희 대통령은 25일 상오 중앙청에서 열린 올해 제2차 수출진흥 확대회의에 참석해 외무·상공부로부터 수출현황과 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 날 상공부는 올해 신규시장으로 중동·「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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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 전담기구 설치가 시급하다
서울의 대기오염이 도심지에 한정되지 않고 얼마나 광역화하고 있는가는 남산에 올라가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또 6백80만 서울시민의 젖줄인 한강의 오염도가 얼마나 극심한지는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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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주택 10만호 건설
제1회 한-이란 각료 공동회의가 19일 하오4시 합의의정서를 교환하고 막을 내렸다. 13일부터 2일간의 실무자회의와 3일간의 본회의를 가진 이번 각료 급 회의는 합작투자·건설·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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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보완적 협력이 특징|한국·이란 각료회담의 의의
17일 개막된 제l차 한·이란 각료회담은 유류파동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중동산유국과의 공식 협력 채널을 갖게 되었다는 점에서 경제적으로 큰 의의가 있을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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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새해 시정연설 요지
나는 지난 30년 동안 그 많은 시련과 고난을 이겨낸 우리 국민들의 강인한 의지와 단결력, 그리고 오늘의 발전과 성장을 이룩한 빛나는 슬기와 무한한 저력이 있는 한 머지않아 이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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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기습「경제쇼크」…어리둥절한 서민들
환율·은행금리를 비롯한 유류 및 전기 값을 일제히 올리기로 발표되자 7일 시민들은 가뜩이나 세모 맞아 불어닥친 경제「쇼크」에 어리둥절했다. 시민들은 환율인상에 대해선『올린다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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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급 보장 촉구
3일간 계속 된 국제 상업 회의소 「아시아」 극동 위원. (CAFEA·ICC) 22차 총회가 8일 하오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폐막 됐다. 이번 총회는 공동 성명을 통해 ①「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