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현의 시선] 거리의 ‘실질 심사’ 자초한 명재권 판사
박재현 논설위원 지난 9일 광화문 집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못지않게 시민들의 분노를 산 인물이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였다. ‘법꾸라지 판사의 분탕질’ ‘정치적으로 편
-
서초동 이어 광화문…의회 정치 공백 파고든 거리 정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황교안 대표, 이학재 의원( 왼쪽부터) 등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개천절인 3일, 광화문부터 서울역까지 서울 도심 일대는 ‘조국 OUT’을
-
광화문 대 서초동… ‘거리 정치’에 포박당한 대의민주주의
개천절인 3일, 광화문부터 서울역까지 서울 도심 일대는 ‘조국 OUT’을 외치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범보수 성향의 주최 측은 “300만명이 모였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8일 진
-
아내·본인 기소되면 장관 사퇴? 조국 “재판 결과까지 봐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1일 국회에서 열렸다. 검찰 개혁과 수사가 진행 중인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 특혜 의혹 등을 두고 고성이 오가며 여야 의원들이 격돌했다.
-
코링크 임직원 “정경심 처음부터 여회장님으로 불렀다”
웅동학원 공사대금 채무 변제를 위해 위장이혼과 위장소송 의혹을 받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오른쪽)가 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
조국 “위법행위 수사·기소·재판 절차 거치는 것으로 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9일
-
"정경심이 女회장" 진술에도···檢, 정유라와 달리 비공개 소환하나
조국 법무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검찰이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에 대한 비공개
-
文 지시에 끓는 검찰…"조국 검찰개혁안 잘못 자인한 것"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자체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라고 직접 지시한 가운데 검찰 내부에선 반발 분위기가 감지된다. 법조계에선 문 대통령의 지시를 두고 현 정부가 국정
-
정경심의 역린···자녀 입시 의혹 때마다 "알립니다" 페북글
조국 법무부 장관과 아들 조모씨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2019.9.22 [뉴스1]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
'기생충'같은 위조 정황···정경심, 아들 표창장 잘라 만들었다
대안정치연대 소속 박지원 의원이 지난 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인사 청문회 때 휴대전화에 저장된 당시 조 후보자 딸의 동양대 표창장 사진을 보고 있다. [뉴스
-
조국 민정수석 때 ‘미성년자 논문 조사’ 직무감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던 당시 민정수석실이 교육부가 진행하던 ‘미성년자 논문 끼워넣기’ 조사를 직무감찰했던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
-
광화문 천막→청계광장으로 “우리도 시설보호 요청할 것”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은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청계광장 일대로 천막을 옮겨 설치했다. [연합뉴스]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이 28일 오후 1시30분쯤 서울 광화문
-
“포항지진 정부 후속 조치 제자리…20만 청원도 소용없어”
24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열린 '지진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지진 피해 시민들이 항의하는 뜻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포항=김정석기자 24
-
타다 못마땅한 택시조합에 타다 면허심사 칼 쥐어준 서울시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택시기사들이 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앞에서 열린 '타다 프리미엄 택시 거부' 항의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
소송 참여만 3만명 육박…24일 전례없는 '지진손배소' 시작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지열발전소. 가동 중단 상태다. [뉴스1]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일대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 이 지진으로 피해
-
[사설] 노조원은 기업인 폭행, 경찰은 수수방관한 ‘민노총 공화국’
‘대한민국은 노조 공화국’이란 말까지 나오는 가운데 이번에는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대낮에 기업인을 무차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더구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피해자를 보
-
"대통령 직접 만나겠다!"…소음·더위 속 민원 받다가 뇌경색
새 정부 출범 후 국민인수위원회는 국민들의 정책제안을 수렴하기 위한 정책제안센터로 '광화문 1번가'를 운영했다. [사진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
-
"소상공련, 반정부단체 아니다…중기부 장관이 우리를 패싱"
━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사진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
[사설] 최저임금 반대한다고 16개 부처 동원해 소상공인 압박하나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에 반대해 집단행동을 벌여온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여기에 소속된 61개 단체를 무리하게 조사해 ‘비판여론 재갈 물리기’ 논란을 자초했다. 중소벤처기업
-
"남친 강간" 무고한 여성 실형…'성범죄 무고' 처벌 강화 논란
성범죄 무고죄에 대해서는 집행유예 선고를 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성범죄 무고사범에 대해서는 성범죄 형량에 비례하는 형을 선고하도록 법을 개정해달라는 등의 청원이 빗발치고 있다
-
포스코 문건, 신생노조 지원 명시
지난달 25일 추혜선 의원(정의당)과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포스코가 노조 와해 공작을 한다”며 회사가 작성하던 문건과 직원의 업무수첩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노사 화
-
노사상생 방안이 노조와해로 둔갑?…'노조와해공작' 논란 포스코 문건 뜯어보니
지난달 25일 추혜선 의원(정의당)과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포스코가 노조 와해 공작을 펴고 있다"며 회사의 문건과 직원의 업무수첩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노사 관계
-
"연봉 4000만원도 최저임금법 위반될 것" 들고 일어선 경제단체
최저임금을 둘러싸고 정부와 경제계가 다시 한번 대립하고 있다. 이번엔 최저임금 계산 기준이 논란의 중심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ㆍ대한상공회의소ㆍ중소기업중앙회 등 10개 경제단체는
-
자영업자 집회 주도한 소상공인회 검찰 수사, "표적수사" vs "정상적 절차"
김병준(왼쪽)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성태(오른쪽)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 앞에서 열린 '소상공인 자영업자 생존권 확보를 위한 최저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