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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서장훈(右)이 모비스 함지훈을 뚫고 슛을 노리고 있다. 서장훈은 이날 13점을 넣어 통산 1만 점에 2점을 남겼다. [울산=연합뉴스]허재 감독은 착잡했고 서장훈은 우울했고
중앙일보
2008.11.1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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