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태 홈 연승작전 "불안"
해태가 꿈꾸던 홈 경기 연승작전은 초반부터 거센 LG태풍을 만나면서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해태는 17일 광주 홈에서 벌인 대 LG전 더블헤더에서 고전 끝에 1승1패를 기록, 태풍
-
OB노장 투혼 활활
OB의 노장투수들이 투혼을 발휘, 최하위에 빠진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OB는 5일 잠실에서 37세의 프로야구 최고참 투수 계형철의 역투와 주포 김형석의 맹타로 해태에 3-0
-
선동렬 1안타 "특급피칭"
해태가 선동렬의 역투에 힘입어 롯데에 3-0 완봉승을 거뒀고 LG는 빈타의 태평양을 5-2로 잡아 8연승을 구가, 4위 해태에 1게임차로 따라붙었다. 선동렬은 14일 부산경기에서
-
청20완봉승 특정팀14연승 탈삼진900개 「신기록특급」선동렬
프로야구 롯데와 해태가 투수부문 다승 공동1위를 달리고 있는 김청수 (김청수) 선동렬(선동렬) 의 눈부신 쾌투에 힘입어 각각 삼성·태평양을 꺾고 연승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해태에이
-
울고 웃는 거포 라이벌
32세 동갑내기인 「헐크」이만수(이만수·삼성)와 「오리궁둥이」김성한(김성한·해태). 한국프로야구의 홈런왕타이틀을 양분해오며 라이벌 관계를 이뤄온 두 거포가 시즌초반 희비가 엇갈리고
-
야구계 흥분시킨 「슈퍼거인」박동희
○…거물신인투수 박동희(박동희·롯데)가 최고시속 1백51km의 쾌속구를 뿌려대며 화려한 데뷔에 성공하자 야구계 일각에서는 해태 선동렬(선동렬), 삼성 최동원(최동원)과 공의 속도
-
OB 갈 길은 먼데 곳곳에 함정|빙그레에 참패… 4위와 3·5게임차로
빙그레가 전원안타(16안타)를 기록하며 갈길 바쁜 OB를 8-2로 일축, 코리언 시리즈 직행에 박차를 가했다. 빙그레는 10일 잠실에서 이상군(이상군)의 역투와 팀타율 1위(2할8
-
삼성, 창단 후 첫 8연패
헐크 이만수(이만수·31)의 통산 1백50호 흠런과 5백 타점의 첫 기록이 삼성의 8연패로 그 빛을 잃었다. 삼성4번 이만수는 17일 MBC와의 대구 홈에서 1회 말 선제 2점과
-
소방수 권영호 선발 "진화작업"
【대구=김인곤기자】 삼성이 35세의 노장 권영호의 역투로 해태에 6-2로 승리, 전날 20-7의 참패를 설욕했다. 삼성은 3회 4번 이만수의 시즌6호 2점홈런을 포함, 장·단 15
-
삼성, 대OB 8연패 탈출
삼성이 대 OB전 8연패의 깊은 수렁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1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후기리그 0B와의 6차 전에서 진동한(진동한) 성준 (성준·2회)김성길(김성길·6회)등 3명
-
정구선 롯데의 "핵탄두"
롯데가 정구선 (정구선) 의 만루홈런등 10안타로 11점을 뽑아 OB에 11-4로 대승을 거두고 선두 삼성에 한게임반차로 따라붙었다. 롯데 7번 정구선은 1회초2사만루 볼카운트 2
-
김봉연 통산 50승리타점|해태타선 묘한 징크스, 선동렬 나오면 "침묵"
○…김민호(김민호)의 6게임 연속홈런등 새바람에 밀려 주춤했던 타격의 베테랑들이 서서히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해태의 김봉연은 1일 태평양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올 시즌3호인 좌
-
〃헐크〃이만수 괴력의 방망이 불붙다 1이닝서 홈런 2개
「헐크」이만수(이만수)가 한이닝 홈런2개의 한국프로야구 첫기록을 세우며 괴력을 터뜨렸다. 삼성라이온즈의 4번 이만수는 19일 올시즌 첫 야간경기로 벌어진 부산의 롯데전 에서 4회초
-
페넌트레이스와 기록 대조적|87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결산
해태타이거즈의 완승으로 끝난 프로야구 87한국시리즈는 기록면에서도 페넌트레이스와는 딴판의 대조적인 양상을 나타냈다. 후기리그서 플레이오프 끝에 가까스로 티킷을 따낸 해태 (전후기
-
해태, 한국시리즈 2연패
【광주=전종구·문일현기자】무등산 호랑이가 한국시리즈 세 번째 우승, 첫2연패의 꿈을 이루었다. 해태타이거즈는 25일 광주 홈구장에서 벌어진 87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6번
-
삼성홈런 폭죽에 OB기겁
삼성라이온즈가 30승고지에 선착, 한국시리즈 직행이 사실상 확정됐다. 삼성은 29일 2진급 투수가 기용된 OB와의 대구홈경기에서 7번 김용국(김용국) 의 시즌11번째 만루홈런등 홈
-
청룡후기티킷향해 직항|청보에 역전승 롯데는 삼성눌러 3패전후 1승
롯데자이언츠가 대삼성전5연패후 첫승리를 거두면서 3연패의 수렁에서 탈츨, 플레이오프진출에 한가닥 희망을 갖게됐다. 또 MBC청룡은 청보핀토스를 낚아채 21승째틀 올리면서 프로야구출
-
방출 설움 방망이로 푼다|이적 선수들 "억척" 파이팅
프로야구 후기 리그에서 친정 집을 쫓겨나 새 살림을 차린 외인 용병들이 투타에 걸쳐 맹위를 떨치며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특히 이들 외인 용병들은 친정팀과의 대전 때는 무서운 파
-
김성래, 홈런장타율 선두
홈런더비 1위인 삼성의 김성래(김성래)가 19호 홈런을 폭발시키며 장타율부문에서도 선두로 올라섰다. 김은 9일 롯데와의 부산경기에서 4회초 승리를 굳히는 좌월2점홈런을 뽐아내는
-
이정훈(빙그레) "신인왕은 내것"
빙그레이글스의 신인 이정훈 (이정훈) 이 대망의 22게임 연속안타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정훈은 20일 삼성라이온즈와의 대전경기에서 6회 3번째 타석에서 삼성에이스 김시진 (김시진)
-
정삼흠, 2년만에 완봉승|청룡, 맹타로 OB에 설욕 7-0|롯데-해태 14회 연장전끝에 승부 못가려|빙그레, 삼성제압7-3…김성래 13호홈런
MBC 정삼흠이 2년만에 완봉승을 장식하면서 기대주로 떠올랐다. MBC는 9일 OB와의 후기3차전에서 3년생 정삼흠이 위력적인 강속구로 OB타선을 압도, 31명의 타자를 산발3안타
-
정진호 "친정" 삼성에 맹타
프로야구-올 시즌 청보로 이적한 정진호(정진호)가 친정 삼성을 울렸다. 청보는 2일 홈 경기에서 9회말 2번 정진호의 굿바이 중월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아 5-4로 역전승, 대 삼성
-
롯데, 시동걸었다
롯데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해태타이거즈를 격파, 3승3패를 기록하며 후기리그선두권진입에 시동을 걸었다. 롯데는 26일 전기리그에서 부진했던 김용희가 4타수2안타3타점을 올리는 맹활약
-
삼성, 홈런 축포 5발 홈서 우승 헹가래
【대구=전종구기자】밤하늘에 5발의 축포가 터지는 가운데 사자들의 우렁찬 포효가 달구벌을 뒤흔들었다. 삼성라이온즈가 전기리그 3경기를 남기고 마침내 대구 홈구장에서 우승축배를 들었다